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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웬수라도 조사는 챙겨서 앵간해선 손해볼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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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나는 괴롭히는 사수 결혼식에 가서 축의금도 20만원 냈는데, 식장에서도 그랬고 신혼휴가 돌아와서 남들에게는 결혼식 와줘 고맙다고 돌아다니면서 내겐 말 한마디 안 하니까 이게 뭔가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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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는 몰라도 조사는 챙겨라는게 괜히 나오는 말이 아님 ㅋㅋㅋ
(IP보기클릭)61.105.***.***
나도 그랬음 처음 입사하고 LE가 까탈스러웠는데 장례식장이 목포쪽인데 내가 제일 먼저 내려감. 장 끝나고 업무 복귀했는데 그후부터 잘해주더라고
(IP보기클릭)104.28.***.***
저런새끼 남의 결혼식엔 입 싹닫거나 반도 안냄 ㅋㅋㅋㅋ
(IP보기클릭)121.156.***.***
좋은일 있을때 축하해주는 사람보다 나쁜일 있을때 격려해주는 사람이 더 기억에 오래남음
(IP보기클릭)27.176.***.***
욕봤다 더 좋은일 있을꺼니 힘내셈 그리고 다음부턴 그런놈은 그냥 체면치래정도만 해 그렇게 성의 다할필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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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웬수라도 조사는 챙겨서 앵간해선 손해볼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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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는 내가 없으면 부족할 뿐이지만, 조사는 누구 하나라도 있어줘야하는 자리니까. | 24.10.02 09:47 | | |
(IP보기클릭)118.235.***.***
ㄹㅇ 경사는 못챙겨도 조사는 챙겨주는게 좋지 | 24.10.02 09: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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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은 못가면 그럴수도 있는데 장례식은 가주면 고마워함 | 24.10.02 10: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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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랬음 처음 입사하고 LE가 까탈스러웠는데 장례식장이 목포쪽인데 내가 제일 먼저 내려감. 장 끝나고 업무 복귀했는데 그후부터 잘해주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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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일 있을때 축하해주는 사람보다 나쁜일 있을때 격려해주는 사람이 더 기억에 오래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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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는 몰라도 조사는 챙겨라는게 괜히 나오는 말이 아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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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나는 괴롭히는 사수 결혼식에 가서 축의금도 20만원 냈는데, 식장에서도 그랬고 신혼휴가 돌아와서 남들에게는 결혼식 와줘 고맙다고 돌아다니면서 내겐 말 한마디 안 하니까 이게 뭔가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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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레스테룰
저런새끼 남의 결혼식엔 입 싹닫거나 반도 안냄 ㅋㅋㅋㅋ | 24.10.02 09:51 | | |
(IP보기클릭)27.176.***.***
꼴레스테룰
욕봤다 더 좋은일 있을꺼니 힘내셈 그리고 다음부턴 그런놈은 그냥 체면치래정도만 해 그렇게 성의 다할필요 없음 | 24.10.02 10:13 | | |
(IP보기클릭)222.235.***.***
ㄳ.. 말그대로 욕봤다 싶음 | 24.10.02 11: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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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정말 욕 안하고 싶은데...ㅅㅂㅅ끼네요 진짜 뒤질라게 패고 싶네 괴롭혔던 사람이 와서 축의금 20만원이나 되는 거금을 내주셨으면 지난 날을 반성해야지,,, 그거 그대로 계속 괴롭히며 본인 스트레스 휴지통으로 쓰려고 하다니 악마도 울고 갈듯 | 24.10.02 12: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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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보내지 웬만하면. 근데 난 두번이나 갔네 아유. | 24.10.02 10: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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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모상은 앵간하면 알리지도 않지 뭐 잘 알리지 않는 상이니까 알게된 입장에서도 조의금만 내지 굳이 가지않는다는 분위기도 나는거고 팀원들이야 팀장이 해당 사유로 휴가내니 아는거고 상사니까 그래도 갈까 하는 의견이라도 한번 나오는거임 반대로 팀원이면 팀장선에서 대표한명정도나 가거나 말음 | 24.10.02 10: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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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20년 넘어가며 경조 챙기는 문화가 점점 변해가던데, 조부모쪽은 이제 잘 안가고, 대신 외가-친가 구분 없어지고, 시가-처가 구분도 잘 안합니다. 그래서 빙부상/빙모상, 시부모상도 부모상이랑 동일하게 챙깁니다. | 24.10.02 12: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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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런 중요한 일에 가줬어도 , 나중에 입 쓰윽 딱는 오래된 사람도 있어서,,, 저희 아버지나 다른 사람 관련자들이 아저씨 돌아가신 부모님 분들 다챙겼는데, 아들,딸 결혼식 끝나고나서 잠수 타심,,, 수십명 사람들 당황; 현실은 이럽니다 물론 아닌 사람도 있지만요 | 24.10.02 12: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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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제 이야기는 아니지만 지인형이 인맥도 넓었던 사람인데 오랫동안 다닌 회사 그만두니까 다 떨어져나갔다고 하더군요 그게 원래 그런 것 같아요 사회 생태계가 | 24.10.02 12: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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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모두가 팬시한 유명 대학병원 장례식장에서 하는건 아닌데 도심에서 떨어진 일반 장례식장일수록 빛을 발한다 장례식장 근무해본 경험에서 말하자면 식장 내부에서는 자기네 음식 더 이용하게하고 찾는사람이 적단 이유로 햇반이나 컵라면도 안파는 경우가 많은데 이틀정도 식장밥만 삼시세끼 먹다보면 외부음식이 간절해 | 24.10.02 10: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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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끼 다먹고 필요하진 않았지만, 님 글 보니까, 나도 이래야겠다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 24.10.02 11: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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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씀씀이도 진심이겠지만 머리가 영리 하시네요 보통은 생각 못할듯 긍정적인 마인드+ | 24.10.02 12: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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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경험을 살려서 필요한게 뭔지 생각해봤는데 반응들이 좋았어요 물론 식장 음식 잘 드시는분들도 있지만 똑같은 바깥음식 삼일 세끼 다 먹을라면 물리시는 분들도 있을거고 근데 분위기상 그냥 참고 계시는 경우도 많드라구요 슬픔은 항상 같은형태로만 오는게 아닌걸 일할때 많이 느꼈는데 특히 미디어에 보면 장례식장은 다들 멍한 얼굴로 식음전폐하고 하루종일 대성통곡하는 이미지가 그려지지만 막상 보면 그런것만은 아니니까요 포장된 빵같은게 활용도도 좋아서 어르신들 입 궁금할때나 아이들 밥투정부릴때 먹이기도 좋고 나중에 좋은일로 뵐때 그때 주고간거 중요한 분들 오셔서 내놓을게 마땅치 않아 민망할때 잘 썼다 멀리서 와줬는데 도움까지 줘서 정말 고마웠다 라는 말 몇번 듣다보니 조사 갈때마다 챙기게 되네요 ㅋㅋ | 24.10.02 13: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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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원이나 주셨다니,,, 진짜 너무 감사하다고 입이 달도록 마르도록 찰떡마냥 붙을 것 같은데,,와,.. 아쉽 | 24.10.02 12: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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