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드디어 만든 복서

[야자와 니코니코]

어언 20년 전 코토제 복서 보고 뻑갔지만 당시 그 가격을 낼 수 없어 살 수 없던 녀석

코토는 아니지만 반다이제로 드디어 만드네요

사실 받은 건 한참 전이지만 이래저래 미루다 명절 연휴 긴데 프라 하나라도 만들어야지 하는 생각에 후딱 만들었습니다

휴케바인은 2대째라 후딱 만들었고

복서는 크기만 크지 구조 자체는 간단해서 금방 만드네요

기본 가동손이 워낙 마음에 안들어서

t링크 발동한 주먹손을 건메탈로 칠하고 그 위에 uv 발광도료 올렸는데 생각보다 좋진 못하네요. 투명이라 칠해졌는지 확인하기 힘들고 며칠 되었는데 찐득이는 것까지…

다 좋은데 가동 위해서 프로포션 희생한 것은 뭐 그렇다 치는데 진짜 주먹은 하자에요. 좀 가동하면 떨어지고 복서라고 하기에는 너무 빈약한 주먹에 요즘 기준으로는 프로포션마저 별로인 가동손을 왜 굳이 넣아줘야 했는지…

옆동네 티탄즈 사이코 건담 계열 손은 잘 뽑아주더니…

여튼 이걸로 하나 소원은 해결했네요

[phantoam]

재활용이죠 뭐.. 저도 저건 좀 짜치긴 했습니다. 차라리 고정손 몇개를 더 주지..

[야자와 니코니코]

99퍼 잘 해놓고 1퍼 못해서 단점 극대화되는 반다이식 완성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