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까지 진행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 살때 엄청 고민했던 게임입니다.
일러스트가 너무 마음에 드는데 게임스타일이 걱정이더군요.
'이스 셀세타의 수해' 를 했었는데 재미가 없더군요.
그래서 재너두의 플레이 영상을 보니 셀세타와 비슷해서 안사야지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일본psn에 데모가 올라와있길래 슬쩍 해봤는데 이상하게 전투가 재미있더군요 ㅎ
일본어로 말해서 도대체 뭔 스토리인지 모르겠는데도 전투자체는 재미있었습니다.
그래서 눈 딱 감고 구매했는데 대박이었어요 ㅎ
섬궤 덕분에 오글거리는 대사와 연출에 면역이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재너두는 섬궤와 비슷하게 오글거리더군요.
그래픽, 모션 다 구리고 어색한데 이상하게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개인적으로 몰입도는 17년도에 나온 게임들 중 최고인거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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