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시간 40분정도 걸렸네요. 일본 공략 사이트에서 주 이벤트 및 서브 캐릭터 이벤트 회수를 공략을 보면서 했는데도 거의 50시간의 플레이 타임이 걸렸습니다.
액션성과 던전의 구성, 여러가지 캐릭터와 스토리 진행에 따른 각 캐릭터 별 스토리 등 팔콤 특유의 장점을 잘 함축하였고,
새로운 시도도 몇가지 보였지만 떡밥을 주고 풀어내는 연출이나, 스토리에서 조금 더 다듬어줬으면 훨씬 평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뻔히 눈에 보이는 스토리 진행과 끝없이 뿜어져 나오는 오글거리는 대사들은 플레이어를 약간 지치게 만드는 뭔가가 있었습니다.
섬의궤적에서는 린이 여캐들 다 홀리고 다녔는데, 토키사카는 플래그는 꼽아도 선을 넘지는 않더군요.
개인적으로 가장 어려웠던 보스는 안개의 마녀.
먼저 클리어 한 동생이 after story 보스 빡세다고 겁을 줬는데 생각외로 1트.
료타 요리가 x스트라이크 게이지 1/2 채워주는데 그걸로 생각보다 쉽게 깻습니다.
가장 애용했던 캐릭터는 미츠키. 배리어 만세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토와의 플레이어블 / x스트라이크의 변화(진화)
크래프트 연계가 새로 나왔는데 이건 확실히 차후 작품에서도 도입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 이스8과 섬궤3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