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워싱턴 체리콕(?)

[애플파이먹고싶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요즘 마트, 쇼핑몰 이런데서 워싱턴 체리(?)를 부쩍 많이 팔길래 한 팩 사봤습니다. (뭔지 잘 모름..)

문득... 예전에 뷔페에서 마셨던 체리콕이 생각나서, 생체리로 만들면 더 맛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집에 있는 제로제로콜라로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자르고

다지고..?

즙을 냈어야 하는데, 마땅한 도구가 없어서 
갈고 걸러봤습니다.

거르는 사진

한약 색깔이 납니다..

맛은?.. 음..

그냥 시럽에 섞어 먹는게 훨 맛있는것 같아요.

거르기가 어려워서 입에 걸리는 것도 많고

콜라랑 섞었더니 거품도 엄청 나고

번거롭고 손도 많이 가고.. 설거지 할 것만 늘어나는..

착즙기 같은게 있으면 훨씬 맛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전반적으로 모든 과정에서 실패였습니다.

안 가본길은 가지 않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설거지 하러 가야 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로이드 포저]

체리콕은 사서 마십시다

[세가좋어]

저거 보니까 달보 체리잼 640g 동그란 유리병 천원에 떨이 할때 다섯박스
빵에 발라먹으려샀는데 체리콕 많이 해먹은거 생각나네요.

[썹다신]

가루말고 체리청으로 하면 훨씬 괜찮은거같더라구요

[asdf1234567]

체리콕 저도 해보다 실패해서 그냥 사먹거나 가끔 가루사서 만들어먹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