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땅 때 열변을 토하던 칭구놈 (지금도 와우 간간히 함)이 말한 이야기.
참고로 이 칭구는 오리지날 모내기렉 시절부터 지금까지 군대 있을떄 빼고는 와우 결재를 한번도 안끊은
진성 와빠임.
난 격아때 만렙 하나찍고 접었지만ㅋ
아무튼 저 주제로 말하는데 그놈이 의외로 맛탱이가 가기 시작한게
드래노어의 전쟁군주(드군) 때 부터라고 함.
난 격아때부터 인줄 알았거든.
이유를 물어보니까
기본적으로 와우는 워크래프트 시리즈를 "과거"로 두고
현재의 서사를 써 나가야 하는데
대뜸 평행세계를 불러 오더니 과거의 인물을 강제로 부활 시킨거 자체가 문제라고 하는거.
차라리 불성때 처럼 다른 행성을 쳐들어 가거나
새로운 네임드가 추가 되는게 백번 낫지
과거가 현재로 튀어 나온것도 문제인데 정리도 재대로 못하니까 판이 꼬였고
그러다 뇌절에 뇌절을 해서 저승까지 가는거 아니냔 소리.
거기다 어설프게 얼라 호드 를 자꾸 동맹시킬려고 하니까 일이 더 커지고
패턴이 일원화 되며,
졸라쎈 놈 나옴 -> 얼호동맹->무찔렀더니 그놈은 최약체였지 or 다른 세계로! 반복 (+ 타락)
이 원패턴에서 벗어나지를 못한다고 함.
이 칭구가 진성 호드빠고
난 얼라 돼지놈들 뚝배기를 꺠고 싶은데 자꾸 동맹을 맺으래 ㅅㅂ
이런 놈이라 격아떄 기대를 많이 했다고 함.
근데 현실은? 실바나스 킹왕짱 쎼네요 ㅎㅎ ㅈㅅ ㅋㅋ -> 또 얼라 호드(사울팽 이하 소규모 였지만) 동맹 -> 다른 세계로 엔딩 이라서
겁나 빡쳐했었음.
결론은
평행세계라는 소재를 써먹어서 감당도 안되는 판을 벌린 드군이 나쁘다로 끝났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또 틀린말은 아닌거 같음..
그리고 지금은 와우 이야기 안 물어봐서 잘 모르겠는데
아마 크게 입장이 바뀌진 않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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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따지면 오리지널부터 손잡고 퀴라즈 종 친건 뭔데? 오리지널부터 와우는 망한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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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호얼전쟁 자체가 종전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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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냥 애초부터 공통된 적을 함께 맞서고 있음. | 25.06.17 20: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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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군이 와우 스토리가 조진 시발점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동감함. 근데 군단에서 한번 크게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긴 했음. 격아에서 제대로 조지지만... | 25.06.17 20: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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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드군 시점의 메인 스토리 디렉터가 호드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십새기였기 때문에 | 25.06.17 20: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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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따지면 오리지널부터 손잡고 퀴라즈 종 친건 뭔데? 오리지널부터 와우는 망한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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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분처럼 wwe하면서 공동의 적 때려잡는거 바랬나 | 25.06.17 20: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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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울팽 그렇게 죽었을 때 진짜 우울했음. 내가 호드하면서 가장 좋아하던 캐릭이었는데... | 25.06.17 20: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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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술먹다 나온 이야기라 거기까진 못 물어봤음 윗댓처럼 생각하지 않았을까 | 25.06.17 20: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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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패턴이 이러다 다시 둘이 전쟁하고 반복인데 이게 진짜 너무 원패턴이라 싫었음 누가 사고침 -> 얼호전쟁 -> 쎈놈나옴 -> 다시 힘합침 -> 또 누가 사고침 -> 얼호전쟁 -> 쎈놈나옴 ............(반복) 에 고리가 드디어 끊어져서 좋음 | 25.06.17 20: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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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유명한 오크 네임드들이 너무 허무하게 가는 경우가 많았음 (5인던전의 넬쥴 / 유연하구나 카르가스 / 통수치는 미래만 보였던 킬로그) - 그럴듯하게 등장했지만 딱 초반 스토리 외에는 비중이 공기인 스랄과 듀로탄 - 그렇게 일을 벌려놓고서는 도와줘요 아제로스의 용사님들~을 해버린 그롬 - 그리고 워3에선 칼림도어 연합군이 겨우 쓰러뜨린 아키몬드가 허망하게 죽어버림 같이 테스토스테론 폭발할것 같은 시네마틱으로 시작했던 확장팩이 고츄 때고 TS되서 계집오크련이 되다만거같은 이상한 결말로 가버려서 폭망해버렸다고 생각함. | 25.06.17 20: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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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와우 스토리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얼VS호 -> 제3세력 등판 -> 이번만 동맹이다 -> 이겼다 확장팩 끝! ->다시 얼VS호 원툴패턴은 판다리아/군단/격아를 거치면서 호드쪽 네임드가 작살이 나버리면서 더 유지하기가 힘들어짐. 기본 워크스토리 골조가 제3세력이나 오크 혹은 호드쪽 인사가 악역을 맡았던지라 네임드가 거의 씨가 말라버린 상황에선 사실 이런놈이 있었습니다~ 하는 듣보캐릭터의 등장이나 원래부터 있던 바인/스랄/로르테마르 정도선에서 누군가가 폭주를 해야했는데 셋 다 자기 세력을 떼고 나와서 악역을 할만한 설정도 아니었음. 이런 상황이다 보니 실바나스를 끝으로 얼호 대립을 완전 종식 시키고 제3세력을 필두로 등장시키거나 아니면 진영내 소수의 집단이 사고치는 스토리로 가는것으로 스토리 골자를 바꿨다고 생각함. 물론 대립자체가 완전히 해소됐다는건 이야기는 아니기에 전쟁서버에선 여전히 PVP모드 키면 서로 뚝배기 깨고 다닐 수 있으니 친구처럼 PVP즐기는 유저는 그 모드 키고 다니면 됨. | 25.06.17 20: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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