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이 게시판에 글 쓰는거 같네요.
드디어 한국에서 받게된 물건이 도착해서 더트4를 이제야 플레이 해보게 됐습니다.
현재 더트랠리와 플레이를 병행하고 있습니다만 시간 문제상 더트 랠리는 예전 처럼 주간, 월간 이벤트를 다 챙겨서 플레이 할 여유가 없어서 일간 이벤트 들만 플레이 중입니다.
지난 주 언젠가 느낌이 괜찮은 주행이 나와서 그 때 저장해 둔 영상 하나를 올려 봅니다.
차량은 70년대 차량인 오펠 카데트, 코스는 웨일즈/Sweet Ramb 야간 빗길 입니다.
그리고 이건 리플레이 영상.
아래는 더트랠리와 더트4의 야간 빗길 주행을 비교해보기 위해 커리어 모드 중 하나 찍어 봤습니다.
차량은 R5 클래스 현대 I20 지역은 스페인.
조작은 더트랠리와 마찬가지로 플4용 패드 세팅은 조향-방향키, 액셀-엑스, 브레이크-네모, 핸드 브레이크- 동그라미, 시프트업-R2, 시프트 다운-L2 의 세팅으로 플레이 합니다.
플레이 한지 아직 며칠 안돼서 아직 플레이가 많이 미숙하네요.
개인적인 더트4의 감상을 말해보자면 일단 싱글 플레이의 볼륨이 본가 시리즈 답게 알차네요.
특히 더트랠리에서는 있으나 마나 한 요소 였던 팀 매니지먼트 요소가 강화된게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랜덤 코스 생성이나 전반적인 그래픽,연출,리플레이 등이 더트랠리에 비해 확실히 좋아진게 느껴 집니다.
다만 코스생성 모드 같은 경우는 같은 패턴의 코너가 너무 자주 등장하는 경향이 있더군요.
이걸 좀 무마 시켜보려고 같은 코너에 배경을 랜덤으로 바꿔서 내보내는 꼼수를 쓰긴 하는데 결국에는 같은 코너인게 눈에 보인다는게 문제.
이 부분은 후속작에서 어느 정도 보강이 될거라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가끔씩 페이스 노트가 어긋나는 경우가 있던데 이게 상당히 거슬리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랠리 파트 한정으로 확실히 더트 랠리가 더트4에 비해 우세인것 같네요.
그 외에 다른 부분은 만족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더트3 때의 정적인 느낌에 비해서 더트2의 동적인 느낌으로 회귀하려고 개발진들이 의식한게 눈에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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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은 그래도 할만 한데 안개가 가장 짜증나더군요. 특히 더트4는 안개 끼면 가시거리가 더트랠리 보다 더 짧아서 진짜 스트레스 받을 정도. | 17.07.26 14: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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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웨일즈에서 페이스 노트가 가끔씩 어긋나서 나무에 몇번 때려박았네요. 페이스 노트 없으면 제대로된 주행이 불가능한 게임인데 이건 좀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을듯 합니다. | 17.07.27 13:4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