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개인적인 소감임을 밝혀둡니다.
저랑 의견이 다른 분의 취향을 부정하는 게 아님을 미리 밝힐게요.
후... 이만큼 안 와닿는 게임은 처음이네요.
1. 전투
미친 듯한 반복.
쓸 데 없이 체력만 많은 몹들.
진짜 말 그대로 손가락 고문
2. 퍼즐
모든 퍼즐 요소가 동일.
푸는 방법이 죄다 동일하고 머리를 써서 푸는 것도 아니고
그냥 지형에서 발견해서 푸는 구조였기 때문에 재미도 없었습니다.
게임 엔딩까지 보면 퍼즐이 가진 의미를 알 수 있지만
그 의미가 전혀 퍼즐을 저따구로 만들어놓은 걸 납득을 못 시키네요.
3. 스토리
스토리는 뭐... 엔딩 전까지는 이거야 저거야 헷갈렸는데
엔딩 보면서 90% 정도는 이해했습니다.
엔딩이 쩐다는 평을 들었는데 과연?
올해 재미 없다 글 남겼던 게임이 3개인데
하나는 더 서지. 초반 3시간은 재미없었지만 그 이후부터 나름의 재미가 붙음.
또 하나는 니어 오토마타. 단점이 많은 게임이고 취향이 안 맞았지만 그래도 잘 만들었다고 생각.
근데 이 게임은 ... 아무리 봐도 아니에요.
진짜 게임 본연의 재미도 없었던 데다가
표현하려는 바는 알겠지만 그걸 꼭 이렇게 재미 없게 만들어야 했을까 하는 생각이 큽니다.
진짜 게임 엄청 하면서
이렇게 엔딩 보자마자 삭제하게 만드는 게임은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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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감사합니다. 보류 해야겠네요
(IP보기클릭)58.72.***.***
저도 하다가 삭제 했습니다. 정신병자 모티브라서 그런가 참 뭐같이 만들었어요... 진짜 겜 하는 내내 짜증이 나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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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기대한대로 재미있더라고요~ 정신병 관련이란걸 전제하고 하니까 나름 몰입도 되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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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감사합니다. 보류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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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하다가 삭제 했습니다. 정신병자 모티브라서 그런가 참 뭐같이 만들었어요... 진짜 겜 하는 내내 짜증이 나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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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기대한대로 재미있더라고요~ 정신병 관련이란걸 전제하고 하니까 나름 몰입도 되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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