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ㅇㅇㄱ) 파묘 전 까지 ㅇ타버스 나름 긍정적으로 봤음..

[asdGEwCvbkL]

팬덤의 패악질이나 이런거 모르는 유튜브 알고리즘으로나 가끔 뜨는 컨텐츠만 보던 입장에선

'얼굴도 모르는 불특정 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이 VR가상공간에 모여서 컨텐츠를 만들어낸다' 

라는 개념이 미래의 인터넷 생태계의 청사진 같은 느낌으로 다가와서 되게 긍정적으로 봤음.

근데 그렇게 맛있는 식당인줄 알고 먹었는데,

불법 유통 미허가 식재료, 권력형 노동 착취, 주변 상권 공격, 사장 인성 논란등이

한꺼번에 터지니까 참 얼탱이가 없음. 

비유를 적고보니 다른 양반도 생각나네. 

추탭갈

[모드레드]

사이버 세상인줄 알고 봤는데
사이버 교단이었어

[Ballman]

아무데나 왁 떄려붙이고 다 자기것마냥 사용하는거 보면
그 다른 양반이랑 존나 비슷하긴 해

[오샤osha]

https://x.com/yolga0101/status/1934204832367419425
팬아트 조리돌림은 세상 처음 봄. 무서워 ㄷㄷ

[다빈이]

기본적으로 날 위해 뭔가를 했으면 감사하게 받는게 기본인데 그런것도 없이 일단 까고 봄. 더 무서운건 ㅇㅅㄷ들이 초반엔 그래도 일반인처럼 행동하다가 정신차려보니 나중엔 받는게 너무 당연한거 처럼 행동하더라고 진짜 소름 쫙돋음

[Monlit]

점점 파묘되는 거 보다가 갑자기 든 생각이
ㅇㅇㄱ을 좋아한다던 스트리머들은 어느 시절의 ㅇㅇㄱ을 본걸까? 생각이 듬
저번에 누가 댓글인가 글로 적은 거 보니
일본 유학 전, 일본 유학 중, 일본 유학 후가 꽤나 다르다고 하던데

[포오텐셜]

일본 유학중은 빼도록...
그 시절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어...

[asdGEwCvbkL]

근데 난 사실 사장 본인의 매력은 잘 모르겠더라.
멤버들이 모여서 만든 세계관과 상호작용 같은 것들이 더 매력적이었지.
오히려 내가 재밌게 본 컨텐츠들은 멍석은 사장이 깔아주되, 재주는 멤버가 부리고, 사장은 숟가락만 얹는 느낌이었음..

[Monlit]

유학 중은 종교 방송이였다고 하던데 맞음?

[다빈이]

유학전은 평범한 종겜스트리머 유학중에는 뭐 이상한 종교방송함 이때 시청자 다 떨어져나가고 유학이후가 지금 저 모양임.

[포오텐셜]

유학중에 방송은 안했다고 보는게 맞고 유학직후에 라디오 진행을 했었음. 그때 자기는 이제 게임 끊었다는식으로 해서 복귀방송 보러온 시청자들이 기겁했지...

[저는 님친구입니다]

나도 버튜버 시장 크는데 기여한게 있다고 봐서 ㅇㅇㄱ 긍정적으로 봤었어

[다빈이]

나도 거기서 나오기전까진 메타버스의 미래라고 생각했음
근데 x천지네

[불편이]

우왁굳 좋게본 사람인데, 아마 그냥 평범한 종겜 스트리머 시절때 보다가 말았고, 그후에 이세돌도 그냥 한국 버튜버 시장 키워서 좋게봄.

근데 이세돌들은 재미없게 봄.
뭔가 멤버들이 비범한 게 없달까??
뭔가 사교성,예능멘트들은 잘 치는 것 같은데, 영상이나 라이브나 뭔가 탁 치는 재미가 없더라.

당시에는 내가 푸린,녹두로 교수 같은 고인물 플레이어들에게 익숙해져서 그런가 싶었는데 이제보니 그냥 스트리머로서 재미가 있는 이들인지조차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