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4로 입문해서 간만에 레이싱 게임이라는 것을 참 즐겁게 했습니다.
처음엔 여러가지로 어려운 게임이었는데, 익숙해지니 이처럼 재미있는 게임이 없네요 ㅎㅎ
다만, 많은 분들이 지적하신대로.. 자동 코스 생성기인지 뭔지가 더트4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같은 코스 내에서도 조금만 길어지면, 동일한 조합이 두세번은 나오는 느낌이라 다소 지루하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더트 렐리는 하도 어렵다는 평가도 많고 해서 많이 궁금하던 차에.. 결국 중고 타이틀을 하나 질러서 어제부서 시작했습니다.
더트4로 나름 익숙해졌다 싶었음에도.. 미니로 수많은 restart를... 30분 정도 플레이하니 조금씩 익숙해지기 시작하지만, 구간 1위는 한번도 못해보고 전체 합계만 2-3위 왔다갔다 하네요. ^^ (1등과는 구간별로 많이 차이나면 1분 이상, 적게 나도 30~40초는 나네요.. ㅠㅠ)
코스가 더트4보다 더 다이나믹 하고.. 수 많은 낭떨어지 ㅡㅡ 한참 잘 달리다가 finish 콜 바로 전에 나오는 커브를 과속하여 돌다 낭떨어지로 떨어지는 아픔을 계속 겪게 됩니다. ㅎㅎ 그래도 코스 도는 맛은 더트 렐리 쪽이 더트 4보다는 월등히 앞선다는 느낌입니다.
아마 더트 렐리로 입문을 했으면, 초반에 때려 쳤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더트 4로 시작해서 더트 렐리로 오니 재미가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결론은 렐리 레이싱 자체로만 보면 더트4보다는 더트 렐리 쪽을 더 추천하고 싶습니다.
아.. 사실 더트4에 더트 렐리 코스만 가져올 수 있으면 그게 제일 베스트다 싶긴 합니다. ^^ 유료 DLC도 좋으니 더트 렐리 코스를 더트4로 달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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