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남자라도 여자의 아름다움에는 저항 할 수 없다...탈무드..."
어느 날 부터 였다...지휘관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자는 걸 알자
몇몇 철혈 제 인형들이 서서히 외모를 꾸미기 시작 하거나...
또는 속이 비치는 스타일의 옷을 입고 오기 시작하더니...
지휘관을 천천히 꼬셔 먹을 생각을 가지기 시작 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대화 술 즉 말빨 을 이용해서.
천천히...지휘관을 자기의 것으로 만들어 보려고 하고 있었다....
그야말로 냉전과 미인계가 같이 돌아가는
첩보 영화의 한 장면이나 다름 없었다.
"주인님 많이 힘드시죠 ?!" 그러더니...철혈 제 인형들이 서서히
지휘관이 일을 하는 책상으로 다가 오려 하고 있었다.
"철혈 의 미인계를 제대로 보여 드리죠..."
하지만 철혈 만 보면 없애려고 했던 그리폰 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얼씨구 이 철혈 인형들이 무슨 짓거리를 하는 거야?!"
"철혈 인형들이 지휘관을 꼬시려 드네!"
"이거 막긴 막아야 하는데 어떻게 막아야 하나....?!"
이리저리 잔머리를 굴려 보지만 선제 공격은
이미 철혈제 인형들이 쳤기에
다들 속이 부글부글 끓어 넘치고 있었다.
"우리들 중에서 말빨 하고 외모 좋은 인형이 누구 없냐?!"
"저거 못 막으면 지휘관이 철혈 에 통째로 넘어 간다!"
"당장 가서 막아! 카페에서 일을 하는 아이여도 상관 없다!"
"지휘관만 포섭 하면 대장 자리를 주마!"
또 다른 냉전이 일어 나고야 말았다....
대상이 미국과 소련이 아니라
철혈과 그리폰이라는 점만 빼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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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후기 : 한번 철혈과 그리폰의 냉전겸
미인계를 주제로 스토리를 써 보았습니다.
냉전 시절이 첩보가 가장 많이 이루어진 시기이고.
동시에 미인계도 제일 많이 이루어 졌다고 합니다.
소녀 전선 루리웹 지휘관 님들 께서는 철혈 이 미인계를
쓴다면 어떻게 막고 싶으신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저라면 대장 급을 만나서 단호하게 거절을 하고 싶습니다.
공은 공이고 사는 사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