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작혼] 운이 더럽게 없어야만 만들 수 있는 역

[아마노 토오코]

내가 만든 건 아니지만 직접 본 건 처음이네요

가끔 계속 패 더럽게 들어와서 차라리 유국만관이나 하자하고 일부러 요구패만 버리지만 노리기 시작한 이후론 귀신같이 중장패만 들어와서 못한 경우는 좀 있는데...

당연한 얘기지만 패에 거의 중장패만 있을테니 좀만 바꾸면 텐파이도 가능해져서 계속 노리는 거도 난 절대로 운이 없을 것이다!!라는 강한 믿음이 필요한 역입니다

(근데 솔직히 저 패면 왜 유국만관을 노린거지? 싶기는 한데?ㅋㅋ)

[Venetair]

마작을 잘 몰라서 그런가 저건 어떻게 역이 성립하는건지 모르겠네

[아마노 토오코]

유국만관이란 역이 들고있는 패랑은 아무 상관이없고 버린패만으로 성립하는 특수역이라서 들고 있는 패 나오는 건 페이크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요구패(1,9,자패)만을 버려야만 되는 역입니다

[Venetair]

그러니까 바닥 국사무쌍 한거랑 같은거죠?

[아마노 토오코]

딱 그거네요 ㅋㅋ 바닥 국사무쌍임

[배추잎3개]

저건 버리다보니 어차피 역이 큰패도 아니고 유국만관이나 노리자가 된거라고 봐야됨

[아마노 토오코]

저라면 저 정도는 후로해서라도 노리는 편이라서 신기했음 최소 탕야오+도라4인데 중간에 흔들리지 않고 계속 밀어붙였다는거라

[배추잎3개]

그리고 유국 만관 자체가 만들기 힘든역이라서 이참에 해보자 하고 도전하는것도 있고
마작 몇년씩 친사람도 유국만관 못한경우가 많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