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porting21.com
90년대 초중반 텍사스의 스타플레이어 중 하나였던 루벤 시에라.
텍사스 레인저스가 외야수 루벤 시에라와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1년 계약을 맺었다. 시에라는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은 상황에서 스프링 트레이닝에 초청선수로 참가할 예정이며 오는 3월 31일(이하 한국시간) 개막전까지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을 경우 방출을 요청해 FA로 풀려날 수 있다.
보장된 연봉은 9만 달러이며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될 경우 60만 달러를 추가로 받고,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금액으로 20만 달러가 더해질 수 있다. 시에라는 레인저스에서 데뷔했고 2001시즌에도 레인저스에서 뛰었는데, 01시즌 후 레인저스에 남는 것을 희망했지만 팀이 그를 붙잡지 않아 실망감을 표시한 적도 있다. 02시즌에는 같은 지구의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었다.
65년생으로 만 37세의 베테랑인 시에라는 87시즌에 레인저스에서 데뷔해 수준급 장타력과 독특한 타격자세로 상당한 인기를 모았는데, 92시즌 도중 레인저스가 호세 칸세코를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통해 바비 위트 등과 함께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이적했다. 이후 뉴욕 양키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등을 거쳤고 00시즌 도중 레인저스에 입단했다가 02시즌에는 매리너스에서 뛰었다.
스위치히터로 30홈런이 가능한 장타력을 갖추고 있지만 선구안이 좋다거나 볼넷을 잘 고르지는 못하며 정교함도 썩 뛰어나지는 않다. 통산성적은 .270/.318/.452(타율/출루율/장타율) 260홈런 1,126타점이며 02시즌에는 .270/.319/.418에 13홈런 60타점을 기록했다. 수비도 좌익수 정도만 소화가 가능하고 뛰어난 수비수는 아니다.
레인저스는 현재 빅리그 외야진에 4명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데 우익수 후안 곤잘레스, 중견수 칼 에버렛, 좌익수 케빈 멘치가 가장 유력한 주전 후보이며 최근 영입된 덕 글랜빌이 에버렛과 중견수 자리를 다툴만한 선수이다. 시에라가 이들을 제치고 주전 외야수로 뛸 가능성은 높지 않으며 백업 외야수 내지는 지명타자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노장 라파엘 팔메이로가 아직까지는 1루수를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풀타임으로 지명타자를 맡을 선수는 마땅치 않은 상황인데, 시에라가 이 자리를 메울 수도 있을 전망이다. 행크 블레이락이나 마크 테샤리어 같은 3루수 유망주가 예상보다 빨리 빅리그에 올라와 자리를 잡을 경우에는 우타자 허버트 페리와 스위치히터 시에라가 지명타자와 백업 야수 자리를 맡을 수도 있다.
시에라의 에이전트 척 베리는 “그는 다른 팀에서 제시한 더 많은 돈을 테이블에 남겨두었다. 텍사스에 그의 마음이 있었다.” 라고 말했고 시에라 본인은 “이곳은 내게 제2의 고향이다. 텍사스에서 나의 선수생활을 마감하고 싶다.” 라고 말하며 고향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PS.스위치 히터라는 장점...최근 2년 부상회복후
아직 녹슬지 않은 기량 기대 기대...텍사스 스타일 홈런 펑펑...
90년대 초중반 텍사스의 스타플레이어 중 하나였던 루벤 시에라.
텍사스 레인저스가 외야수 루벤 시에라와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1년 계약을 맺었다. 시에라는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은 상황에서 스프링 트레이닝에 초청선수로 참가할 예정이며 오는 3월 31일(이하 한국시간) 개막전까지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을 경우 방출을 요청해 FA로 풀려날 수 있다.
보장된 연봉은 9만 달러이며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될 경우 60만 달러를 추가로 받고,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금액으로 20만 달러가 더해질 수 있다. 시에라는 레인저스에서 데뷔했고 2001시즌에도 레인저스에서 뛰었는데, 01시즌 후 레인저스에 남는 것을 희망했지만 팀이 그를 붙잡지 않아 실망감을 표시한 적도 있다. 02시즌에는 같은 지구의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었다.
65년생으로 만 37세의 베테랑인 시에라는 87시즌에 레인저스에서 데뷔해 수준급 장타력과 독특한 타격자세로 상당한 인기를 모았는데, 92시즌 도중 레인저스가 호세 칸세코를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통해 바비 위트 등과 함께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이적했다. 이후 뉴욕 양키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등을 거쳤고 00시즌 도중 레인저스에 입단했다가 02시즌에는 매리너스에서 뛰었다.
스위치히터로 30홈런이 가능한 장타력을 갖추고 있지만 선구안이 좋다거나 볼넷을 잘 고르지는 못하며 정교함도 썩 뛰어나지는 않다. 통산성적은 .270/.318/.452(타율/출루율/장타율) 260홈런 1,126타점이며 02시즌에는 .270/.319/.418에 13홈런 60타점을 기록했다. 수비도 좌익수 정도만 소화가 가능하고 뛰어난 수비수는 아니다.
레인저스는 현재 빅리그 외야진에 4명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데 우익수 후안 곤잘레스, 중견수 칼 에버렛, 좌익수 케빈 멘치가 가장 유력한 주전 후보이며 최근 영입된 덕 글랜빌이 에버렛과 중견수 자리를 다툴만한 선수이다. 시에라가 이들을 제치고 주전 외야수로 뛸 가능성은 높지 않으며 백업 외야수 내지는 지명타자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노장 라파엘 팔메이로가 아직까지는 1루수를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풀타임으로 지명타자를 맡을 선수는 마땅치 않은 상황인데, 시에라가 이 자리를 메울 수도 있을 전망이다. 행크 블레이락이나 마크 테샤리어 같은 3루수 유망주가 예상보다 빨리 빅리그에 올라와 자리를 잡을 경우에는 우타자 허버트 페리와 스위치히터 시에라가 지명타자와 백업 야수 자리를 맡을 수도 있다.
시에라의 에이전트 척 베리는 “그는 다른 팀에서 제시한 더 많은 돈을 테이블에 남겨두었다. 텍사스에 그의 마음이 있었다.” 라고 말했고 시에라 본인은 “이곳은 내게 제2의 고향이다. 텍사스에서 나의 선수생활을 마감하고 싶다.” 라고 말하며 고향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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