[잡담] 원신, 스포) 나타 과학력이 참 보잘것없긴함

[로티세리 치킨]

저 대단한 열소가지고 만든것들이 참... 그래서... 

쿠쿨칸 현타올만도 해 ㅋㅋㅋ 

쿠쿨칸 입장에선 니네는 스발란케 이후 수천년이 지나도

이 대단한 열소가지고 고작 만드는게 가장 재주좋다 할만한 급의 장인이,

그것도 설계도 베끼고 비밀근원장치 역설계 마개조 해가면서 겨우 오토바이 만드는 정도가 최선이냐.... 일거니..

당연히 오치카나타 밑의 이렐같은 네트워크 통제망 등은 상상도 못하고...

쿠쿨칸 입장에선 오치칸 뒤로 언젠가 강대한 통일제국같은게 또 생기고 하면서 기술발전도 하겠지? 하고 기대한 몇천년인데

...

(물론 마비카가 오백년전부터 그렇게 쿠쿨칸이 바랬을지도 모르는 인간의 독자적인, 의미있는 대 심연 계획...을 실행하기 시작했지만)

쿠쿨칸 마인드가 아씨 발전이 없네? 그냥 내가 열소사용법 다 가르쳐드림 시키는대로만 해라 할 놈도 아니었던것도 문제고...

근본적으로 '불씨는 뿌렸다, 믿는다, 진화의 힘!' 마인드였으니. '그놈의 고대이름은 왜 그리 집착하냐 열소 냅두고 진짜 미치겠네' 했을듯 ㅋㅋ

오치칸이 미친 판단한것도... 용문명 돌아오면 인간 노답이겠는데? 돌아오기전에 다 죽이자가 진짜 극단적이긴 한데.. 진짜 답없어보이긴 했을거야 ㅋㅋ

문제는 안죽여? 그럼 너도죽어 가 되서 폭군으로 천주도 못가서 망했지만, 발전을 못하게 철저하게 통제하겠다도 아니고..

(이게 심의회 용들이 인간한테 해볼까 하던 안건의 리버스긴하지... 부결됐지만 ㅋㅋ)

[로티세리 치킨]

물론 그 용가리들에겐 약탈자가 한천의 못으로 억까해드렸지만 ㅋㅋㅋ

[로티세리 치킨]

근데 보면 용가리문명도 슈코아틀이 원체 대단하게 하드캐리하는 가운데 친왕이나 영주급 되는 애들이나 몇몇 좀 테크놀로지가 있는 정도지 나머지는 그냥 멋도모르고 슈코아틀님이 하시네 나도 비슷하게 하자 정도였던거 같긴 함. 열소 통해서 지식전달이 엄청나게 쉬웠음에도 그런거 보면

[죄수번호-745705044]

그치만 풀악셀 오토바이 개쩐다고!!!!

[로티세리 치킨]

쿠쿨칸 : 그정도에 감동하지말라고오 제발

[굿거리장단]

인공태양으로 시작해서 궤도 엘리베이터도 만들고, 만능 무안단물 열소로 무한 에너지+정보전달+생명체 재현이 가능한 정밀도의 물질화 기술까지 도달해서 물질과 파동 모두를 지배함
그정도까지 해놓고 심연한테 패배해서 망함
얘들이 심연 상대하는 방식이 힘으로 때려박는 무식한 방식이라는 것도 꾸준히 어필되고, 종특상 힘을 맹목적으로 추구하며 강자에게 굴종하는 성질을 버리지 못했다는 것도 강조되는거 보면 나타 열소화계획 성공했다 쳐도 심연에는 제대로 대처 못하고 제2의 켄리아가 됐을듯

[굿거리장단]

만약에 열소화 계획이 의도대로 성공해서 심연을 몰아냈다고 해도 그것에 적응해서 변화하고 학습해서 다시 쳐들어오면 똑같이 털릴거고
그 이전에 그냥 천리가 알아서 조질듯

[로티세리 치킨]

모조 융합별이 심연 제거하는 방법이 적에게 붙어서 침식 왜곡이 일어나기 전에 자폭하는 방식이라 했고, 쿠쿨칸부터가 대상의 침식 여부를 어떻게 판단하느냐? 했던거랑 심연이 교활하다는게 계속 나왔던 이야기인거 생각해보면 저래봤자 어느정도 심연은 막아내겠지만 결국 심연이 저 융합별 속이거나 하는 방식을 만들어냈겠지...

[루리웹-1862239230]

월퀘 배드엔딩 보면, 일단 심연한테 이기기는 하는듯

[굿거리장단]

나도 나중에 봤는데
그엔딩 보면 메인스에 나온 불의 신의 심장을 쓰는 최후의 수단의 확장판인거같음
불의 신의 심장 쓰는건 과거를 대가로 바쳐서 현재를 구원하고, 다가올 미래가 현재가 되었을때는 현재를 지탱해줄 과거가 부재해서 파멸하는 경로인데
나타 열소화 계획은 과거 현재 미래 모두 불태워서 심연을 이기긴 했는데 아무것도 남지 않아서 왜 이겨야하고 왜 지켜야 했는지 이유가 될 가치가 남아있지 않은 것 같음

[로티세리 치킨]

그나마도 영원히도 안 간다 했음... 수억년이랬던가 그랬는데 그게 아득히 먼 세월같지만 우주단위로 보면 또 엄청 아득하지도 않으니 현재미래 다 태웠는데 영원한 방어조차 못하는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