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임의 번역은 정식발매 제공 된 대사집을 기반으로,
BJ용연향(afreeca.com/yeonhyang13) 본인이 그외 대사집에 없는 메인스토리의 자잘한 번역을 추가했습니다.
저도 일본어가 아마추어 수준이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자잘한 오역이나 오타가 있을 수 있으며,
제가 번역한 부분을 타 개인방송이나 게임 영상에 자막을 입히기 위해 사용하는 것은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개인이 편하게 보시기 위해서 복붙해 텍스트 따위로 보관하는 건 상관 없지만 타 사이트나 블로그로 퍼가는 것도 자제 부탁드릴게요.
제 개인방송 진행을 위해 만들었는데, 저 혼자 쓰자니 아깝기도 하고, 용과같이를 좋아하지만 언어의 장벽으로 고생하시는 루리웹 유저분들의 좀 더 원활한 메인스토리 진행을 위해 게시합니다.
누차 말하지만 개인 방송에서는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개인방송을 진행하다보면 정말 뻔뻔한 분들을 만날 때가 많다보니 자꾸 이렇게 쓰게 되네요.
제가 번역한 파트만 따로 올릴까하다가 일어를 전혀 못하시는 분은 오히려 혼란스러워하실 겉 같아서 통째로 올립니다.
제가 번역하지 않은 부분은 정발 대사집하고 거의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방송을 위해 약간 문단이나 몇 글자를 편집한 정도에요.
사실 제가 번역한 부분은 정발 대사집에 숟가락 얹은 것 정도긴 하지만....
정식발매판 대사집을 보시면서 해당 추가 번역 부분까지 보시면 메인 스토리 진행에는 무리가 없을 듯 합니다.
서브스토리나 다른 건 게이머즈 같은 곳에서 해주겠죠? ^^;;
직접 먼저 한 번 진행을 해보고 번역을 해야되서 시간이 좀 오래걸릴 수 있긴 하지만...
최대한 빨리 끝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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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867년 11월 15일
간다.
습격이냐!
?: 신선조냐!?
?: 잔뜩 있구만, 날뛰는 보람이 있겠어!
?: 쓸데 없는 말 마라! 진지하게 해!
?: 여긴 우리에게 맡기고, 넌 어서 가!
?: 사카모토 료마는 윗층이야!
?: 시작되었군.
?: 그래.
?: 누구냐......?
?: 너는......!?
?: 참 신기한 이야기군.
?: 시대를 움직일 남자가, 시대에 뒤쳐진 남자의 칼에 베여 죽는다.
?: 게다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또 하나의 나"에게 베이게 되었으니.
?: 그렇지.
?: 사카모토......
료마여.
유신의 영웅, 사카모토 료마 암살이 있기 몇 년 전...
이 나라는 토쿠가와 막부에 의한 절대적인 지배가 300년동안 계속 이어져 왔다.
하지만 고요함은 갑작스레 나타난 이국의 흑선(黑船)에 의해 깨지게 된다.
강대한 문명의 힘을 가진 다른 나라에 맞서,
막부는 대항조차 하지 못한 것이다.
그 지배자의 쇠퇴를 당시의 사무라이들이 가만히 보고 넘길 리 없었다.
무력한 지배자를 따를 이유는 없다.
일본은 또다시 군웅할거의 난세에 삼켜지려 하고 있었다......
(배우와 성우들 이름이 나열됨)
사카모토 료마 (쿠로다 타카야)
타케치 한페이타 (타카하시 카츠노리)
오료 (사쿠라바 나나미)
이토 카시타로 (타카하시 죠지) 토우도 헤이스케 (다이토 슌스케)
니이보리 마츠스케 (야마테라 코우이치) 나가쿠라 신파치(코야마 리키야) 오키타 소지 (우가키 히데나리)
이노우에 켄자부로 (사쿠야 슌스케) 오카다 이조우 (나카야 카즈히로) 사이고 키치노스케 (이와사키 마사미)
하라다 사노스케 (야스모토 히로키) 사사키 타다사부로 (니시 린타로) 마츠하라 츄지 (토치 히로키) 요시다 토요(이시즈카 운쇼)
나카오카 신타로 (야마지 카즈히로) 오토세 (박로미)
도쿠가와 요시노부 (토쿠시게 사토시)
히지키타 토시조 (나카무라 시도우)
콘도 아사미 (후나코시 에이이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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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장 토사, 탈번
* 脫藩 : 에도 시대에 사무라이(武士)가 일본의 번(藩)을 탈출해 낭인이 되는 것을 말한다.
료마: (...... 1년만에 토사다.)
료마: (......모두들, 건강히 지내고 있을까?)
료마: (......잠깐 거리의 모습이라도 보러 가볼까.)
게임을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나, 쓸모 있는 정보가 플레이 중의 화면 우측의 「Tips」에 표시됩니다.
Tips표시중에 △를 누르면, 더욱더 상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Tips의 표시가 사라진 후라도, 지금까지의 정보를 Pause메뉴의 「비망록」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녀: 으, 으으......
모친: 오츠! 왜 그러니, 오츠!
모친: 여기! 여기 의사분 안 계신가요!!
의사: 무슨 일이나!? 내가 의사다. 보여봐라.
모친: 좀 전부터, 갑자기 배를 움켜쥐며 괴로워하는데......!
의사: 이거 큰일이군. 맹장일지도 몰라.
모친: 맹, 맹장?
의사: 뱃속의 내장이 염증을 일으키는 병이야. 서양의 밖에 못 고치는 병이지.
모친: 그, 그럴 수가......!
의사: 어쨌든 서둘러 옮겨야 해!
의사: 어이, 누가 좀! 이 애를 옮겨주지 않겠나!!
상인: 상사(上士)님이다!
의사: 하필 이럴 때, 이런 일이......
모친: 오츠! 괜찮니!? 오츠!
의사: 잠깐?! 너, 뭘 할 셈이냐!?
상사: 멈춰라.
상사: 계집...... 어딜 가려는 거냐.
모친: 이, 이 애가, 배가 아파서......!
상사: 호오...... 그래서?
모친: 지금 당장 서양의에게 데려가야해서......!
모친: 그러니 가게 해주세요!
상사: 그거 참 큰일이군. 그치?
상사: 오오, 큰 일이지.
상사: 배가 아픈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상사: 늦어서 죽으면.
상사: 그게 그 애의 수명이지 뭐.
상사: 복통가지고, 뻔뻔한 여자로군!
상사: 우리 상사 옆을 그냥 지나갈 줄 알았냐!!
모친: 그렇게.......
모친: 그렇게 상사님은 높으신 분입니까!?
상사: 뭐?
모친: 저는 오즈(大洲)번 출신입니다. 4년 전 이 토사번의 향사에게 시집을 왔습니다.
모친: 하지만 토사는 이상해요......!
모친: 오즈였다면 무사는 사람을 구하고, 이럴 때엔 그 누구보다 친절하게 대해줬을 텐데!
모친: 같은 사람인데 어째서......
모친: 상사님의 행차는......
모친: 이 아이의 목숨보다 중한 겁니까!?
상사: 향사의 계집 따위가 뭔 말을 지껄이냐.
상사: 그래. 토사에서는 상사가 절대적......
상사: 우리에게 반항하는 건...... 용서할 수 없다!!!
료마: 거참 토사는 날 일일이 짜증나게 만드는군.
상사: 누, 누구냐. 넌!?
료마: 토사번 향사, 사카모토 료마.
상사: 향사라고......? 고작 향사가!
료마: 어서 가.
모친: 하, 하지만.....!!
료마: 난 근본부터 토사인이야. 상사 녀석들의 성미는 잘 알고 있지.
료마: 이 녀석들은 아무리 말해도 통하지 않아.
상사: 네 이놈......!
료마: 이럴 수밖에 없어. 그 애를 구하고 싶다면 말야.
모친: 가, 감사합니다!!
상사: 향사 따위가......! 어떻게 될지는 알고 있겠지!!
료마: 그래.
상사: 뭐.....?
료마: 상사님에게 칼을 들이대지는 않겠다. 자칫 죽이기라도 했다간.
료마: 보복으로 여길 태워 버릴 테니까.
상사: 뭐라고......?
료마: 응보는 나중에 받아 주마.
료마: 하지만 너희들은 여자를 때린 응보를 받아줘야겠어.
상사: 지 목숨도 모르는 게......!
료마: 덤벼라. 미지근하게 자란 너희들에게.
료마: 아픔이란 걸 가르쳐 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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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번상사
전투지남(戰鬪指南) 그 첫 번째
화면 좌측 상단의 오렌지 색 게이지는 주인공의 체력을 표시합니다.
체력이 0이 되면 게임 오버가되지 주의하세요.
전투지남(戰鬪指南) 그 두 번째
격투의 형은, 체술과 주위에 있는 물건만으로 싸우게 됩니다.
받아넘기는 것으로부터 강력한 반격도 특징입니다.
【격투의형 전용기 반격의 함성】
L1으로 받아넘긴 후, 일정 시간동안 무적상태가 됩니다.
맨손으로 칼 따위를 방어하는 것은 안됩니다.
적의 공격은 L1으로 반아넘겨 반격의 기회를 만드세요.
전투지남(戰鬪指南) 그 세 번째
□으로 연속 공격
적을 공격해보세요.
전투지남(戰鬪指南) 그 네 번째
□연속 공격 후에 △로 대(大)공격
큰 일격으로 적을 다운시켜 봅시다.
전투지남(戰鬪指南) 그 다섯 번째
X로 회피 L1으로 받아넘기기
무기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L1으로 가드가 가능합니다.
전투지남(戰鬪指南) 그 여섯 번째
적을 전부 쓰러뜨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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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 어이 어이, 큰일 났어.....!
상인: 정말 저질러 버렸어...... 저 형씨......
료마: 그만!!
료마: 나도 알고 있어.
료마: 이 토사에서 상사에게 거역하면 어떻게 되는지.
료마: 여기 있는 그 누구보다, 잘.
?: 무슨 일이냐!
옥졸: 에도에서 토사로 오자마자. 왜 그런 짓을 한 거냐. 어?
옥종: 왜 하급 무사 주제에.
옥졸: "상사"에게 대들었냐고 묻고 있다. 어?
옥졸: 알겠냐? 에도에 있다 보니 잊어버렸다면 생각해 내.
옥졸: 이 토사에서 "신분"은 목숨보다 무거워.
옥졸: 이유가 뭐든, 상대가 여자, 아이든 뭐든 간에 상사에게 대들면 죄가 된다.
옥졸: 에도에서 검을 수행했나본데, 그것도 이제 물거품이군.
옥졸: 상사에게 손을 대면 전부 끝, 네가 기다리고 있는 건.
옥졸: 죽음뿐이다.
옥졸: 원망할 거면, 토사를 원망해라.
료마: 넌......
료마: 분하지도 않냐.
옥졸: 뭐라고 했냐?
료마: 너도 나와 같은 향사잖냐.
료마: 향사라는 것만으로 바보같은 상사에게 머리를 숙여야 하는데......
료마: 넌 분하지도 않냐.....!?
옥졸: 같은 취급 마라.'
옥졸: 난 "시라후다(白札) 향사"야.
옥졸: 그냥 향사와 같은 취급하지 마.
옥졸: 너희 향사는 길가의 돌멩이나 다를 바 없어.
옥졸: 걷어차여도 버려져도 할 말이 없지.
?: 거기까지다.
옥졸: 누구냐?
?: 네가 말한, 돌을 걷어차는 쪽이다.
옥졸: 뭐?
옥졸: 설마.......
?: 에도에 계신 오오토노(大殿), 야마우치 요도의 심복.......
?: 이라고 하면 알겠냐?
토사번참정(參政) 요시다 토요
옥졸: 차, 참정...... 요시다 토요님!?
토요: 미안하지만 이 돌멩이. 내가 데려가도록 하겠다.
옥졸: 하, 하지만, 그건.
토요: 내가 이 토사에서 가장 '규율'에 엄한 남자란 걸, 모르는 건 아니겠지?
옥졸: 그, 그건, 물론.
토요: 벌을 받기 전에 이 손으로 죽이고 싶다.
토요: 이 무례한 돌멩이를 말이다.
옥졸: 알겠습니다.
토요: 그렇게 됐으니, 각오해라.
토요: 사카모토 료마.
토요: 아니......
토요: 내 아들아.
토요: 그렇다고해도 꽤나 성심껏 혼내준 모양이더구나.
료마: 어르신...... 저......
토요: 아무것도 말하지 마라. 지금, 다른 옥졸에게 보여지만 일이 엉망이 된다. .....지금 바로 옷을 입고, 여기서 나가라.
료마: 하지만 어떻게.
토요: 걱정하지 마라. 출구까지 사람을 물러두었다. 하지만 시간이 없다, 서둘러라.
료마: 아, 그렇군......
토요: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하자. 너는 여기서 나가서 마을에서 배라도 채워둬라, 그 후, "숨겨진 집"으로 와라.
료마: 숨겨진 집?
토요: 흠, 잊어버린거냐? 우리들이 몇 년동안 살았던 학당에 대한 것을. 에도의 1년이란, 꽤 길었나보구나.
......장소는 마을의 녀석에게라도 들어라. 『켄고시쥬쿠』라고 말하면 알겠지.
료마: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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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마: (설마 살아서 나갈수 있을 줄은..... 토요 어르신 폐를 끼치고 말았다.)
료마: (살았다는 생각이 드니 배가 고프다..... 어디서 밥이라도 먹을까.)
료마: (응......?)
남자: 좋아, 이것도 넣어둘까......
료마: (무얼하고 있는거지......?)
남자: 옷!! 노, 놀랐잖아!
료마: 도대체, 뭘 하고 있는거야? 뭔가 뒤가 켕기는 일이라도 하고 있는 모양인데....
남자: 아, 아무것도 아니야. 그런 일은 없다고.
남자: 아니, 뭔가 말이야, 이 항아리에 나한테는 필요없는 물건을 넣었어.
남자: 누군가한테 쓸모가 있었으면 좋겠다하고 밀이야. 뭐, 나도 필요없는 물건을 버린 것 뿐이지만.
남자: 어째서 뚜껑을 덮었냐면, 개가 가져가버리지 않게, 비에 젖지 않게 하려고 말이야.
남자: 당신도, 혹시 항아리를 본다면 찾아보는 것도 좋을 거야. 쓸모 있는 물건이 들어있을 지도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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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
마을의 안에는, 도처에 항아리가 설치되어있습니다.
이 항아리는 이것저것 쓸모 있는 도구가 들어가 있습니다.
가끔은, 함부로 손에 넣을 수 없는 도구가 들어가 있는 일도 있습니다.
도처에 있는 항아리를 찾아봅시다.
또, 한번 손에 넣은 항아리라도, 이후에 다시 누군가가 도구를 넣어놓는 경우도 있습니다.
뚜껑이 덮여있는 항아리를 본다면, 조사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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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원: 어서오세요. 무언가 하시겠습니까?
식사에 의한 능력강화
먹을 것을 먹는 것으로, 전투를 유리하게 진행하기 위한 능력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점포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에 어떤 능력이 상승하는지는 물품에 표시되어있습니다.
상승하는 능력은 이하와 같습니다.
【완력】: 공격력이 오릅니다.
【집중】: 히트 게이지가 차오르게 됩니다.
【인내】: 적으로부터 받는 데미지가 감소합니다.
모든 능력은 식사 후, 일정시간이 지나면 효과를 잃습니다.
어떤 능력이 상승하고 있는지는 화면 좌측 상단의 체력의 아래에 기호로 표시됩니다.
각각의 능력에 상한이 있으므로 밸런스가 좋은 식사를 유념합시다.
점원: 감사합니다. 또,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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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향사: 응......? 잠깐, 당신!?
료마: ...... 뭐냐?
젊은 향사: 당신, 혹시 아까 상사에게 칼을 들이댔던 녀석 아닌가?
료마: ......
숙련된 향사: 핫. 그럴 리 없잖아. 그 녀석은 상사 2명을 때린 죄로 잡혀갔어.
지금 쯤이면 벌써 목이 날아갔을 거라고.
료마: ......
젊은 향사: 뭐, 그건 그렇군...... 하지만, 녀석이 한 일은 옳은 일이었어.
숙련된 향사: 그래. 흑선이 오고, 다른 나라에게 침략당하게 되었는데도, 여전히 토사는 변하지 않았어.
젊은 향사: 미안하네. 사람을 착각했네.
젊은 향사: 뭐, 당신도 이 나라를 바꿔볼 생각이 있다면, 토사근왕당에 들어오면 좋겠군.
숙련된 향사: 타케치 선생은 누구라도 환영해주실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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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마: (......좋아, 슬슬 "숨겨진 집"으로 향하자. 토요 어르신이 기다리고 계실 터다.)
료마: (......『켄고시쥬쿠』인가. .....안되겠군. 장소를 완전히 잊어버리고 말았다.)
료마: (누군가에게 물어볼까......)
켄고시쥬쿠에 향해라
낭인: 이봐.
낭인: 네 놈이 사카모토 료마냐?
료마: ...... 그렇다고 하면 어쩔 거냐?
낭인: 네 녀석을 처리하러 왔다, 상사님으로부터 이야기는 들었다.
낭인: 무슨 수를 썼는지는 알 수 없지만, 상사님께 칼을 향하고도 무사태평하게 거리를 걷고 있을 줄이야.
료마: ......
낭인: 하지만 그것도 여기까지다. 이 토사에서는 상사님은 절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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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인
전투지남(戰鬪指南) 그 첫 번째
○로 잡고 ○로 던지고 □으로 공격
방어하고 있는 적은 잡는 것이 유효합니다.
전투지남(戰鬪指南) 그 두 번째
화면 좌측 상단의 푸른 게이지는 큰 기술을 발동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히트 게이지입니다.
적에게 공격을 맞추면 상승하고 공격을 받으면 감소합니다.
전투지남(戰鬪指南) 그 세 번째
○로 적을 잡고, 벽까지 이동하여 △
화면 우측 상단에 「極」이라고 표시가 나오면 발동가능합니다.
전투지남(戰鬪指南) 그 네 번째
적을 전원 쓰러뜨려주세요.
낭인: 우그그...... 가, 강하다......
낭인: 젠장! 여기선 일단 물러난다!
능력 강화에 대해서
레벨 업을 했을 때 입수 가능한 혼구(魂球)를 써 새로운 능력을 획득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강적과 싸우기 위해서는, 능력강화는 필수입니다.
혼구를 손에 넣었다면, 잊지말고 능력을 강화하세요.
OPTIONS버튼을 눌러 PAUSE메뉴를 열어 능력강화를 선택하면 새로운 능력을 습득합니다.
능력강화에 사용하는 혼구는 이하의 2종류가 있습니다.
【수련의 혼구】
레벨업으로 획득, 모든 형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각형의 혼구】
형의 단위상승으로 획득, 이 형의 능력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위는 형을 쓰는 것으로 상승합니다.
능력 획득 후, 혼구의 종류를 변경 것도 가능합니다.
【교체 방법】
습득이 끝난 능력에 커서를 대고 ○
각형의 혼구를 손에 넣었다면, 수련의 혼구와 교체하여 가능한 여러가지 능력을 습득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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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아주머니: 엣!?
료마: 응......?
친절한 아주머니: 뭘까, 이건.......
료마: 무슨 일인가?
친절한 아주머니: 저, 매일 이 우물에서 물을 길으러 오고 있습니다만, 물을 길으니 이런 물건이 들어가있었어요. 누군가가 떨어뜨
린 걸지도 모르겠네요.
친절한 아주머니: 저한테는 필요없으니...... 당신에게 줄게요.
「쇠부스러기」를 받았다.
친절한 아주머니: 이 우물의 물 맛있으니까 마셔봐도 괜찮아요. 그럼 이만.
료마: 우물인가...... 목이 마르면 마셔볼까.
우물물
마을에는 우물이 있습니다. 맛있는 물을 길을 수 있으므로 찾으면 조사해보도록 합시다.
혹시나 물만이 아닌, 누군가가 떨어뜨린 물건도 볼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발견하게 된다면 적극적으로 조사해봅시다.
「우물의 맑은 물」을 손에 넣었다.
(위치를 발견하는 부분은 번역하지 못했습니다. 상점 뒤편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으로 가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켄고시쥬쿠를 발견하면)
료마: (......그렇다, 여기가 『켄고시쥬쿠』였다. 안에 어르신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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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코우치성에서 격식만 차리는 녀석들과 마시는 술은 맛이 안 나서 말이다.
토요: 술은 여기에서 마시는 게 제일이야.
료마: 어르신.
토요: 어떠냐 료마. 상처에 안 좋을지도 모르겠다만.
토요: 몇 년만에 마셔보지 않겠냐?
토요: 그나저나 모처럼 에도에 보내줬는데. 검을 수행하면서 근성은 단련하지 않은 거냐.
토요: 토사에 오자마자 상사와 싸우다니...... 정말 여전하구나 넌.
료마; 여전한 건 토사의 상사들이야...... 에도에 가서 안 거지만, 토사의 강한 계급의식은 이상해.
토요: 후후...... 아무래도 수행의 성과는 있었나보군.
료마: 그런데 그런 짓을 해도 괜찮았던 거야?
토요: 널 놔준 거 말이냐?
료마: 어르신은 토사의 참정이잖아? 그런데 멋대로 죄인을 놔준 게 알려졌다간 발목을 붙잡는 녀석들이 나타날 거야.
토요: 토사의 높으신 노인분들 말인가......
토요: 다만 문제 없다. 좀 전에 그 옥졸은 "시라후다 향사"야. 귀찮은 일은 일으키지 않을 거다.
료마: 무슨 말이지?
토요: 시라후다는 향사와 상사의 중간...... 즉 나와 너 사이의 신분이야.
토요: 무슨 일이 생기면 곧장 향사로 떨어지게 되지. 그것이 그 옥졸이 가장 두려워하는 사태야.
토요: 그렇게 권력에 빌붙는 녀석은 그리 큰 배짱도 없어.
료마: 그런가.
토요: 그래. 너 같이 앞뒤 생각 않고 상사에게 덤비는 녀석이 훨씬 무섭다.
토요: 나라를 맡은 참정으로서 말이다.
토요: 하지만 이 곳도 이젠, 너무 낡았어.
료마: 그래. 하지만 나에겐 내 집이나 다름 없어.
토요: 생각나는군. 벌써 10년이나 지났다......
료마: 그래......
토요: 육친이 상사에게 죽임을 당하고, 갈 곳을 잃은 아이들, 너도 그 중 하나였지.
료마: .......
토요: 난 그런 아이들을 조금이라도 더 받아들이려고 "학당"을 만들었지...... 번에는 비밀로 말야.
료마: 난 지금도 신기하게 생각해. 왜 어르신은, 상사이면서 그런 짓을 한 거야?
토요: 글쎄, 왜 그랬을까...... 다만 한 가지 말할 수 있는 건, 난 토사가 정말 싫었다는 거야.
료마: 싫어?
토요: 그래. 토사는 계급이 절대적인 나라야.
토요: 무사만 해도 "상사" "시라후다 향사" 그리고 "향사" 3계급이 존재하지.
토요: 토사번은 같은 무사여야 할 사람에게 그런 계급을 부여해. 신분의 벽을 지키며 번의 질서를 지켜왔지.
토요: 다만 본래, 무사도 농민도 상인도 여자도 아이도, 모두 같은 사람, 차이 같은 건 없어.
료마: 그래.
토요: 그래서 난 그런 토사에게 원한을 품은 너희들을 학당에 받아들였지.
토요: 토사를 바꿀 수 있는 사람을 기르기 위해서 말이다.
료마: 토사를 바꿀 수 있는 사람......
토요: 그래. 계급이란 제도에 길들여진 사람에게, 그것을 바꾸려는 마음은 생겨나지 않아.
토요: 난 말이다 료마. 토사를 바꿀 수 있는 사람은, 토사를 누구보다 사랑하고, 토사를 누구보다 미워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료마: ......
토요: 넌 15년 전, 상사가 집을 불태워, 친부모 친 형제를 잃었다...... 넌 토사를 바꾸길 원하고 있을 것이다.
료마: 어르신.
토요: 응?
료마: 그럼 왜 어르신은 번의 일을 하고 있는 거야.
토요: ......
료마: 번의 참정은 토사의 계급 제도를 지키는 입장 아냐!?
토요: 그래. 난 토사에서 신분과 계급과 같은 "규율"을 가장 중시하는 남자다. 겉으론 말야.
료마: ?
토요: 료마. 타케치는 봤냐?
료마: 형제를? 아니 아직인데.
토요: 네가 없는 동안, 그 녀석에게 중대한 일을 맡겼다.
료마: 일?
토요: 그래...... 토사근왕당이라는 조직을 만들게 했지.
료마: 토사, 근왕당......
토요: 지금 토사번의 체제에 불만을 가진 향사를 중심으로 500명......
토요: 명목상 근왕당이라 하고 있지만 그 뜻은 하나. 토사의 신분 제도 붕괴가 목적인 집단이다.
료마: 그럼 근왕당의 적은 토사번이란 말야?
토요: 난 말이다. 료마. 그 근왕당의 힘으로 토사를 부수려 하고 있어.
료마: 부숴?
토요: 그래. 내가 이 학당에서 자식처럼 길러온 너희 둘......
토요: 타케치 한페이타, 사카모토 료마의 손으로 말야.
료마: ......
토요: 료마, 타케치에게 다라. 그리고 토사근왕당에 들어가라.
토요: 하여튼 자세한 얘긴 타케치에 가서 직접 들어. 난 슬슬 성으로 가야 해.
료마: 지금, 형제는 어디 있지.
토요: 거리에서 토사근왕당의 타케치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어. 쉽게 만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료마: ?
===========================================================================================================
료마: (타케치를 만나볼까..... 어디에 있는지, 한번 물어보러 돌아다니자.)
타케치 한페이타를 찾아라
이상한 남자: 빨리 돈을 내라고!
점원: 히이익......
이상한 남자; 우리들 토사근왕당을 얕보는 거냐? 알았으면, 빨리 미카지메(자릿세)를 내놔라!
점원: 타케치 선생이 그런 일을 말할 리가 없지 않은가! 너희들, 전부 가짜들인가.
이상한 남자: 시끄럽다! 근왕당에 이빨을 들이밀면 어떻게 되는지, 가르쳐줄까?
점원: 히이익!
료마: 솔직히 놀랐다. 토사근왕당이란 건, 이런 쓰레기들이 모여있는 건가?
점원: 사, 살려주세요! 이 녀석들, 근왕당의 탈을 쓰고, 가게로부터 돈을 받아내고 있습니다!
이상한 남자: 자네, 뭐하는 자인가? 방해한다면, 목숨은 없다고!
료마: 좋아...... 상대해주지. 마침, 나의 검 실력을 확인해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니까.
이상한 남자: 호오, 꽤 배짱이 있구만...... 네 놈, 용서하지 않겠다. 베어주마!
가짜 토사근왕당원
전투지남(戰鬪指南) 그 첫번째
일도(一刀)의 형은, 힘을 모아 큰 일격과 다채로운 방어, 반격기가 특징의 형입니다.
【일도의 형 전용기】
오월우붕: ○ 적의 방어를 무너뜨립니다.
같은 검을 지닌 싸움에서, 상대의 방어를 무너뜨리는 공격
적의 공격을 L1으로 확실히 방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투지남(戰鬪指南) 그 두번째
□로 연계공격
전투지남(戰鬪指南) 그 세번째
□로 연속공격 후 △로 대공격
전투지남(戰鬪指南) 그 네번째
□로 연속공격 후 △를 길게 누르면
힘을 모으는 것으로, 기술의 위력이 상승합니다.
전투지남(戰鬪指南) 그 다섯번째
적을 전원 쓰러뜨려주세요.
료마: 왜 그러냐? 이제 끝인가?
이상한 남자: 봐, 봐주십시오!
이상한 남자: ......저희들, 단순한 낭인으로, 근왕당과는 일절관계 없습니다!
이상한 남자: 지, 진짜 근왕당이었다면, 지금, 도장에서 수행을 하고 있겠지요!
이상한 남자: 도장은 저기의 계단 위로 가서 동쪽에 있습니다!
이상한 남자: 저희들, 슬슬 용무가 있어서...... 시, 실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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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다 야헤이: 역시나! 뛰어난 검솜씨입니다!
료마: ......누구냐?
시마다 야헤이: 저는, 토사근왕당의 시마다 야헤이라고 하는 자입니다. 당신의 솜씨, 잘 구경했습니다. ......사카모토 료마님.
료마: 너, 나를 알고 있나?
시마다 야헤이: 오오. 그 모습, 무엇보다 그 검의 실력...... 틀림 없습니다. 타케치 선생의 말씀대로입니다.
료마: 타케치 선생?
시마다 야헤이: 토사근왕당맹주, 타케치 한페이타 선생입니다.
료마: ......타케치가 선생, 인가.
시마다 야헤이: 하하! 그 정도로, 문무양도에 길게, 신뢰받는 선생은 없지요!
시마다 야헤이: 우리들 같은 향사에게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시마아 야헤이: 이 나라를 바꾸는 것은, 타케치 선생의 거느리고 있는, 토사근왕당 밖에는 없지요.
료마: ......
시마다 야헤이: 최근, 어떤 낭인들이 근왕당을 사칭해 나쁜일을 일으키고 있어. 저희들도 곤란해하던 참입니다.
시마다 야헤이: 타케치 선생이 당신을 찾아라고 하셨습니다.
료마: 타케치가 나를?
시마다 야헤이: 지금, 도장에서 수련중이십니다만, 당신은 특별히 입장허가를 하셨습니다.
시마다 야헤이: 빨리 타케치 선생을 만나러 가주십시오. 문지기에게도 이야기를 전해놓았습니다. 토사근왕당의 입문, 환영합니다.
문지기: 당신이 사카모토님이시군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부디 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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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
?: 쏴라!!
?: 이제야 왔군...... 료마.
토사근왕당맹주 타케치 한페이타
근왕당원: 저기...... 타케치 선생님. 혹시 이 사람이......?
타케치: 그래...... 전부터 너희들에게 말했던, 내 유일무이한 형제인.
타케치: 토사 최강의 검사......
타케치: 사카모토 료마다.
료마: 여기가, 토사근왕당인가.......
타케치: 응? 너 무슨 짓을 저지른 거야? 상처투성이 아냐.
료마: 시시한 얘기야. 그것보다 형제.
료마: 토요 어르신과 켄고시쥬쿠에서 얘길 하고 왔어.
타케치: 그래. 그럼 얘기하기 쉽겠군.
타케치: 모두 들어라.
타케치: 료마는 요 1년간, 에도에서 검술 수행을 했다.
타케치: 오늘부터 이 사카모토 료마를......
타케치: 토사근왕당의 "필두"로 삼으려 한다.
타케치: 어떠냐!
근왕당원: 필두!?
근왕당원: 그럼 갑자기 제 2석...... 간부보다 훨씬 윗자리란 말인가요!
타케치: 어이, 봤냐. 내가 널 필두로 삼겠다고 했을 때 녀석들의 반응.
타케치: 요즘은 근왕당도 묘하게 딱딱한 조직이 되어서 말야. 좋은 기폭제가 됐을 거야.
료마: 고참들은 별로 좋게 생가갛지 않을 텐데.
타케치: 됐어, 그 정도면. 이만큼 자극이 없으면 아래 녀석들은 초조해하지 않아. 조직이란 건 굳어 버리면 끝이야.
타케치: 토사번이 좋은 예잖아?
료마: 뭐, 그렇지만......
료마: 아직 아파? 등은.
타케치: 응? 오오. 이거 말야? 아니, 아프진 않아. 뭐 자국은 크게 남아버렸지만.
료마: 미안, 형제.
타케치: 더는 사과하지 말라고 했잖아? 언제적 얘긴데.
료마: 15년 전이야. 다만 지금도 어제 일처럼 생각나.
타케치: 뭐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겠지......
타케치: 상사가 일으킨 방화. 눈앞에서 양친과 집이 불타는 걸 보고 말았으니 말야.
료마: 그때 형제가 구해주지 않았다면, 난 부모님과 함께 재가 되었을 거야.
료마: 그런데 날 구한 탓에 형제는 큰 화상을...... 정말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어.
타케치: 그러니까 사과하지 말라고 했지? 사과해야 하는 건 네가 아냐.
타케치: 그날 네 집과 가족을 태운 상사들이야. 그렇지?
료마: 그래.
타케치: 료마...... 나와 어르신은 토사번을 바꿀 생각이야. 당연히 너도 힘이 되어줬으면 해.
료마: 얘긴 대강 들었어. 그런데 실제로 뭘 하려는 건데?
타케치: 토사번의 천수...... 「코우치성」을 습격할 거야. 토사근왕당 당원, 500명이 말야.
료마: 습격이라고......!?
타케치: 습격이라고 해도 실제로는 손을 대지 않고 끝낼 거야.
타케치: 성을 포위해서 "근왕당의 각오"가 번의 상층부에게 전해지기만 하면 돼.
타케치: 그 다음 어르신이 성을 주름잡는 노인들에게 은거를 강요하는 거야.
타케치: 만일 노인들이 그것을 거부한다면...... 당연히 그 경우를 대비한 군비는 갖춰져 있어.
료마: 그 다음 빈 자리에 "근왕당"이 앉는 건가?
타케치: 그래...... 곧장 닥쳐온 위기, 목숨의 위험을 느끼고, 상사들은 자신들의 얕은 생각을 눈치 채겠지.
타케치: 딱딱하게 굳어진 토사번의 신분 제도를 부수려면 그 정도의 행동은 필요하다 그 말이야.
료마: 그렇군......
타케치: 흑선이 처음 이 나라에 왔을 때와 같아. 위협을 느끼면 인간은 동요한다.
타케치: 변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런 거야.
료마: 토요 어르신은 켄고시쥬쿠를 열었을 때부터 이런 걸 생각한 거야?
타케치: 아마도. 그 사람은 너에게 검을, 나에겐 정치와 학문을 가르쳤어.
타케치: 그것도 전부 이 계획을 위해서야.
료마: 그랬군...... 다만 이젠 검을 쓸 일도 없겠는걸.
타케치: 응 어째서지?
료마: 분명 검으로 사람을 베는 시대는 끝나겠지. 실제로 좀 전에 너도 피스톨 연습을 시키고 있었잖아?
타케치: 아니 그건 근왕당 녀석들에게 검의 재능이 없어서 그런 거야. 검은 아무리 가르쳐도 재능이 없으면 안 되지.
타케치: 다만 피스톨은 달라. 연습만 하면 전력이 될 수 있어. 만인게게 평등한 무기지.
료마: 평등한 무기라......
타케치: 료마...... 우린 신분이란 벽을 부수려 하고 있어.
타케치: 다만 설령 그것이 실현된다 해도, 인간은 결코 평등해지지 않아.
타케치: 재능이 있는 자와 없는 자...... 신분이란 벽은 사라져도, 그 다음에 다른 벽이 세워질 거야.
타케치: 그래서 난 어떻게 해서든, 아무리 학문을 깨치지 못한 사람이라도, 아무리 검을 휘두를 수 없는 사람이라도.
타케치: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
료마: 형제......
타케치: 너도 가지고 있어. 근왕당의 일원으로서.
타케치: 우리가 검과 총을 쥐지 않아도 되게 되었을 때...... 그때 처음으로, 이 나라에 진정한 평등이 찾아올 거야.
타케치: 그때까지 나와 함께 싸워 주지 않을래?
타케치: 나와 함께 토사근왕당을 받쳐줘. 부탁해.
료마: 아아, 알았어.
타케치: 그래! 좋아, 실은 말야. 오늘 밤 고우치성에서 토요 어르신과 이후의 얘길 하려던 참이야.
타케치: 함께 가지 않을래?
료마: 그렇게 대놓고 가도 돼?
타케치: 코우치성까지 가면 어르신의 근신이 데리러 오게 되어 있어. 괜찮아.
료마: 그래.
타케치: 그럼 넌 밖에서 잠시 시간을 죽이고 있어. 나도 곧 준비하고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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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2」와 「화승탄」을 손에 넣었다.
료마: (타케치의 지시가 올때까지 술이라도 마시면서 시간을 보낼까......)
점원: 어서오세요. 무얼 하시겠습니까?
점원: 언제나 감사합니다. 또,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료마: (슬슬 타케치도장으로 돌아가볼까.)
이상한 남자: 헤헤...... 여기 있었구만.....
료마: 응? 뭐냐?
낭인: 네가 사카모토 료마인가?
료마: 그렇다만?
낭인: 제법, 우리 아가들을 귀여워해준 모양이더군. 덕택에, 우리들, 장사를 망쳤다고.
료마: ......
낭인: 안타깝지만 여기서 죽어줘야겠어. 네 녀석의 운이 나빴던 거다.
낭인: 용서하지 않는다고! 진심으로 박살내주마!
낭인
전투지남(戰鬪指南) 그 첫번째
단총의 형은, 원거리로부터 사격으로 일방적인 공격이 가능한 형입니다.
【단총의 형 전용기】
굉격: □로 연속공격 중에 △로 확산사격
단총의 형은 적의 가까이에 있으면 불리해집니다.
적과 거리를 두고 공격하는 것을 명심하도록 합시다.
전투지남(戰鬪指南) 그 두번째
□으로 총격
총탄은 거리가 떨어질 수록 명중률이 떨어집니다.
전투지남(戰鬪指南) 그 세번째
□으로 총격중에 △
광범위하게 총탄을 뿌리는 공격입니다.
전투지남(戰鬪指南) 그 네번째
△로 특수탄공격
장비하고 있는 특수탄을 발사합니다.
전투지남(戰鬪指南) 그 다섯번째
십자키로 형을 교체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십자키 상(上)키를 입력하여 「난무의 형」으로 교체해봅시다.
전투지남(戰鬪指南) 그 여섯번째
난무의 형은, 참격과 총격을 이용해 파상공격으로 쉴 틈없이 공격하는 것이 가능한 형입니다.
【난무의 형 전용기】
영잔(影殘): X로 공격을 중단하고 다음 공격으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으로 공격하는 도중 X를 끼워넣는 것으로 재빠르게 다음 공격으로 가, 적을 농락해봅시다.
전투지남(戰鬪指南) 그 일곱번째
□으로 참격
난무의형은 □으로 칼을 이용한 공격을 합니다.
전투지남(戰鬪指南) 그 여덞번째
△로 사격
난무의 형은 △로 총을 이용해 사격을 합니다.
전투지남(戰鬪指南) 그 아홉번째
○로 혼란의 기술 봉황진
○○○로 삼단계까지 연계가 가능한 특수연속공격입니다.
전투지남(戰鬪指南) 그 열번째
공격중의 X로 공격을 중단하고 다음공격으로 이행.
□으로 연속공격 중 X를 입력하고 다시 □으로 연속공격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전투지남(戰鬪指南) 그 열번째
적 전원을 쓰러뜨리세요.
낭인: 크학! 겨, 격이 다르잖아......
료마: 뭐야? 아직도 더 할 생각인가?
낭인: 젠장! 기억해두마!
료마: (묘한 일에 시간을 써버렸군. 타케치의 지시가 내려왔을지도 몰라. 타케치 도장으로 돌아갈까.)===========================================================================================================
료마: 나에게 무슨 볼일이지?
?: 사카모토 료마란 자가, 너냐......?
료마: 너는?
토사근왕당 오카다 이조우
근왕당원: 이조우, 이 자가 좀 전에 말했던 남자야.
근왕당원: 타케치 선생님이 갑자기 이 녀석을 근왕당의 "필두"라고 했다고!
근왕당원: 당 결성의 고생도 모르는 자가 왜 "필두"냐고!
근왕당원: "필두"는 당의 제 2석. 그렇다면 이조우, 네가 "필두"가 되는 게 도리지!
료마: 근왕당은 동지에게도 검을 들이대나?
근왕당원: 아무도 널 동지라고 인정하지 않았어!
근왕당원: 사카모토, 이조우는 근왕당 제일의 검객이다.
근왕당원: 필두라면 여기에서 그 힘을 좀 보도록 할까!
근왕당원: 해치워, 이조우! 에도에서 온 게 뭔 대수라고!
이조우: 뽑지 않아도 베겠다.
이조우: 각오를 다져라.
료마: 아무래도...... 너는 봐줄 필요가 없을 것 같군.
이조우: 으, 으으......
료마: 어이, 이조우라고 했나?
이조우: ......?
료마: 넌 분명 강해. 다만 사람을 베고 싶어 근왕당에 있는 거라면.....
료마: 지금 당장 나가라.
이조우: ?
료마: 타케치 형제가 만든 근왕당은 그런 조직이 아냐.
이조우: 윽......
료마: 네 입으로 당내 동료에게 전해둬라. 사카모토 료마에게 불만이 있다면, 언제든 상대해 주겠다고.
료먀: ......
타케치: 신세를 졌군.
료마: 보고 있었냐.
타케치: 어. 1년 전보다 확실히 강해졌던걸. 너.
료마: 참, 어떻게 된 거야 저 녀석들은. 근왕당의 이름이 울겠다.
타케치: 저게 토사 향사의 현실이야.
료마: 현실?
타케치: 향사란 신분을 이유로, 변변한 교육도 받지 못해. 제대로 된 일도 못하고.
타케치: 그런 그들에게 근왕당은 유일한 희망이고 자랑이지.
료마: 그래서 갑자기 필두가 된 날 시기한 건가.
타케치: 용서해줘. 그들에게도 나름대로의 뜻이 있어.
타케치: 그래서 난 그들을 근왕당에 받아들였어. 어떤 사람에게도 이 나라의 미래를 생각할 자격이 있으니 말야.
료마: 미래라......
타케치: 자, 그걸 위해서라도 어서 토사의 신분제도를 부수고, 어떤 나라를 만들지 생각해보자고.
타케치: 응, 료마.
료마: 어려운 얘긴 잘 몰라. 다만 한 가지 알게 된 게 있어.
타케치: 뭔데?
료마: 토사도 근왕당도, 그리고 나도...... 아직 어설프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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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와 코우이치성에 가게 되었군. 무슨 일이 있을지 알 수 없어...... 가능한 준비를 해서 출발하도록 하자.
타케치: 좋아. 그럼 어르신이 계신 곳으로 가볼까. 너도 준비 됐지?
- 그래 가자
료마: 그래, 가자.
타케치: 성까지는 내가 안내하지. 이리로 따라와 줘.
코우치성으로 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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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마: 한페이타.
타케치: 왜 그래, 료마?
료마: 성에 오르는 건 태어나서 처음이야. 올려다보면 바로 저기 있는데 말야.
타케치: 그래. 향사는 다들 그렇지. 나도 손에 꼽을 정도 밖에 오지 못했어.
토요: 이걸로 모두 갖추어졌다.
타케치: 네.
토요: 얘긴 들었겠지, 료마.
토요: 우린 지금부터 토사번의 노인들에게 선언하여, 토사번을 개혁한다.
토요: 상사에 시라후다 향사에 향사......
토요: 그런 무의미한 계급이 없는 토사번으로 바꾸기 위해.
료마: 그래.
타케치: 어르신.
타케치: 근왕당은 이제 코우치성 포위 준비를 끝냈습니다. 언제 결행하실 겁니까?
토요: 훗, 난 성미가 급해서 말이다.
토요: 내일이다. 그때 모든 걸 끝내겠다.
료마: 정말 급하군.
토요: 급하다고? 바보 같은 말 마라.
토요: 우리는 네가 에도에서 오길 기다리고 있었어.
타케치: 그렇게 된 거야.
토요: 내일 아침, 근왕당은 500인 전원을 무장시켜 성을 포위해라.
토요: 상사가 무슨 말을 하든 결코 움직이지 말고, 그 모습을 노인들의 눈에 새겨라.
토요: 그 후 성 안의 일은 나에게 맡겨.
료마: 그렇게 간단하게 될까?
타케치: 그무슨 말이야.
타케치: 여기까지 오는데 나와 어르신이 얼마나 준비를 해왔는데.
토요: 다만 그 전에 한 가지 걸리는 게 있다.
료마: 뭔데?
토요: 료마. 너, 토사근왕당의 "필두"가 되었다고 하던데.
료마: 어. 그런데.
토요: 한페이타. 필두로 임명한 건 너냐?
타케치: 그렇습니다. 무슨 문제라도?
토요: 이 계획이 성공하고, 노인들이 사라진 후......
토요: 근왕당은 토사에서 큰 힘을 갖게 될 테지.
토요: 다만 난 사카모토 료마란 인간은......
토요: 근왕당의 "필두"에 어울리는 남자라고 생각 안 한다.
타케치: 무, 무슨 말씀이십니까, 어르신!
타케치: 전부터 저와 료마와 어르신......
타케치: 이렇게 셋이서 토사를 바꾸자고 하시지 않았습니까!
토요: 분명 그랬지. 그 마음은 지금도 변함 없다.
타케치: 그렇다면......!
료마: 기다려. 난 직책에 집착하지 않아.
료마: "필두"에 적합하지 않다면 언제든 내려올 생각이야.
타케치: 그런 문제가 아니잖아 료마.....!
타케치: 어르신, 어쩔 작정이십니까!
토요: 둘 다 착각하고 있는 것 같으니 말해 두마.
토요: 내 진짜 생각은.
료마: 누구냐?
료마: 어르신!!
타케치: 어르신! 이런!!
료마: 젠장!
타케치: 료마! 어르신을 부탁한다!
토요: 누, 누가..... 이런, 짓을.....?
료마: 어르신.....!
?: 요시다님, 무슨 일입니까!
?: 여기다!
토요: 안 돼.....! 료마..... 도, 도망쳐라......
토요: 이, 이대로 가면..... 네가 날 죽인 범인으로 오인 받는다......
료마: 하, 하지만.....
토요: 토, 토사는...... 미래는..... 너에게......
토요: 맡긴..... 다......
료마: 어르신......?
료마: 어르신!!
?: 요, 요시다니임!!
?: 너는..... 네가 요시다님을!?
?: 이 자식...... 베어라! 이 놈을 베어 버려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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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에서 탈출하라
료마: 서둘러 탈출하자. 어쨌든 눈 앞의 적을 쓰러뜨리지 않으면.
료마: (이 맹장지 건너편에 계단이 있어. 서둘러 아래로 내려가자.)
무사: 무, 무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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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마: 뭐.....!
료마: 뭐야 이건......?
료마: 형제! 어떻게 된 거야!
타케치: 저 녀석이야. 저 녀석이, 여기에 있던 모두를 죽였어......
료마: 네 이놈......!
타케치: 조심해 료마. 그 녀석은 토사 사람이 아냐......!
타케치: 본 적도 없는 검을......
타케치: 료마!
료마: 형제!
료마: 젠장!
타케치: 미, 미안...... 내가 이런......
료마: 그것보다 상처는!?
타케치: 뼈를 다쳤지만, 일단은, 괜찮아......
타케치: 하아..... 하아..... 그것보다, 어, 어르신은 어떻게 됐지?
료마: 아니, 이미......
타케치: 큭......
료마: 형제.......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그 복면의 남자는 누구야.......?
타케치: 몰라...... 왜 이렇게 된 건지.......
료마: 우리의 계획이 들킨 건가......?
타케치: 그럴 가능성이 높아. 그 자객을 보낸 건, 우리 계획을 알아낸 번의 노인 중 누군가겠지.
타케치: 다만 어르신이 당한 지금, 그게 누군지는 특정할 수 없어.......
료마: 그 복면 남자를 붙잡으면 알 수 있을까.....?
타케치: 아마도...... 하지만......
료마: 형제...... 난 그 복면 남자를 쫓을게.
타케치: 무슨 소리야! 아마 그 남자는 곧장 토사를 빠져나갈 거야.
토케치: 그걸 쫓아가다 네가 번을 빠져나가기라도 했다간, 네가 토요 어르신을 죽인 범인이 되고 만다고!!
료마: 어떻게 되든 이대로 가면 난 범인이 될 거야. 성의 녀석들은 내가 어르신을 죽였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말야.
료마: 어딜 가든 쫓기는 몸이란 말이지.
타케치: 료마......
타케치: 료마, 어쨌든 성을 나가자. 이 성에서 빠져나가지 않으면 추격대에게 붙잡힐 거야.
료마: 형제!
타케치: 료, 료마......
타케치: 미안하지만, 난 여기까지인가봐......
료마: 이 산을 조금 더 내려가면 아와(阿波)야. 추격대도 번 바깥까지는 쫓아오지 않아.
타케치: 너 혼자 가.
타케치: 난 여기에 남아. 관리들에게 사정을 설명할게.
타케치: 어르신을 죽인 건 우리가 아니라고 말야.
료마: 소용 없어......! 그런 얘기가 통할 상대가 아니잖아!
타케치: 그렇겠지...... 다만 난 네가 살아남는다면 그걸로 족해......
료마: 형제.......
타케치: 토요 어르신은 죽었지만, 근왕당은 죽지 않았어.
타케치: 토사를 바꾸려면 나 아니면 너......
타케치: 누군가가 살아남아 근왕당을 이끌어가지 않으면 안 돼.
타케치: 그러니 료마. 넌 도망가서 근왕당을......
타케치: 료마!?
료마: 그렇다면 답은 하나야.
료마: 넌 토사에 필요한 인재야. 이런데서 죽으면 안 돼.
타케치: 료마, 너......
료마: 번의 녀석들은 나 하나를 쫓고 있어.
료마: 네가 그 자리에 있던 건 아무도 몰라.
료마: 형제도 근앙당도, 어르신의 죽음과는 무관계란 말이지.
타케치: 무슨 말이야?
료마: 토사를...... 어르신의 유지를......
료마: 너에게 맡긴다.
료마: 추격대가 온 모양이군.
타케치: 료마! 어이, 료마!! 너 어쩔 셈이야. 어이!!
타케치: 료마......
관리: 네가 참정 요시다 토요님을 죽인 남자로군!?
관리: 순순히 항복해라!!
료마: 세상 사람아 날 욕하고 싶거든 어디 해봐라.
료마: 내가 저지른 일은 나만이 알고 있다.
료마: 천지신명께 맹세한다.
료마: 난 요시다 토요를 죽이지 않았다.
관리: 여기까지 와서, 네 이놈......
료마: 다만 너희들에게 그걸 믿어달라고 할 생각도 없다.
료마: 그러니.......
료마: 그러니 난.......
료마: 토사를 나가겠다!
료마: 어떤 오명을 뒤집어쓰든, 살아남아 꼭 범인을 밝혀내겠다!!
관리: 무, 무슨!?
료마: 토사의 형제들이여.......
료마: 또 만나자!!
1장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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