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어릴때 디즈니 공주 좋아해서 한국 공주도 나오면 좋겠다 생각 했었는데

[야옹야옹야옹냥]

그거 보다 더 개 쩌는게 나올줄은 몰랐지

[루니카™]

루미가 저 머리 한번도 안 풀었던가

[俠者barbarian]

[루리웹-7066539292]

공주님이 아닌 퀸이시다

[이름도못짓는허접]

[루리웹-3196247717]

디즈니에서 한국 관련 동화는 한번즘은 나올줄 알았는데 안나오더라 ㅋㅋ

[Pencil5B]

사실 잘 따져보면 케데헌은 디즈니 애니는 물론이고 일본 애니메이션들에 나온 요소까지 두루두루 아울러 계승한 글로벌 애니메이션 서브컬쳐의 적장자 같은 면이 있어. 거기에다 케이팝과 한국 문화를 기가 막히게 잘 비벼서 사람들한테 퍼먹이니까 정신을 못차린 거지.

[mikhaile]

사실상 최신판 세일러문이라 여자애들이 눈돌아갈만 함.
세일러문 신작은 어디까지나 구 ip의 리메이크라서 요즘 서양애들 감성하고 동떨어진 부분이 있었을거고

[soldier118]

정확히는 디즈니식 뮤지컬 애니의 현대화가 가장 큰 업적같음
그것도 순수 오리지널 작품으로

[Pencil5B]

그 현대화 요소의 중간 다리가 아이마스나 러브라이브 같은 게 아닐까 생각하거든.

노래로 싸운다거나 노래하면서 싸운다 같은 걸 따져보면 고전적으로는 마크로스, 최근에는 심포기어 같은 것도 있었고.

이것들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았다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이 작품들이 속해 있는 흐름의 한 줄기가 케데헌까지 흘러간 건 아닐까? 그 여러 흐름이 한데 모인 지점에 케이팝과 한국 문화의 흐름도 같이 모여서 탄생한 패왕.

[교단도끼맨]

옛날이면 뮬란같은거 기대해보겠지만 요즘은 어디 ↗같은 스테레오타입 종합체 같은거나 안나오면 다행일듯

[야옹댕이]

디즈니 공주는 한동안 지켜봐야하는 상황...

[깊은바다나미]

미국 공주가... 포카혼타스 인가

[penance]

포카혼타스도 있고, 유럽의 오래된 설화 개구리 왕자 이야기를 많이 각색한 후
뉴올리언즈를 배경으로 만든 공주와 개구리의 티아나도 있음

[스텐레스쟁반]

조이는 나랑 결혼하고 애를 많이 낳자.
한 9명 정도.

[俠者barbarian]

[羽川翼]

프린세스가 아니다! 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