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적용할 물건은 시난주 개선 파츠입니다.
택배사의 농간에 조금 늦게 받게 되었네요.
우선 적용할 부분은 몸통 부분입니다.
문제있던 기존 프레임을 완전히 대체해버리는군요.
측면 가동율은 이정도.
좌우 가동은 이정도.
볼조인트로 되어있던 기존보다 축관절이라 훨씬 났네요.
여담으로 기존 관절축.
이 얇아빠진 축으로 어찌 이 덩치를 버티라는건지...
기존 프레임과의 비교
콕핏은 간소화되었지만 튼튼해지는게 좋겠죠.
어깨장갑은 안빠지도록 막힌 타입으로 바꿉니다.
다음은 어깨쪽 장갑겸 버니어의 각도조절을 해주는 파츠 적용인데
기존 프레임에서 파츠 빼내기가 좀 어렵더군요.
안쪽이 이런식으로 되어있어서 파손 안되도록 주의를 해야 합니다.
적용하면 오른쪽만큼 완전히 내릴수 있게 됩니다.
다음은 골반쪽 프레임 변경입니다.
다리 축 이동은 삭제되었습니다. 뭐 안쓰던 부분이니 삭제되도 상관없네요.
그냥도 가능은 한데 앞뒤 장갑을 좀 달아주고 나면 튼튼해져서
이정도 허리 움직임이 가능한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덜렁거리던 앞뒤스커트 고정력이 확연히 올라갑니다.
또한 뒤쪽 스커트 각도가 어느정도 고정되어 위의 사진이 가장 아래로 내린 상태가 됩니다.
다음은 고관절.
어떻게든 기존 고관절 써보겠다고 희안한 짓 해놨었는데 단순해졌습니다.
어깨쪽과 동일하게 기존 관절을 프레임에서 빼내야 적용 가능합니다.
여기도 주의요망
고관절 파츠 적용 후 안쪽 장갑 하나도 바꿔줍니다.
이거는 파츠가 2개로 나뉘어졌고 위쪽 파츠가 고관절이 빠지지 않도록 고정해줍니다.
적용완료후. 볼부분은 작아졌지만 축은 길어졌습니다.
마지막은 발쪽 장갑을 하나 바꿔주는건데...
발바닥 디테일이 좀 바뀐거 빼고는 가동률이 늘어나거나 하는 개선점이 딱히 없어서
하고 싶으신 분만 하면 될거 같습니다.
발바닥 평탄화를 해준다고 하네요.
최종 조립 완료. 이제는 스탠드 없이도 잘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담으로 목 길이가 좀 늘어났는데 이 부분이 좀 헐거워서 조정 좀 해야 합니다.
무릎과 발목 등은 그대로라 여전히 조금 헐렁합니다만
이런 것도 버텨지는 걸로 끝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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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관절 기존부품 뽑다가 하나 해먹었어요. 좌절하다가.. 추가된 허벅지 부품이 고관절 조인트 앞부분을 물고있는 구조길래. 물려있는 부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뒷쪽 허벅지 장갑에 프라판으로 밀어주게 보강하서 살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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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등짝 어떻게 끼웠는지 여쪄봐도 될까요... 저 옆구리? 간격이 너무 넓어서 안끼워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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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저는 딱히 문제 없이 끼워졌었기에...겨드랑이쪽 장갑이 약간 덜 들어가게 아닌가 싶은데요. 저게 잘 만들어가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 25.09.27 14: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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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목 상판 안들어가서 겨드랑이쪽도 안들어가던거라서 결국 개선파츠 쪽 깎아서 끼웠어요! 감사합니다! | 25.09.27 14:2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