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적으로 걸린 시간은 11시간반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챕터6이랑 11에서 헤딩하다가 빡쳐서 껐다가 다시 시작하면 중간에 체크포인트에서 헤딩한 시간은 다 기록이 안되니깐요.
사망횟수도 실제 220~30회정도는 되지 않을까 합니다.
중요한 건 그게 아니고 노업그레이드 노열쇠로 깼다는거지요! 하 공략없이 아쿠무 처음 헤딩할때만큼 힘들었네요.
노업 노열쇠 이외에 파이팅챈스 팩에 포함된 화염탄과 독탄은 기본 제공된 1개 이외에는 추가제작하지 않았구요. 쌍열샷건도 일체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챕터3은헝크님 영상 보고 쉽게 클리어해서 대략 30분정도 벌었구요,
챕터6 개틀링건 4개 떨어뜨리는 곳에서 헝크님 영상대로 다리위로 유인을 하는데 애들이 안오더군요. 결국 그냥 내려가서 잡았습니다.
그 외에는 전부 제가 습득한 빌드대로 클리어 했습니다.
유튜브에 Seraphim17인가 이 외국인 공략 영상은 뭐; 컨트롤이 넘사벽이라 따라하지는 못하고 그냥 제 식대로 진행했습니다.
중간중간 키보드 마우스로 잡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느라 힘들었습니다. 특히 챕터11 곤돌라...
챕터 11 셔터까지는 방송으로 진행했었는데, 방송하니 프레임과 반응속도가 체감적으로 떨어지는 것 같더군요; 확실히 CPU에 과부하가 많이 걸리는 것 같았습니다.
챕터11 곤돌라부터 클리어 직후부터 영상녹화를 시작해서 챕터 15까지 유튜브에 업로드 중입니다. 완료되는대로 올리겠습니다.
원본 해상도 유지에 최고품질이라 용량이 커서 아마 내일쯤에야 올라갈 것 같군요;
후기입니다.
진행 전체적으로 13초짜리 섬광의 부재가 1순위로 가장 크게 와닿습니다. 탄 부족은 챕터11 이외에는 크게 와닿지는 않구요.
두번째로 크게 와닿는 건 후반부 들어설수록 무기들의 장전속도와 연사속도 느린 것 때문에 점점 속이 터져옵니다. 14챕터 보스에서 정점을 찍습니다.
쇠뇌의 경우 업그레이드 차징속도감소가 무슨의미인가 하면서도 싸서 업글은 해줬는데 이번에 확실히 체감했습니다.
장전을 마치고 조준을 하면 '찌이익' 하는 소리와 함께 활시위 당기는 소리가 들리는 데 그동안 발사가 안 됩니다. 애들은 달려오고 답답해 미칩니다.
그 이후는 다들 예상하시다시피 달리기의 부재, 이는 그래도 시작 전부터 감안을 하고 해서 그런지 크게 걸림돌이 되거나 답답하지는 않았습니다.
어차피 게임진행을 다 알기 때문에 완급조절은 다 되니깐요.
챕터별로 한번 되돌아 보자면
챕터 5까지는 어차피 업그레이드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챕터5 키드먼 구출할 때 약간 고생합니다만, 크게 어려운 정도는 아니구요.
챕터6부터 본격적으로 차이가 나기 시작하는데, 가장 피부로 와닿는 것이 섬광 노 업그레이드라 이전 챕터에서 폭 해체로 부품을 알뜰히 모아놓지 않았다면
순전히 아케이드 컨트롤로 끝내야하는, 마치 아쿠무 초창기 헤딩하던 시절처럼 대책없이 해야 합니다. 스태미나도 3초 달리기 끝이라 관리도 필요하구요.
그래도 4초짜리 섬광으로 2층에서 4~5발, 1층에서 7~8발로 잘 피해다니면서 하면 역시 무난히 클리어 가능합니다. 저는 여기서 거진 1시간을 헤딩했습니다.
챕터7~8은 일반 아쿠무와 크게 다른점은 없지만 키퍼잡을때 탄이 좀 아깝습니다. 노업쇠뇌화살 2방에 샷건2방or핸드건3방인가 4방이 더 필요합니다.
챕터9역시 크게 어려운 점은 없습니다.
챕터10의 경우 저는 로라 직전 트라우마2마리 묶어놓고 도망가는 법을 몰라서 둘 다 잡았는데 얼음탄3개 수류탄3개 폭발탄 5~6발은 쏟아부은 것 같군요.
여기서부터 슬슬 탄 부족에 시달리면서 챕터11 셔터와 곤돌라에서 고생을 좀 했습니다.
셔터에서 얼음탄+남은 적 샷건성냥으로 셔터3웨이브까진 스나이퍼 이후부터 꼬여서 폭발탄을 난무해가며 겨우 깼네요.
챕터12는 의외로 쉽게 깼습니다. 스나이퍼4~5방 머리근처에 맞춰주면서 거미보스 빠르게 애벌레 낳게 하기만 하면 되니까요.
언덕 자폭병 웨이브는 최대한 키드먼과 조셉에게 맡겨두고 저는 운전석쪽에 숨어 화염병 던지는 녀석과 버스에 올라오는 녀석들만 처리했습니다.
챕터13~14는 어렵지 않습니다만, 저는 13챕터후반 키퍼에서 엄청 고생했네요. 여기서도 1시간은 헤딩했습니다.
14챕터는 알터에고가 느린것을 활용해 최대한 죽이지 않고 도망다니며 클리어했구요. 보스전에서 모아놓은 매그넘 10발을 모두 쏟아붓고
샷건과 얼음탄 폭발탄도 전부 쏟아부어 겨우 잡았네요. 왜이렇게 안죽던지... 천장 구멍에 올라가면 체력회복이라도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데미지 풀업 매그넘 6방에 죽던 녀석이었는데..
15챕터야 뭐 특별히 어려운 건 없었는데 전기탄 덕을 톡톡히 보았습니다. 키퍼에서 부품을 다 쏟아붓고 나니 시원하더군요.
이제 이블위딘은 즐길만큼 즐긴 것도 같은데, 아직 접기에는 아쉬운 마음이 드는군요.
노부품까지 했던 사람이 있다는 소린 들었는데, 저는 죽었다 깨나도 그렇게는 못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죠;
바하2 이후로 이런 장르에서 엄청 시간들여서 한 건 이 게임이 두번째인 것 같네요.
첫회차 재미없다고 욕하지마시고 2회차 3회차와 상위난이도를 클리어하는 맛이 이 게임의 진정한 묘미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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