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40주년 기념 스틸북 한정판입니다.]
발매 당시 표지 디자인이 약간의 논란이 되었던 걸로 기억하는 E.T. 40주년 기념 스틸북 한정판입니다.
영화를 처음 봤을 때는 너무 어렸기 때문이었는지 몰라도 별 감흥이 없었습니다.
허나 나이를 먹고 다시보니 정말 인상적이더군요. 40년도 더 전에 나온 영화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깊이 빠져서 감상했습니다. 세월의 흐름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놀라운 흡입력을 가진 작품이었습니다.
처음 40주년 스틸북을 봤을땐 "표지를 자전거 장면으로 했어야지 이건 좀..."이라는 생각이 들어 구입을 망설였지만, 영화에 감동을 받고나니 무슨 마법에 걸린 것처럼 "이 표지도 꽤 괜찮은데?"하고 생각이 바뀌더군요.
해서 더이상의 고민없이 바로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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