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공략 보면서 55시간째 하고
있는데 진짜 너무 어렵네요.
저도 위쳐3 레데리2 어크 오디세이 gta5
라오어 갓오브워등 겜 많이 해봤지만
어렵다고 느낀 갓오브워는 상대도 안 될
정도로 난이도 높네요.
도저히 공략없이는 진행이 불가능해 보이는
퀘들도 많았고....예를들면 상어퀘...아시죠?
상어퀘는 진짜 전체 퀘난이도에 비하면
놀라울 것도 없지만 퀘를 깨고 나면
아 이런식이구나 하면서 놀라게 되죠.
전반적으로 힌트가 거의 없고 숨겨진 요소
가 너무 많아서 진짜 이걸 공략없이 제대로
하는 사람이라면 뭘 해도 할 사람이겠구나
싶었네요.
재미는 있어요. 대화문 수준도 높고 번역도
좋고 스토리도 좋아요. 특히 대화문은
어지간한 소설보다 좋아요.
아마 소설로 만들었어도 성공했을 것 같아요.
잘 만들어졌지만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싶을 정도로 어렵네요.
이렇게 어려우면 재미가 있는걸까요?
서사가 좋지 않았더라면 진작에 접었을
텐데요.
이런 겜 하는 것도 하나의 도전이라 생각
하고 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