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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당해봤습니다.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디테일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고환이 좀 아프고 그 아래가 뻐근한 기분이 들어서, 많이 아프다기 보다는 좀 우울하고 짜증이 났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근처 병원에 갔습니다. 전화 예약을 하고 가서 금방 순서가 돌아왔습니다. 비뇨기과 진료실에서 의사가 만성전립선염(요즘은 따로 관절 어쩌고 부르는 게 있는데 까먹었습니다.) 같다면서 테스트 받아보라고 했습니다. 내가 테스트가 많이 아픈거냐고 묻자, 의사는 솔직히 많이 불편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밖에 나와서 간호사한테 가니, '마사지 있어요,' 라고 말했습니다. 기다리자 초록색 옷 입은 남자 간호사가 내 이름을 부르며 찾더니, 어떤 방에 데리고 갑니다. 안에는 왠 할아버지가 설문지를 작성하고 있었습니다. 비뇨기과 가면 대기하는 동안 작성하는 게 있습니다. 통증 수준이 1부터 10까지 어느 수준이냐, 통증이 만성화된다면 우울감을 느낄 것 같냐 등등. 하여간 그 할아버지는 대기실에 사람이 많으니 멋대로 그 방에서 설문지를 작성 중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여간 남자 간호사가 그 할아버지를 쫓아 내고. 바지랑 속옷 내리고, 침대에 팔꿈치를 짚고 선 채로 있으라고 하더라고요. 아, 이게 인터넷에서 본 전립선 검사인가. 아, 제길. ..........이걸 내가 왜 쓰고 있지. 추천 수 100 넘으면 이어서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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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늦어서 죄송합니다. 112 찍혔네요. 하여간 침대에 팔꿈치 짚고 서 있었습니다. 등 뒤에서 남자 간호사가 비닐 장갑 같은 걸 끼는 소리가 들리구요. 여기가 좀 게이 같은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남자 간호사의 얼굴을 자꾸 살펴 보게 됩니다. 약간 공대생 같은 이미지였습니다. 여러분도 전립선 마사지 받게 되면 남자 간호사 얼굴을 보게 됩니다. 남자 간호사가 설명합니다. 전립선을 자극해서 전립선액을 받아야 한다. 보통 5분 정도 걸리는데 전립선액이 나오지 않으면 다른 소변 검사로 대체할 것이라고 합니다. 나는 많이 아프냐고 묻습니다. 간호사는 항문을 통해서밖에 되지 않으므로 좀 아플 거라고 말합니다. 나는 치질 같은 후유증이 걱정된다고 말합니다. 남자 간호사는 웃으며 그런 건 없다고 말합니다. 와, 그리고 여기가 좀 충격적인데, 그, 손가락을 항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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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짤렸네. 하여간 항문에 젤 바른 손가락을 넣는데 좀 예비 동작이라던가 그런 게 없습니다. 젤이 발라진 상태라 바로 쑥 들어갑니다. 와, 솔직히 예상보다 아팠습니다. 굴욕이라던가 그런 건 나중 문제고요. 또 죽을 정도로 아픈 것도 아닙니다. 얼굴에 식은땀이 나고 머리에 땀이 차는 식의 아픔입니다. 으와, 남자 간호사는 그 상태로 손가락을 계속 움직이는데, 이러다 안쪽이 망가지는 건 아닌가 하는 의심이 갈 정도였습니다. 목에서 신음 소리가 나거나 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체감 시간 5분이 지나면 간호사가 잠시만요, 하면서 학교에서 소변 검사 할 때 쓰는 것 같은 종이를 성기에 댑니다. 그러니까, 남자 간호사의 오른손은 여전히 본인의 그곳에 들어 가 있고, 그 상태로 내 뒤에서 왼손만 뻗어서 성기에 검사용 종이를 가져다 대는 거죠. 아, 안 나왔네요, 하면서 간호사는 조금만 더 해보고요, 하면서 계속 합니다. 체감 시간 8분쯤? 간호사가 흐음, 하면서 뺍니다. 소변 검사로 대체할게요, 라는 말과 티슈 상자를 건네던 것까진 기억이 납니다. 몸에 남은 젤을 휴지로 닦고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그 지옥 같은 방을 나갑니다. 그 뒤로 간호사한테 가서 말하고, 소변 검사를 또 받습니다.(전에 말을 안 했는데, 전립선 검사 받기 전에 한 번 소변 검사 하고 오고, 전립선 검사를 받고, 지금 이렇게 또 받는 겁니다.) .......이상입니다. 여러분. 의자에 오래 앉아 있으면 만성 전립선염이 생깁니다. 의사가 말하길 사실상 치료법이 없다고 합니다. 약을 주긴 주는데, 2주 동안이나 먹어야 합니다. 저는 그거 먹고 다행히 증세가 나아졌습니다. 의사가 말하길 한 번 만성전립선염이 생기면,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뻐근하다가 안하다가 한다고 하더라구요. 의자에 너무 오래 앉아 있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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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막줄까지 읽는순간 의자에서 벌떡 일어났음 내일부터 운동해야지.. 무서워죽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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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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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 15.02.04 05: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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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늦어서 죄송합니다. 112 찍혔네요. 하여간 침대에 팔꿈치 짚고 서 있었습니다. 등 뒤에서 남자 간호사가 비닐 장갑 같은 걸 끼는 소리가 들리구요. 여기가 좀 게이 같은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남자 간호사의 얼굴을 자꾸 살펴 보게 됩니다. 약간 공대생 같은 이미지였습니다. 여러분도 전립선 마사지 받게 되면 남자 간호사 얼굴을 보게 됩니다. 남자 간호사가 설명합니다. 전립선을 자극해서 전립선액을 받아야 한다. 보통 5분 정도 걸리는데 전립선액이 나오지 않으면 다른 소변 검사로 대체할 것이라고 합니다. 나는 많이 아프냐고 묻습니다. 간호사는 항문을 통해서밖에 되지 않으므로 좀 아플 거라고 말합니다. 나는 치질 같은 후유증이 걱정된다고 말합니다. 남자 간호사는 웃으며 그런 건 없다고 말합니다. 와, 그리고 여기가 좀 충격적인데, 그, 손가락을 항문을 | 15.02.05 21: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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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짤렸네. 하여간 항문에 젤 바른 손가락을 넣는데 좀 예비 동작이라던가 그런 게 없습니다. 젤이 발라진 상태라 바로 쑥 들어갑니다. 와, 솔직히 예상보다 아팠습니다. 굴욕이라던가 그런 건 나중 문제고요. 또 죽을 정도로 아픈 것도 아닙니다. 얼굴에 식은땀이 나고 머리에 땀이 차는 식의 아픔입니다. 으와, 남자 간호사는 그 상태로 손가락을 계속 움직이는데, 이러다 안쪽이 망가지는 건 아닌가 하는 의심이 갈 정도였습니다. 목에서 신음 소리가 나거나 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체감 시간 5분이 지나면 간호사가 잠시만요, 하면서 학교에서 소변 검사 할 때 쓰는 것 같은 종이를 성기에 댑니다. 그러니까, 남자 간호사의 오른손은 여전히 본인의 그곳에 들어 가 있고, 그 상태로 내 뒤에서 왼손만 뻗어서 성기에 검사용 종이를 가져다 대는 거죠. 아, 안 나왔네요, 하면서 간호사는 조금만 더 해보고요, 하면서 계속 합니다. 체감 시간 8분쯤? 간호사가 흐음, 하면서 뺍니다. 소변 검사로 대체할게요, 라는 말과 티슈 상자를 건네던 것까진 기억이 납니다. 몸에 남은 젤을 휴지로 닦고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그 지옥 같은 방을 나갑니다. 그 뒤로 간호사한테 가서 말하고, 소변 검사를 또 받습니다.(전에 말을 안 했는데, 전립선 검사 받기 전에 한 번 소변 검사 하고 오고, 전립선 검사를 받고, 지금 이렇게 또 받는 겁니다.) .......이상입니다. 여러분. 의자에 오래 앉아 있으면 만성 전립선염이 생깁니다. 의사가 말하길 사실상 치료법이 없다고 합니다. 약을 주긴 주는데, 2주 동안이나 먹어야 합니다. 저는 그거 먹고 다행히 증세가 나아졌습니다. 의사가 말하길 한 번 만성전립선염이 생기면,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뻐근하다가 안하다가 한다고 하더라구요. 의자에 너무 오래 앉아 있지 맙시다. | 15.02.05 22: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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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막줄까지 읽는순간 의자에서 벌떡 일어났음 내일부터 운동해야지.. 무서워죽겠네 | 15.02.07 0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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