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체킹에 툭하면 싸움을 걸어오는 CPU...
지들도 허구한날 부딪혀오면서 왜 플레이어한테만 그G랄인지...
덕분에 스탠리컵 파이널 마지막 경기에서 3골 3싸움...
뭐 그렇게 시즌이 마무리되고 대강 킹스에 남아 적당히 즐기면서 22를 기다려야지 하고 마음을 먹었는데
뉴저지 데빌스에서 오퍼가 들어왔습니다.
NHL20 시절 비 어 프로 모드에서 날 드래프트 시켜줘서 나름 정이 가는 팀이라 갈등이 크게 생기는데...
20 시절에는 쭈욱 데빌스에서만 뛰었었고...
결국 데빌스로 옮깁니다.
오랜만에 검빨 유니폼을 보니 나름 흐믓
게임 상에선 25-26 시즌이기 때문에 선수들도 많이 바뀌어있는 상태...
현 최고 기대주이고 20 시절 막판에 콤비를 이루었던 잭 휴즈는
이미 몇 시즌 전에 애리조나 카이오츠로 옮겨간 상태인 걸 알고 있었는데
니코 히시어가 남아있는건 반갑습니다.
아직 시즌 전이라 라인은 커녕 선수 구성도 확실히 알 수 없지만
그나마 니코가 있으니...
기왕 데빌스로 옮겨왔으니 22 나오더라도 이번 시즌까지는 플레이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