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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감상,스포) 올클리어하고 돌이켜보면 정말 9s가 가슴에 저미도록 남는캐릭터네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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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5500 | 댓글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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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8.33.***.***

BEST
발매 전:뭐여 이 남캐는... 발매 후:17년도 가장 고통받는 남캐 1위
17.03.10 12:40

(IP보기클릭)218.239.***.***

게임도 어떻게 보면 비주얼 노벨 장르로 분류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장르도 다양하고 한 작품안에 다양한 결말이 있기도 하고요. 그안에 스토리 캐릭터 배경 설정 모든게 있으니까요. 나이먹고 아직도 게임하냐는 말은 지금 게임을 즐기고 있는 우리세대가 시간이 지나 후에 기성세대가 되면 사라지지 않을까요. 뭐든 일상생활에 과하게 영향을 줄 정도로 빠지면 부정적으로 볼수 있지만 적정선에서 즐긴가면 게임도 훌륭한 취미 생활 겸 문화 생활이라고 봅니다. 예전에 비해서 게임에 대한 인식이 좋아졌듯이 시간이 더 지나면 더욱 재평가 받겠죠. 이미 산업성으로도 충분히 인정 받은 문화의 한 장르니까요.
17.03.10 08:12

(IP보기클릭)175.192.***.***

YouAngShock
우리나라보다 훨씬 앞서게 미국이나 일본은 70년대 후반부터 가정용 오락 붐이 일었고 분명히 당시에 게임에 환장하던 어린이들은 지금 자라서 기성세대가 되었습니다만 및세대가 게임하는거 꼽타게 보는 시선들이 많지요 주제와 조금 벗어난 이야기지만 유앙쇽님께서 말을 꺼내셨으니 저도 조금 주절거려보자면.. 그건 절대로 시간이 지난다고 이해되거나 하지않을것같습니다. 게임이 종합예술이라는 이야기는 이미 90년대에 나왔고 그런것과 별개로 기성세대는 항상 게임과같은 영상 매체 기반 오락을 경계하고 우습게 봅니다. 제가 지금 28살인데 희안하게도 어릴때 다같이 게임하던 몇몇 친구들이 사회생활하다보니 이제 게임이 우습고 애들것이라는 말을 서슴없이 한다는겁니다. 개인의 철학이므로 딱히 태클을 걸진않지만 아마 그런걸 시작으로 게임에 반발하는 기성세대가 되어가는거겠지요... 저는 사회학은 잘 모르지만 아마 그런측면에서 보수층들은 매 세대마다 나타나고 그런 성향을 가진사람들은 비교적 오락문화에 깊이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을겁니다. | 17.03.10 08:18 | |

(IP보기클릭)175.192.***.***

YouAngShock
물론 저도 아쉬워서 한 소리고 전체적인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인정하지 않는 기성세대가 사라지지않을지언정 충분히 인정받는 문화로서, 그걸 이해하는 사람들끼리 건전한 시장을 형성해나간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요... 저도 소설같은 게임을 꿈꾸는 사람으로서 많은 게임들이 좋은 비쥬얼노벨, 텍스트 어드벤쳐의 경향을 받아들여 스토리텔링에 집중하면 좋겠습니다. 너티독의 영화같은 스토리텔링도 좋지만 그건 정말 많은 인력이 오랜시간동안 투입되어야 몇년에 겨우 하나 나오는 스타일의 게임이니까요 | 17.03.10 08:20 | |

(IP보기클릭)218.233.***.***

AOCO
AOCO 님 말씀도 공감 합니다. 다만 저는 시간이 더 필요할거라고 보는 입장이죠. 어디까지나 게임의 스토리에 심취하고 캐릭터에 감정이입도 하고 할 수 있게 충분한 요소를 갖춘 게임들이 많이 있는데 게임이란 이유만으로 무시당하는 듯한 분위기가 저도 매우 안타까울 뿐입니다.ㅠ 게임이란 것이 문화 컨텐츠 중에서 참 특이한게 관련된 직종이 다양하죠. 기획부터 프로그래밍, 스토리텔링, 각종 설정, 일러스트 작업, 영상화 작업, 그래픽 작업, 작곡, 음성 녹음, 유지관리, 유통, 광고, 서비스까지 이런 복합적으로 엄청나게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여 만드는 컨텐츠가 몇이나 있을까 싶기도 하고 또 게임을 즐기는 것에서 시작하여 생업으로 삼는 프로게이머란 직업에 그들이 활약할 수 있는 게임 대회를 개최하고 그것에 열광하고 즐기는 관중들까지요. 한국은 비디오게임보다 온라인 게임과 스마트폰게임이 워낙 강세다 보니 비디오 게임을 개발하는 개발사도 적고 E-스포츠 강국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비디오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이 어찌보면 소수인 쪽에 속하죠. 더군다나 그놈의 게임기!!! 오락기!!! 이런 인식이 피씨보다 더 강하다보니 비디오게이머들이 상대적으로 피씨게이머보다 뭐랄까 주눅이 든다고 할까요...; 국내에도 좀더 다양한 플랫폼과 게임 장르가 고루 개발되어 관련업게에도 더 다양한 장르에 대해 도전할 기회가 생기고 관련사업과 종사자들이 더욱 활성화되면 그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이 언젠가 주눅들지 않고 마음껏 즐길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간절하게 바랄 뿐 입니다. 저도 주변 지인들에게 이런 얘기를 가끔씩 해봤지만... 그건 게임하는 너나 할 수있는 그런말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걸 이해 못한다. 이런 대답이 대다수긴 하지만요...ㅠ 하지만 그런 시선을 무시하고 건전하게 즐기기만 한다면 어디까지나 지나친 우려일뿐이기도 하죠.ㅠ | 17.03.11 03:56 | |

(IP보기클릭)58.140.***.***

스토리 텔링에 대한 부분은 확실히 공감됩니다. 동서양을 막론한 요즘 문화매체들은 "어떻게"를 고민하면서 "어째서"는 미뤄두는 경우가 많지요. 볼륨은 크지만 깊이는 얕은 대세가 되어간달까요. 갈수록 캐주얼함을 선호하게 되는 이용자들의 니즈에 부합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는 어쩔 수 없이 세대가 느껴지지요...
17.03.10 09:10

(IP보기클릭)58.140.***.***

전기뱀장어1
하지만 그 대신 요즘은 떡밥을 깔면서 숨겨진 설정을 파고들도록 하는 기믹도 종종 쓰이니 다른 방식으로 깊이가 발전했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전 코난 놀이 같은거 잘 못하지만... | 17.03.10 09:11 | |

(IP보기클릭)115.41.***.***

확실히 전작들 다 클리어 하고 보면 감동이 훨 더 커집니다... 다크소울3 최종 보스전에... 잔잔히 깔리는 BGM 듣다 울뻔함... 다크소울1의 전체 스토리해보고 하면 그 상황이 진짜 감동적이더군요... 그게 1편 안해보거나...3편 다음에 1편 해보면 절대 못 느끼는 감동... 트로피 중에 죄와 벌이란 트로피도 있다만...죄와 속죄에 눌려사는 데폴 포폴 자매, 인류 최종 병기 에밀...전작 해봄 감동이 더 커집니다. 무기별 개개 스토리도 전작이랑 연결되는 거고...
17.03.10 11:05

(IP보기클릭)118.33.***.***

BEST
발매 전:뭐여 이 남캐는... 발매 후:17년도 가장 고통받는 남캐 1위
17.03.10 12:40

(IP보기클릭)220.122.***.***

ㅋㅋ 굉장히 심취하신듯
17.03.10 14:00

(IP보기클릭)203.132.***.***

솔직히 드래그온드라군 시리즈 명작 스토리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니어 레플리칸트도 그렇구요. 엄청 취향 타는 컬트한 스토리에 게임 자체도 망할겜에 가깝습니다. 멘탈 파괴되는 기분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하겠지만요. 오토마타는 전작들에 비하면 엄~~~~~~~~~~~~~~~청나게 순화된 스토리에 플래티넘 게임즈가 만든 게임성 + 취향저격 캐릭터가 상승효과를 일으켜서 좋은겜이 나왔다고 보심됩니다. DOD2빼곤 다해봤지만 솔직히 남에게 추천해줄수 있는 겜은 아니었습니다.
17.03.1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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