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우는 모습 본적 있냐고 묻는 아리
딱 한번 봤다고 회상하는 엄마
때는 동동이가 뱃속에 있던 시절
시어머니가 위독하단 소리를 듣고
이를 아빠에게 전한다
삼일 휴가내서 갔다온다는 아빠
따라가겠다는 엄마에게 몸도 무거우니 있어 하지만
신발을 짝짝이로 신을 만큼 멘탈이 나가 있는 상황
결국 남아있는 휴가를 전부 쓰고 돌아왔다
어머니는 수술 겨우 마쳤지만 어캐 될지 모른다 하고
표정을 감출수 없는 엄마
그후 어머니가 얼마 안남았다는 소리 듣고
휴가를 겨우내서 다시 고향으로 가보는 아빠
초췌해보이는 얼굴이지만 이제 괜찮아 지셨다며
비행기를 타고 돌아가겠다는 아빠
다행이라고 하지만
돌아오는 와중
들려오는 시어머니의 부고소식
돌아온 아빠는 그 소식을 듣고
손이 떨리지만 최대한 티를 안냈다
장례식에 안가도 되냐고 엄마가 묻지만
돈도 없고 휴가도 없디는 아빠
그리고 할머니를 그렸다는 아리
동동이가 태어나고 여유가 생기니 친가에 가게된 가족
거기서 엄마가 본건
어머니 사진앞에 아리가 그린 그림 보여주며 오열하는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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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두번인가 쓰러지셔서 이미 있는휴가 없는 휴가 다 영끌한 상태. 그리고 저시절 비행기값이 상당했던지라 휴가있었어도 못갔을정도로 돈을 많이 쓴상태인걸로 암.
(IP보기클릭)115.139.***.***
전형적인 아버지를 잘 표현했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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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나 부인앞에서는 눈물을 보이면 안되는 전형적인 옛날 아빠
(IP보기클릭)125.134.***.***
나도 생전 아버지 우는 모습 본적 없는데 할아버지 장례식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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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맘마 연재 시기 생각하면...
(IP보기클릭)118.235.***.***
저런상황인데도 휴가를 안보내주는 개씹블랙기업;;;;
(IP보기클릭)211.230.***.***
작가님의 아버지가 모델인 캐릭터인데 작가님이 1962년생이신걸 생각해보면 그런분의 아버지의 회사생활이라면 저런부분에서의 배려가 훨씬 부족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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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아버지를 잘 표현했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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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나 부인앞에서는 눈물을 보이면 안되는 전형적인 옛날 아빠 | 24.12.11 19: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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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맑음
아따맘마 연재 시기 생각하면... | 24.12.11 19: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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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맑음
작가님의 아버지가 모델인 캐릭터인데 작가님이 1962년생이신걸 생각해보면 그런분의 아버지의 회사생활이라면 저런부분에서의 배려가 훨씬 부족했겠지 | 24.12.11 19: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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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맑음
예전 회사면 충분히... | 24.12.11 19: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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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맑음
한 두번인가 쓰러지셔서 이미 있는휴가 없는 휴가 다 영끌한 상태. 그리고 저시절 비행기값이 상당했던지라 휴가있었어도 못갔을정도로 돈을 많이 쓴상태인걸로 암. | 24.12.11 19:20 | | |
(IP보기클릭)115.139.***.***
ㅇㅇ 나도 딱 이렇게 기억함. 휴가영끌도 영끌인데 비행기값이 엄청 비쌀때라 돈 엄청 썼다고 | 24.12.11 19:23 | | |
(IP보기클릭)118.39.***.***
인생은맑음
80년대 배경이니 뭔가 지금과 다른게 있을지도 | 24.12.11 19:21 | | |
(IP보기클릭)39.123.***.***
인생은맑음
내 기억상 병원에있을때 휴가 다쓴걸로 기억함 | 24.12.11 19:21 | | |
(IP보기클릭)218.152.***.***
인생은맑음
저 시기라면 충분히....오히려 저 시대에 부친상 모친상 같은걸로 휴가 쓴다 하면 기합이 빠졌다고 갈구는 선임들이 곧 잘 있었다고 삼촌한테 들었음 삼촌이 일본 살고 있거든 | 24.12.11 19:27 | | |
(IP보기클릭)49.1.***.***
참내 이해가안가네 기합은 시1발 사람목숨에 | 24.12.11 19:31 | | |
(IP보기클릭)110.35.***.***
인생은맑음
한국은 유교의 전통으로 부모 , 조부모 장례식도 유급 휴가가 되지만 일본은 그런 전통이 없어서 일이 더 중요하다고 여기는 듯 | 24.12.11 19:35 | | |
(IP보기클릭)27.35.***.***
인생은맑음
그시절엔 없었다더라. 자기 휴가 썻어야 한다고. | 24.12.11 19: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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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맑음
저거 시대적 배경이 거의 50년전이라 지금의 상식이랑 많이 달라 | 24.12.11 19:40 | | |
(IP보기클릭)218.235.***.***
아따맘마 배경이 80년대고 동동이 태어나기 전이면 60~70년대인거... | 24.12.11 22:29 | | |
(IP보기클릭)125.134.***.***
나도 생전 아버지 우는 모습 본적 없는데 할아버지 장례식때...하...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183.105.***.***
중병에 걸려가지고 돈도 많이쓰고 저땐 비행기 값이 비샀다고 하더라 결국 돈문제때문에 못가니 나지막하게 조용히 우는장면 나옴 | 24.12.11 19:27 | | |
(IP보기클릭)118.235.***.***
저런상황인데도 휴가를 안보내주는 개씹블랙기업;;;;
(IP보기클릭)118.32.***.***
근데 사실 있었어도 돈이 없어서 못갔을지도... 저 때 돈 많이 썼다고 표현했잖어 | 24.12.11 19: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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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70년대 후반~80년대 초반 시대상일껄? 그때면 아무래도 음. | 24.12.11 19:21 | | |
(IP보기클릭)211.235.***.***
공무원은 부모 경조사 5일 허용했다네 민간은 회사별 자율 | 24.12.11 19:24 | | |
(IP보기클릭)89.147.***.***
(IP보기클릭)89.147.***.***
드라만->드라마만 | 24.12.11 19: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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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반은 그냥 아리동동이네 우당탕탕 일상만화였는데 어느순간부터 과거이야기 엄청하면서 아예 응팔처럼 그땐그랬지~ 느낌의 애니가 되긴했음. | 24.12.11 19:25 | | |
(IP보기클릭)59.6.***.***
어릴때 봐서 우당탕탕만 기억에 남았나보네 .....근데 진짜 개쩐다 ㅠㅠ | 24.12.11 19:28 | | |
(IP보기클릭)220.77.***.***
그파트만해도 몇년은 했으니깐요. 그럴수도있져. | 24.12.11 19:30 | | |
(IP보기클릭)118.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