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화 요약 : 네로씨의 분리불안.. 아가냥이 때 생긴거였군요!)
와! 여우찻집이 500회라니!!
미루와 점장은 499회가 올라가자마자
500회를 어떻게 기념할지 골똘히 고민하다가~
마을로 내려가서 풍선을 사왔다고 해요!
하지만
미루의 발톱이랑, 점장의 부리로는 풍선을 불기 어려워서
아빠(직원군)랑 엄마(사장님)가 도와줬다고 하네요ㅎㅎ
앗 500회 축하사진을 찍고 나니까
사장님이 할말이 있대오!
네로씨의 과거를 들은 미래씨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안 그래도 네로씨의 잠꼬대 애교로 호감도가 많이 쌓여있었는데,
과거 빵봉투에 버려진 아기고양이였다는 말이
모성애를 자극한 모양이다.
"아가~ 간식줄까요?"
"아..아가 아닙니다."
네로씨는 이러한 과한 관심이 살짝 부담스럽지만,
싫진 않은 눈치다.
"참치캔 따줄까요~?"
참치캔이라는 말에 네로씨는 침을 꼴깍 삼켰다.
미래씨의 애정 공세에 네로씨는 상당히 부담스럽다고 생각했는지
슬금슬금 뒤로 뺐으나..
미래씨는 그에 맞춰서 슬금슬금 옆으로 다가왔다.
심지어..이 긴장감을 이기지 못한 미루는
내 옆에 앉아서 꼬리를 탁탁 치고 있다.
결국 네로씨가 자리에 일어나려하자,
미래씨는 네로씨의 어깨를 잡아 다시 앉히곤
품에서 붉은 참치캔을 꺼냈다!
"그냥 참치가 아니라 고추참치라구요~"
고추참치라는 말에,
네로씨는 긴장이 싸악 풀렸는지 송곳니를 보이며
밝게 웃었다..
네로씨.. 도망..가..!!
고추참치에 밥까지 야무지게 먹은 네로씨!
그녀는 뭔가 중요한게 생각난듯
핸드폰을 꺼내 시간을 확인했다.
네로씨는 허겁지겁 미루를 껴안고 둥가둥가를 시작했다.
갑자기 미루 둥가둥가라니
얼른 돌아가기 전에 찻집에서 하고싶은걸
바짝 땡기는 모양이구나..
돌아가야한다는 말을 들은 미래씨는 네로씨의 등을 쓰다듬었다.
프레이야님은 그 광경을 흐뭇하게 바라보다
이내 네로씨와 눈이 마주쳤다.
네로씨는 성큼성큼 프레이야님에게 다가가
그녀의 팔을 꼭 붙잡았다..!
아이고.. 프레이야님 일 다 마치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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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씨 나중에 또 오시겠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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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야 500회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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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야 500회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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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 25.09.22 20: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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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회 추카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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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당!!! | 25.09.22 20: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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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주셔서 기뻐요!! 즐거운 월요일 되세오! | 25.09.22 20: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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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츄참치~ 고추참치~ | 25.09.22 20: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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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화 축하드립니다! 귀여운거 그려주셔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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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주시는 분들 덕분에 열심히 그리고 이써요! | 25.09.22 22: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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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짱이뿌죠?? | 25.09.23 00: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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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500화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