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가 어떤 게임이고
트레일러에 나온 장면은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관심이 생겼거나 궁금한 유게이들을 위해서 써봄.
1. 모닥 불을 지피며 흥겹게 노는 이들:
이들은 스토커에서 가장 자주 마주치고 실제로도 ZONE 내부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세력인 Loner 라고한다.
그러나 Loner라는 이름답게 대부분 떠돌이 들이며 서로를 돕긴하지만
중심 인물이 없고 개인 생활을 하는 방랑자들이다.
때문에 수가 많더라도 ZONE에선 가장 약한 세력이다.
이들은 큰 돈을 벌기위해, 호기심을 위해, 혹은 ZONE 말고는 살곳이 없어서 등의 다양한 이유로
ZONE에 머무르고 있다.
트레일러에 나온 장소는 코돈 마을로 추정되며
Loner들은 이 마을을 루키 빌리지
즉 초보자 마을이라 부른다.
모닥 불 주변의 인물들의 장비가 부실한 이유이기도 하다.
가장 우측인물이 주인공에게
"네 덕에 우리 애들이 살았어 정말 고마워."
라며 감사를 표하는데
장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중심인물과 마찬가지로 나름의 보호복을 입고 있다.
이들은 루키 빌리지에서 초보 스토커들이 최소한 죽지는 않도록 보살펴주는 멘토 들이다.
주인공들이 처음 게임에 입장했을 때 튜토리얼 겸 퀘스트를 내주며
동행해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2. 주인공과 대치하는 첫번째 적들:
이들은 Bandit 라고 한다. 이름 그대로 산적이란 의미이며
ZONE 바깥에서 온갖 범죄를 저지르고 ZONE으로 기어들어온 족속들이다.
스토커 시리즈의 가장 유명한 밈인
Chekie Brekie를 탄생 시킨 이들이기도 하며
복장부터가 슬라브 유니폼인 아디다스 츄리닝을 입고다니는 놈들이 적잖다.
Loner 들이 가장 골치를 겪는 이들로
초보 Loner들을 납치하고 인질로 돈을 요구하거나
인신매매, 절도, 강도, 살해, 협박 등
바깥에서 굴러먹던 버릇 못버리고 개같은 짓만 하는 족속들이다.
깡패새끼들 답게 지들 끼리 내부분열이 일어나는건 물론이고
돈냄새만 맡으면 미친듯이 몰려들기 때문에
온갖 소동을 벌인다.
3. 돼지소리를 내는 괴생명체와 이상현상:
돼지소리를 내는 괴생명체는 'Flesh'라 불리는 생명체로
돼지가 맞다.
이들은 ZONE에서 사육하던 돼지들이 변형된 개체로
ZONE에서 발견할 수 있는 돌연변이 들 중에서는 약한 편에 속하며
Loner들의 주 식량원이기도 하다.
생긴 것은 께름칙해도 원래 돼지였던 놈들이라
맛은 나쁘지 않다고 한다.
그리고 이 괴생명체가 말려든 이상현상은 Anomaly라고 부르며
ZONE의 어디에서나 발견할 수 있는 괴현상들의 총칭이다.
다양한 현상들이 발견되며 유해하지 않은 것부터 매우 치명적인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현상들이 일어나며 규모 또한 국지적인것 부터 ZONE을 전부 뒤덮을 정도의 거대한 현상까지 일어난다.
이 현상들은 그 어떤 과학법칙으로도 설명되지 않는다.
4. 탐지기와 기묘한 물체:
이 기묘한 물체는 Artifact라고 불리며
Loner들이 ZONE을 헤메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이다.
이 기묘한 물질들은 ZONE의 이상현상과 방사능에 의해 변형된 물질들로
다양한 힘을 지니고 있다.
지니고만 있어도 허기가 사라지는 빵처럼 생긴 물질부터
사용법만 알고 있으면 ZONE 어디로든 갈 수 있다는 물질까지
다양한 물질들이 존재한다.
이 물질들은 매우 희귀하며
특수한 탐지기로 찾아내는 수 밖에 찾을 방법이 없다.
이 물질이 있는 곳엔 각종 이상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Loner들은 각종 잡동사니들을 던져
어떤 곳이 안전한지 항상 확인하며 Artifact들을 찾는다.
바깥 세상에선 의료,과학 등의 목적으로 매우 비싼 값에 거래되며
Artifact를 찾은 Loner들은 스토커생활을 청산하고 은퇴하기도 한다.
물론 ZONE을 탈출할 때 까지 살아남는다면 말이다.
5. 라디오를 수리하고 춤을 추는 괴짜:
이 괴짜는 메카닉이다.
ZONE에 몇없는 아주 귀중한 인재들로 총기 부터 방어구, 각종 기술적 장비들에 이르기 까지
이들이 수리하거나 개조하지 못하는 물건들은 없다.
도대체 밖에서 뭐하다 굴러먹다 온 이들인지 모르나
Loner들 뿐만 아니라 각종 세력 밑에서 장사를 해먹는 이들의 실력은
결코 헛된것이 아니다.
안그래도 적은 이들중의 극 소수 인물들은 구소련의 극비 무기 프로잭트에 참가했다는
소문이 들기도 할정도이다.
6. 정체를 알 수 없는 연구시설:
이 연구시설들의 존재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
구소련에 의해서 지어진것이다, 그보다 더 큰 세력이 지은 것이다 등
추측만이 난무할 뿐인 장소로
아무도 그 시설의 본래 용도를 모른다고 한다.
이 연구시설에는 온갖 끔찍한 괴물들이 꿈틀거리고 있다고 하나
그 진위 여부는 아무도 모르며
진입하고 살아남은 이들은 거의 없기 때문에
이 시설의 위치가 어디인지, 정말로 존재하는지는 조차도 분명하지 않다.
일단 힘들어서 여기까지 반응 좋으면 더 써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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