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팁] 이제 조금 익숙해진 유저가 생각하는 완전 초보자 팁입니다.

[여초먀]

레벨 50에 진행도 약 80%인 유저입니다.  이제 조금 감을 잡아가는데 끝나가네요.  엔딩보기전 DLC 2개를 먼저 하려고 하니 아직 조금 더 시간이 남았지만 혹시 이제야 시작하는 분들이 계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라고 글 남겨 봅니다.  차기작 소식도 들리니 혹시나 이제 시작하는 분들도 계실까 해서....   민망하니까 고수분들은 살짝 뒤로가기를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래 그냥 한 유저의 '생각(의견)' 이므로 절대로 정답도 적절한 플레이 스타일도 아님을 다시한번 강조드리며, 스토리도 잘 파악하지 못하여 혹시나 의도하지 않은 스포가 있을 수도 있으니 이해부탁드립니다.

1. 게임 진행

퀘스트는 메인과 서브 그리고 시간제로 나오는듯 합니다.     물음표 일일이 따라다니며 다 깨려고 하지 마세요.  지칩니다.  즐겁게 재미있게 하시려면 그냥 물 흘러가듯이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퀘스트

퀘스트는 되도록 다 받아두고 지나갈때마다 말걸어서 수락해두세요.  지금 당장 안해도 나중에 우연히 다른거하다 얻어걸리는 것도 있고 지나가던 길에 목표가 발견되어 가던길에 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일정 진행하시다가 가끔 퀘스트 목록을 확인해주세요.  완료한지도 모르는데 다른 퀘스트하다가 같이 완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체크마크 있으면 가서 보상받으세요.

3. 스킬

사실 정답이 없습니다.  그냥 자신의 취향대로 하세요.  어차피 리셋도 되니 걱정하지 말고 하세요.  결국 골고루 하게 됩니다.  내용을 파악하고 자신에게 필요하다 싶은것을 하시면 됩니다.  굳이 추천을 드리면 원기회복, 폭주공격, 폭주사격, 영웅의 일격 등이 좋으며 이것들을 하기 위해서 다른 스킬이나 창레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4. 각인, 무기 구매

레벨 50인데 한번도 무기를 구매하거나 각인을 한 적이 없지만 잘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아니라면 그냥 함선에 올인하세요.

5. 말달리기

말을 달릴 때 마을, 도시가 아니라면 가면서 계속 동그라미를 누르면서 가세요.  자원을 모으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마을에서는 하시면 안됩니다.  

6. 해상전

나무를 모으기 가장 좋은 것은 해상전입니다.  물결 등으로 인해서 싸움이 쉽지 않은데 항구 근처에서 싸우세요.  싸우다 체력이 없으면 항구로 돌아가면 중립 지역이라 체력이 다시 차고 다시 싸울 수 있습니다.  뭐 적을 이겨서 쪼개도 체력은 채워지니 잘 판단하시면 됩니다.  

7. 이동

산이 많으면 그냥 점프로 다니세요.  말보다 이동이 더 빠릅니다.  

8. 정복전

정복전의 경우 잔챙이들 신경쓰지 마세요.  뛰어다니면서 장수들만 죽여도 쉽게 공격이든 수비든 성공합니다.

9. 상인

무기/방어구는 계속 새로운게 나와서 굳이 구매할 필요가 없고 그냥 잡다구리 아이템들 팔아버리는 정도면 좋습니다.  혹시 자원이 부족하면 구매를 할까 솔직히 그닥 저는 필요 없었습니다.

10. 무기/방어구

불필요한 아이템은 팔아버리면 되지만 무기/방어구는 다 분해하여 자원으로 가지세요.

11. 캐릭터

남자/여자 전혀 상관없습니다만......  제가 남자로 진행하면서 느낀점은, 남자 팬티를 계속 보게되어 여자가 더 좋았을까? 하는 의문이 들고, 상점에서는 전혀 무기/방어구를 구매하지 않는데 골드가 있어서 구매하니 수영복 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몸에 기름이 발려진 뭐 그런건데, 여자로 입혔으면 비키니가 되어서 게임 내내 눈이 즐겁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뭐 아내가 가끔 지나가면서 화면을 보기 때문에 사실 장착하기가 좀 뭐하기는 하지만.....

12. 전투

전투는 원거리 공격이 그닥 쉽지 않아서 - 적들이 눈치를 채니 - 횃불에 함정을 우선 설치하고, 떨어진 적들 몰래 가서 암살로 죽인 후, 몰려다니는 적들 죽이는 순서가 좋은듯 합니다.  모여있을 때는 떨어뜨리기 위해서 일부러 노출한 뒤 빙 돌아 뛰어다니면 뿔뿔이 흩어집니다.  항상 체력만 신경쓰시고 다른 목적으로 왔다면 굳이 다 죽일 필요없이 필요한 것만 하고 가셔도 무방합니다.

글이 길어졌는데 사실 뭐 다 잡다한것이라 그냥 소감 정도로 생각해주세요.  이상하게 저는 오리진보다 오디세이가 더 재미있네요.  오리진은 DLC를 안하고 메인만 끝낸뒤 접었거든요.  앞으로 퀘스트 스토리 보강만 조금 더 한다면 더욱더 재미있는 시리즈가 될 듯 합니다.

다들 즐겜 하세요.

[빛의나선율]

저도 작년 11월에 블프세일로 사서 뒤늦게 시작해서 한달 반 넘게 하면서 엔딩은 다봤는데 아직도 재밌게 하고있네요 ㅋ

4. 는 중반까진 저도 그러다가 레벨 한 40쯤 넘어가면 전설템이 이것저것 슬슬 모이고 무시하기엔 아까운 각인이 많아서 강화, 각인 자주 애용했는데
구매를 한번도 안하셨다니... 대단하십니다.

참고로 5. 동그라미라고 하신거보니 플스인듯 한데 자원먹는 키 디폴트는 동그라미가 아니고 세모입니다.

[여초먀]

고수분께서 제 글을 엙어주셨네요. ㅎㅎ 저도 블프세일로 골드 구매했습니다.

저는 교단원 찾아 죽이는 것이 재미있어서 하고 있는데 할때마다 전설 아이템들이 잘 모여서 그냥 각인이나 레벨업 안하고 있습니다. ㅎㅎ 할까 생각하면 또 더 좋은것들이 구해져서 뭐 반 강제로 안하고 있죠 ㅎㅎ

아.. 자원은 세모군요. 제가 착각했네요. 교정 감사합니다.

[JK_God]

정보글 감사합니다~ 혹시 세모를 계속 연타를 눌러야하는거죠? 꾹 누르고 있어도 되는건가요?
저도 획득하기 보이면 누르는편이긴한데.. 놓치는경우가있어서요...ㅎㅎ

[여초먀]

아 넵 연타를 해야합니다. 그래서 저는 말이 달리는 박자에 맞춰서 누릅니다. 리듬게임 하듯이. 하하하

[NOVA-SG]

캐릭터는 뉴게임 플러스로 바꿀수 있으니 어떤 것을 선택해도 좋습니당 둘다 각자의 매력이 있지요 :)

[여초먀]

아 2회차에는 바꿀수 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왠지 무서운 여자가 될 듯 합니다. ㅎㅎ

[King James:]

80시간 27렙 초보인데 ..몰랐던것도 많네요.특히 정복전에서 지는 이유를 알것 같습니다.

[여초먀]

실력이 되신다면 잔챙이를 많이 죽여도 됩니다. 저는 액션치라서... ㅠㅠ 화면 상단에 대전격투게임처럼 게이지가 있는데 병사 서넛보다 장수 한명의 처리하는 것이 효과가 더 좋더라구요.

[엄마쟤똥머거]

저는 에픽에서 할인할 때 골드에디션 구입해서
지금 43시간 레벨34인데 가면 갈수록 데미지 강해지는 게 점점 재미있어집니다~

오리진으로 어쌔신 크리드 입문했지만
재미를 못 느껴서 오디세이로 바로 넘어왔는데
다행히 재미있더라고요 ㅋㅋㅋ

근데 궁금한 게 저는 전사로 가는데 양쪽 무기 데미지 각각 4천 밖에 안 나오고
이상하게 암살자 데미지가 10000이 넘네요 ㅋㅋㅋ;;

아직 저렙이라 그냥 얻어지는 아이템들 좋은 거 나올 때마다 갈아끼우면서 하고 있습니다~

[여초먀]

저랑 같으시네요. 전 어크 사리즈가 더 있지만 아들놈이 주로하고 전 에지오 트로로지 이후로 안하다가 오리진으로 넘어왔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쉽게 중간에 질려 겨우 본편 엔딩만 봤죠. 오디세이는 지금 교단원들 찾아다니며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무기 데미지 산정방식은 저도 잘 모르겠지만 저는 액션치라 주로 암살 위주로 다니며 나중에 레벨이 높아지니 스킬 콤보로 접근전이 수월해지더군요.

아쉬운건 아직 연애를 카라하고 밖에 못했네요. 허허허

[엄마쟤똥머거]

전 카산드라인데 선택지에 하트 있으면 무조건 선택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초먀]

전 남캐인데 수영할때마다 살짝 후회하고 있습니다. 사실 스포가 싫어서 막히지 않으면 잘 안찾아보는데, 이상하게 저도 항상 하트를 선택해도 별다른 이벤트(?)가 나오지 않더군요. 지금 무슨 여전사가 가죽 계속 가져다 달라고 해서 거의 끝나가는데 상당히 기대하고 있습니다만 역시 별다른 일은 일어나지 않을 듯 해서 걱정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