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산업 내에서, 회사의 성공 주역이면서도 현재까지 회사에 남아있으면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거의 유일한 원작자가 된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날에는 회사를 크게 일으켰던 유명한 창작자들이 이번에 숨을 거둔 스탠 리나 월트 디즈니처럼 자연히 나이를 먹어, 혹은 병에 걸려서 세상을 떠나거나, 조지 루카스나 미야자키 하야오처럼 은퇴 혹은 은퇴와 복귀를 반복하는 상태에 빠졌거나, 픽사의 존 라세터처럼 불미스러운 일을 저질러 스스로 회사를 나가거나 해서 원작자가 자신의 회사로부터 멀어지게 되는 게 일반적입니다만,
미야모토 시게루는 여전히 대표이사로서 닌텐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게 대단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미야모토와 비슷한 경력의 게임 개발자 중에 미야모토 만큼 아직까지도 회사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은 현재 없고 사실 닌텐도의 성공 주역들 중에서도 야마우치나 이와타는 이미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사실상 회사 내 유일한 역사의 산 증인과 같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어쩌면 미야모토가 회사를 떠나게 될 때야말로 닌텐도의 가장 큰 변곡점이 될 수도 있을텐데 그 때가 오더라도 미야모토가 남긴 유산을 회사가 변함없이 지켜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IP보기클릭)223.38.***.***
게임을 떠나서 확실히 이제 더이상 창작자 한명의 이름이 길이 남는 곳이 별로 없긴 하네요.. 마친 오늘 스탠리 선생도 작고 하셨고.. 이름 그 자체가 브랜드인 사람이 다른 장르에도 더이상 찾기 힘든 느낌...
(IP보기클릭)223.38.***.***
그나마 닌텐도가 나름의 게임철학(?)을 갖고있는 이유죠. 최근 게임들은 극사실화한 그래픽에 감탄하지만 정작 내용은 아쉽습니다.
(IP보기클릭)175.223.***.***
미야모토 시게루는 그냥 비디오 게임 산업 그 자체를 상징하는 인물이라고 봐도 되죠 아직도 현역이라는게 경이로울뿐
(IP보기클릭)73.32.***.***
맞아요. 요즘 게임들 그래픽 좋고 멋있긴 한데 뭔가가 빠진 느낌이 들때가 많더라구요.
(IP보기클릭)223.38.***.***
그나마 닌텐도가 나름의 게임철학(?)을 갖고있는 이유죠. 최근 게임들은 극사실화한 그래픽에 감탄하지만 정작 내용은 아쉽습니다.
(IP보기클릭)73.32.***.***
콘솔의제왕
맞아요. 요즘 게임들 그래픽 좋고 멋있긴 한데 뭔가가 빠진 느낌이 들때가 많더라구요. | 18.11.14 09:55 | |
(IP보기클릭)223.38.***.***
게임을 떠나서 확실히 이제 더이상 창작자 한명의 이름이 길이 남는 곳이 별로 없긴 하네요.. 마친 오늘 스탠리 선생도 작고 하셨고.. 이름 그 자체가 브랜드인 사람이 다른 장르에도 더이상 찾기 힘든 느낌...
(IP보기클릭)175.223.***.***
미야모토 시게루는 그냥 비디오 게임 산업 그 자체를 상징하는 인물이라고 봐도 되죠 아직도 현역이라는게 경이로울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