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의 능력 중 하나인 스파이더 센스는 본능적인 위험을 감지하고 신체에 알려주지만 정작 어떤 위험인지는 알려주지 않아 본인이 직접 추리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이런 스파이더 센스의 단점이 드러난 에피소드가 바로 일반 시민들도 스파이더맨의 능력을 얻게 된 스파이더 아일랜드의 단편에서 나온다.
여기서는 스파이더맨의 능력을 얻은 범죄자들이 은행을 털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강도들은 "막 갑자기 무섭고 몸이 부들부들 떨려 ㅠ" 라면서 단체 공화에 빠진다.
그렇게 나타난 동료 중 한명이 멀쩡한 모습이 등장하자 넌 괜찮냐며 강도들은 묻지만...
알고보니 그건 퍼니셔였던지라 "그걸 스파이더 센스라 부른다 이 븅신들아."라는 말과 함께 강도들을 몰살하고 사라진다.
신작 영화에서도 나왔듯이 위험을 감지하는 능력 자체는 있어도 그게 어떤 위험인지는 결국 파악하는 것은 본인의 능력이 부각되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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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맛불알
꼭 그런건 아닌데 코믹스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건 "일반인이 스파이더맨 능력을 얻으면 이런 일도 생깁니다!"를 강조하는거라 입혀주는 걸 강조하는거지 | 21.12.26 20: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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