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사람과 부대끼기 싫다고 시골가는 건 큰 오산.jpg

[FiresOfRubicon]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고 살고싶으면 도시에서 벗어나면 안돼...

인류가 탄생하고 몇만년에 걸쳐 겨우 그게 가능할 수 있도록

문명의 총력을 기울여 실현시킨 곳이 바로 도시라고...

[코토리 프라이드치킨]

근대적 도시의 특징 중 하나가 익명성의 확대니까....

[연금술사알케]

그 덕분에 고독사가 늘어나고 있…

[코토리 프라이드치킨]

[이젤론]

아니 왜 자기 아이피를 걸어욧!?

[매실소주]

진짜 혼자 살기 좋은곳은 오히려 도시
진짜 혼자 살면 ㅈ되기 딱 좋은곳이 시골

[매실소주]

큰집이 포항에서 한우 키우시는데
공기 좋고 물 좋고 고요하고 다 좋음

근데 일단 여기서 편의점 가려편 포터타고 가야됨
마트? 마트 가려면 기본 20~30분은 나가야 하고
대형 마트 가려면 50분은 걸림

[루리웹-2354243445]

애초에 로빈슨 크루소라는 무인도 판타지?가 생긴 이유지

사람 들볶이는 도시에서 벗어나

나는 자연인이다 웰빙 라이프 즐기고 싶다 ㅋㅋㅋㅋㅋ

근데 실상은 문명에서 벗어날수록 오히려 생존을 위해 더 죽어라 일해야함 ㅋㅋㅋㅋㅋㅋ

도시는 분업화 되 있어서 자기 할것만 하면 되는데
시골로
무인도로

갈수록 하나부터 열까지 혼자 다 해야하는

일단 맨손으로 불 피우는 것부터가 ㄷㄷㄷ

[오블락 파는호갱]

그래서 면허 딴 1인

콜택시 잡기도 힘들고 버스는 기약이 없는 기다림의 배차

마트 한번 갔다 오는데 편도로 주행거리 한 30km정도? 는 쌓이는거로 추정됨

거기다 농장주 라고 차에 족쇄를 채워주고...

[루리웹-6773188763]

"원숭이 손" 당하고 싶지 않으면 소원은 논란의 여지없이 구체적으로 확실하게 빌어야합니다

[俠者barbarian]

그리고 원숭이 손은 주먹을 쥐더니 중지만 세웠다

[파리아]

현실은 유선인터넷 들어오기만 하면 다행이고
배달되는 음식점이 중국집 하나만 있어도 감지덕지며
대형마트 차 타고 20분이면 충분히 가까운 수준

그런데 그런 시골도 카페는 있더라

[optimization]

요즘은 지방 읍단위 시골에서도 로켓배송 되는곳이 계속 늘어나더라

인구 1-2만명가량 되는 시골 읍이면 저정도 삶 충분히 살수있음

[e-motion03]

유선인터넷은 개풀뜯어먹는소리고, 휴대폰조차 통신사에서 중계기를 설치해준 방 근처에서 전화문자나 가능했고, 모든 택배는 15분 걸어서 수령, 버스타려면 도보 30분, 편의점에 걸어가려면 편도 한시간 몇십분인 산골짜기에 살아봐서 안다 ㅅㅂ

[금산사]

진짜 로켓배송은 아니고 한진이나 롯데 통해서 2~3일 정도 걸림

[TAKO_EATS]

이럴거면 도시 근교의 배드타운쪽 아파트를 알아보는게 더 빠르다.

편의시설 다 있고 적당히 자연 있고 물류인프라 다 있는데 사람 부대낌은 없는 황금지역임

[루리웹-2846182912]

저게 부합한게 아직 개발안된 수도권 외곽쪽 가서 살면됨.
남양주가 딱 그 감성에 맞는 동네.

[새벽늑대]

??? : 당직 사령님 아침 점호 집합 완료했습니다.

[닉네임을적기엔여백이모자라다]

시골은 중국집도 배달 안 하는 수가 있음 ㅋㅋㅋ

[optimization]

나 충북지역 군지역 읍에 사는데 로켓배송 됨 언젠가부터 외곽지역에 쿠팡 소규모캠프 생겨서 거기서 배송때림

[콩은까야제맛]

내가있는곳이 비슷한데

단점은 음식배달안됨 (어차피 비싸서 안 시켜먹음 포장하지)
인터넷 광랜 안됨 (100mb 로도 적당히는 할수있음)

중소마트도 한 10분정도 운전하면 있음

[루리웹 7470428616]

... 원숭이 손 한 백만 개는 모아야 할듯 ... 백만 개 모아서 이 세계로 가야 할듯 ...

[루리웹-3373253200]

내가 딱 저런곳에 살고 있음.....

[꾸뿅]

아차산 도봉산 부근 찾으면 있을거 같음

[회심의 일격]

도시외곽 근처로 이사가면 안되나..ㅋㅋㅋ

[아이스아메리카노강경파]

시골가면 더 부대낌
사람 피곤하게 ㅋㅋㅋ 도시가 오히려 사람만 많지 관심은 없음

[살찐고양이좋아]

도시 = 적당히 묻혀지냐며 자기 할 일만 하며 버틸 수 있는 대기업

시골 = 좋든싫든 구성원끼리 거리가 가깝고 이거저거 다 할 줄 알아야하는 중소기업

[토와👾🪶🐏]

시골 같은 곳은 오히려 사람하고 더 엮여야 생존 가능하지
어마어마하게 많은 돈이 있다면 모를까

[에휴 니얼굴]

진짜 잘못 가면
싸이렌
할 각오해야한다

[Getchu.c*m]

어린 놈이 자차끌고 마을에 전입신고 하면
그 동네 노인네들 무료택시기사 + 무료일꾼으로 전직됨.

[개굴이잇]

시골도 적당한 시골로 가야지
사람 안보고 잘 삼 ㄹㅇ

[CEF추종자]

ㄹㅇ 상대적으로 주거비 저렴, 물가 저렴, 사람도 없음. 그런데 혁신도시라고 지어진 지 얼마 안 되어서 시설은 좋음.

[레이오트 C호크]

시골은 더 엮이면 더 엮입니다.

[집에가고싶어.]

오산...육산...칠산ㅋㅋㅋㅋ경기도 오산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

[Flayer]

시골쥐가 시골에 익숙한 것에는 이유가 다 있고...

도시쥐가 도시에 익숙한 것에도 다 이유가 있는 것임.

다만, 인간의 편리의 정수가 담겨져 있는 인프라가 주는 편의성은 도시로의 인력을 강하게 만들 뿐.

[마늘맛리스테린]

집에서 똥쌋는데 내일이면 건너마을에서 아는게 시골이라

[루루팡 루루얍]

내가 엄마한테도 맨날 하는 말인데
젊은이들은 귀농해도 가능성 있지만 노인들은 무조건 도시에 살아야된다, 심장마비 왔을때 실려간 병원은 있어야지

[0079]

실제로 옛날 시골 노인들 쓰러지면 엠블런스 도착전이나 이송중에 골든 타임 넘겨서 많이 죽었음.

[828]

아님 자연인하던가.
데드 오 낫 수준으로 자연인하면 사람과 안부대낄수있어!
살아남는건 별개고.

[루리웹-0690079212]

날씨 안좋으면 제설작업 배수로작업도 동원되겠네?

[Day_By_Day]

진짜 시골가잖아...?

밤에 좀 심상찮은 네발로 걸어다니는 애들이 찾아올겨
가끔은 낮에도 걔들이랑 눈마주치고...

[오블락 파는호갱]

아프리카 돼지열병 터지고 난 후에 펜스 치래서 뒤지게 다 쳐놨더니

고라니쉨 그걸 넘나들고 다님 ㅅㅂ...

[무한의암살자]

무서워서 집 지킬 개를 키운다고요?
저런, 줄 간수를 못 하니 개가 그 네발짐승을 물어왔군요!

[Day_By_Day]

고라니도 펜스 넘어와서 깽판치는것도 그런데 멧돼지가 우리 밭 도랑에서 진흙목욕하던거 진짜 쏴버리고싶었음...

[0079]

그런 당신에게 캉갈을 드리겠습니다~
세 마리만 키우면 주변 야생동물 씨가 마른다는....
대신 식비가 좀 많이 든다는 단점이....

[어디서나]

자연인처럼 완전 산속 아니면 무인도 생활해야됨 일반 시골 주변 더 신경써야되

[SSIKYU]

시골의 찝찝함을 한컷으로 녹여낸 장면이 있었지

[M.A. Kim]

솔직히, 식당이서 생판 모르는 사람이 내가 밥먹는거에 왈가왈부해도 개빡치는데, 저러면 더 빡치지ㅋㅋㅋㅋㅋ

[ZERA2461]

시골에서 살고 싶다는 사람들은 옛날 공포영화에 배경에 왜 시골이 많은지는 잘 모르는거 같더라

[루루팡 루루얍]

반대임, 도시에 빈민이 모이는데는 다 이유가 있어

[M.A. Kim]

시골 살고싶으면 기장같이 대도시권 근처에서 사는걸 추천

[THE·O]

맞지 도시살면 나혼자 내 일만 하면 됨

[루리웹-40433993]

119불러서 15분만에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받았는데, 시골은 죽는다고 봐야지.

[청년실업]

불편한 장소일수록 사람과 자주만나고 대화하고 교섭해야됨

도시는 편리하기 때문에 그럴 필요성이 점점 사라짐.

[우냥냥리]

도시외곽을 말한거였군!

[0079]

그런데 어쩔수 없는게 시골은 그런 공동체 생활로 돌아가는 시스템이라...
그런 공동체 생활 적응 못할것 같으면 시골에서 못살더라...
좋게 생각하면 정이 넘치는 장소고 프라이버시 중시하는 사람은 24시간 간수가 감시하는 감옥이지.

[[?]R-iddle-R[?]]

지금의 공업은 가내수공업으로 돌리는 것과 비슷하지

[onlyNEETthing]

그헌거 할려면 시골보다는 적당히 도시랑 가까운 교외 단독주택단지를 알아봐야 함

[katerina kozlova]

시골 살면 뭐같은.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야 일단 식당이 없어 니미럴 한가지 메뉴로 6개월 먹어봤냐

[kodakportra]

도시가 훨씬 사람 신경안쓰고 살기 좋다
아파트에서 옆집에 누가 사는지 애가 몇인지 신경안쓰잖아 시골은 니네 아들이 오늘 뭐 인사를 제대로 안했네 하면서 시비를 건다

[Masker_Ether]

전남은 도시가 다섯 군데 있다. 만약 이사를 오고 싶으면 군은 절대 가지 마라. 미친다.

[보리음료]

인프라가 없으면 더더욱 사람끼리 해결해야되서
내가 혼자 다 해결할수있다! 이게 아닌이상 시골이 훨씬 사람 많이만나야됨 ㅋㅋ

[개천퀸다슬기]

좀 만만하게 보이면 온 동네 사람들이 물건 훔쳐감 ㅋㅋ

[등긁개아저씨]

댁들이 살고 싶은 시골은 없음
그냥 외곽 도시에서 사세요
시골은 배민이나 요기요에 뜨는게 없고,
그것보다 심각한 곳은 하나로마트 말곤 없음

[아렛시]

도시 사람들이 부대끼기 싫다고 하는 이유는 출근버스와 지옥찰 때문이지

그거 제외하면 도시가 얼론라이프 좋아하는 사람한텐 더 잘맞음

[프레스턴가비]

시골 : Make us whole~~

하나가되지못하면 그동네서 비국민됨

[꼬수따리까]

사람이 많을 수록 사람과 안엮임
100명이 갇힌 방이랑 둘이 갇힌 방 생각해보면 어디가 더 대화를 많이 할지 답 나옴

[다시보는유튜브]

고즈넉히 말년에 자연 즐긴다고 시골 내려가면 다들 병원 부터 가기 힘들다고 다시 오는 경우가 많음

[SillyWalker.]

도시가 좋죠
시골 생활은 몇달 해본게 다인데 시골에서는 못 살겠어요

[새싹브로콜리]

대충 경기도 외곽도시만 가도 반시골 감성 가능함.
시골겜성과 도시겜성 모두 체험가능.

[srkim90]

ㅇㅇ 용인, 경기광주, 화성 라인이 그정도...

[루리웹-2193353360]

전 줄어들어만가는 제 삶도 도시에 살겁니다.
절대 지방도 촌도 안 갈거예요.

돈 많이 벌어서 널찍하고 주변에 사람없이 살면 됩니다.
돈이 어딨냐구요 ? 어쩌겠어요. 내가 못 번건데. 그래도 도시가 낫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imPlAOwdXg&t=784s

[루리웹-957159751]

그냥 시골 펜션 놀러나 가라. 뭔 가서 산다고 ㅋㅋ

[SEGA Sauce]

시골 가서 살고 싶다고 느낀적 솔직히 단 한번도 없음. 놀러가도 3일이면 너무 지겨움.

[진실만을 말하는자]

돈이 존나 많으면됨. 결국 돈 문제임. 돈이 많으면 시골(한적한 휴양지)에서 꼴리는 대로(불편한건 밑에 사람 시키며) 살수있음.

[이메누]

슬로우라이프를 하고 싶으면 시골이 아니라 그냥 사람이 없는곳에서 살아야함.....

[슈타인즈게이트]

시골보다 도시외곽쪽 살면 누릴 꺼 다 누리고 사람도 별로 없고 좋음 송파남부 사는데 서울인데도 역 근처야 사람 많고 있을거 다 있지만 아파트단지쪽이나 탄천쪽으로 복정방향 걸어가면 은근히 시골 느낌도 남 ㅋㅋㅋㅋㅋㅋ 밤에 돌아 다니면 사람도 별로 없고 좋더라 종로구 살 때는 진짜 새벽에도 사방이 인간임 조용하게 살 수가 없음 경기도 신도시쪽 가면 내가 볼 때 더 조용할거 같은데 강동구도 고덕 완공 돼기 전에 이런느낌이라 좋았던걸로알음 과천도 이런 느낌일거 같은데

[G-X]

시골에 살면 다른건 다 버텨도 병원은 답이 없음.

[스파게티괴물]

나는 자연인이다 만 봐도 답 나오잔어...

[루리웹-9534679272]

"혼자 산다"의 의미는 익명성에 기대 살고 싶다는 뜻이니까. 무인도에서 산다는 뜻이 아니라고.

[루리웹-0084626057]

귀농 유튜버 지금 흑화돼서 장난 아니더라
나이 먹어도 절대 시골은 안간다

[흥미롭네요!]

사람과 부대끼기 싫다고 시골가는 건 큰 오산.jpg ///
편리성,익명성은 대도시에서만

[순백의스톰트루퍼]

부대찌개 먹고 싶다

[SeinStierl]

경기도 외곽 읍내정도면 사람도 적당하게 적고 요양하기 좋음
시골마을은 절대 가지 마라.

[루리웹-818964121]

혼자서 이것저것 진짜 다할수있고 그걸 즐기면 모를까 혼자살기엔 시골만큼 빡센곳이없지

[루리웹-0084626057]

지방 = 시골

[창호G]

시골이 도시보다 만만해보여서 그러는거 같은데....그런 곳이면 젊은 이들이 시골에서 왜 탈출했을까를 생각해보시길....
이제 우리 부모님 세대도 시골 안살아본 세대도 많아서 귀촌은 그냥 상상속 모험이고 낭만일 뿐이다...

[용꼬리™]

나도 시골에 살고싶다 생각했었는데 마침 아버지도 같은 생각이셨는지 충남 서산에 내려 가셔서 집을 구매하시고 혼자 사셨음. 나도 한번 가보니깐 주변 풍경도 마음에 들었고 마당에 불을 피워 고기를 먹고 근처 강에 가서 낚시를 하고 산에 등산도 하시고...그런데 2년만에 다 포기하시고 올라오셨음. 왜 포기하시고 올라오셨냐고 물어 보니깐 동네 주민들 텃세가 개 같아서 스트레스 장난 아니라고 하시더라. 아버지가 덩치가 좀 있으셔서 동네 주민들이 함부로 덤비지 못했는데 이것들 단체로 돌아가면서 질알들 하니깐 나중에 폭발하셔서 이장 한명을 목을 잡아 흔들면서 분위기 작살 내버리고는 바로 땅을 파시고 올라 오셨음. 올라 오실때 이장한테 욕을 하며 내가 너한테 목을 잡고 협박한거 가지고 신고 할 생각이면 신고해라 대신 그날 친구들(동네 해병대 전우회) 데리고 내려와서 내가 어떻게 하나 보라고 협박을 하심...-_-;;;

[루리웹-7366708487]

시골이라 오히려 부대끼지 도시에서는 내 옆집 사는 사람이랑 10년동안 한마디 안섞어도 사는데 아무 지장이 없음

[메카고지라등장]

그냥 수도권 외곽의 아파트 단지나 주택 단지 같은 곳 알아보는게 더 나을거임

[빅세스코맨김재규]

시골이 ㅈ같은 점
시골 사람들도 '잘난 사람은 이미 다 도시갔어...'라고 자조할 정도로
상태가 별로인 사람만 남았다는 것을 본인들도 알고 있음
그리고 대체로 SES가 낮아서, 좌절감이 많음.
그런 좌절감이 분노-공격성이 되서, 과도한 통제욕을 만만한 사람 대상으로 해소하려고 괴롭힘.
음습하지.

[Getchu.c*m]

시골가서 살아야지 => 교통이 불편하니 자차 하나 마련할까?

....하는 순간 그 동네 무료 셔틀 (택시셔틀 + 빵셔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