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영전 재밌게하고
스팀으로 영문까지 사서 즐겼던지라 팔콤에서 신작나왔다는 소식에 질러서 플레이중입니다.
일단 스토리는.. 그냥 포기했습니다
시작부터 고개를 절레절레흔들며 야레야레하는 쿨내나는 주인공에
오그러드는 대사까지 2장까지하는데 닭살이 몇번 돋았는지 모르겠네요
게임 내부로보면 그래픽은 그냥 플3 겜이라해도 믿을정도로
17년겜이 맞나 싶습니다.
아무리 애니메이션 풍의 3d겜이더라도 심하긴 심하네요
게임자체는 나름 할만합니다.
속성이야 흔하디 흔하지만 케릭터를 실시간으로 바꿔가면 원거리에서 근거리를 적당히 이용하면서 뚜까패는게
나름 재밌네요
다만 시점은 정말 불편해서 락온하지않으면 적이 어디있는지 알기도 힘든데 근처에 적이있을때 L1을 누른다고 자동락온이 되는게아니라
적을 보고있는 시점에서 눌러야 락온이되어서 몹 못보고 맞는경우가 많았습니다.
보스전은 생각보다 어려워서 소울류겜인가 싶었습니다.
첫 보스부터 근접으로 잡기에는 매우 까다로운 패턴들을 들고나와서
원거리에서 때리다 보스가 접근해오면 평타몇대때리고 도망치기를 반복하는 식으로 잡아야 되더군요
여하튼 지금까지 소감으로는
영웅전설의 추억으로 샀지만 그 뒤 발전은 크게 느껴지지 않는 요즘시대에는 너무나도 뒤떨어진 겜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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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 전형적인 학원물 클리셰를 몽땅 때려박아서 그런거같아요. 거기다 소꼽친구, 선생님인 사촌누나, 건들대는 친구한놈, 착한 친구한넘 새침떼기 미소녀 메인히로인까지.. 그냥 전형적인 오그라드는 학원물 복붙한 느낌이네요 ㅋㅋ | 17.04.30 03:4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