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속성이 이미 나와서 가스타 령수는 배제하고요
웬이 섀도르를 대표하는 캐릭이라기보단 세피라를 대표하는 인물에 적절하다고 봐서 세피라인줄 알았는데
특히 추가된 머리장식 느낌이 세피라보다는 섀도르에 어울려서 굳이 디자인 변경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물론 세피라의 특징이 스토리테마 이중지원의 원조이자 집합체이니만큼 세피라 지원에 섀도르 이름 붙여 나올 가능성도 없는건 아니지만
일단 섀도르라고 가정하면 2가지 추측이 가능한데
1. 작중 일러의 시점
기존 정보를 보면 성령수기 페돌핀->섀도르화->세피라의 힘으로 정화(세피라웬디) 그리고 최종 국면 시점에서 웬 포함 모두가 세피라의 힘을 반환해서 크리스타한테 몰아준 상태고 이게 리섀도르 웬디, 연옥 카드에서 창성신이랑 대치하는 모습이나 최근 령수 지원에서 나왔을 때도 이 디자인.
그럼 저 일러에서 풀어헤쳐진 머리도 다시 땋고 더 성장한듯한 모습으로 나온건 카두케우스처럼 종장 이후 시점일 가능성이 높은데
결말에서 신성수가 <서비스 종료>되었기 때문에 남아있는 섀도르의 힘을 쓰는 웬이 아닐까? 최종 모습도 섀도르긴 했으니 이게 왜 섀도르야 소리가 나오긴했지만 그리고 겸사겸사 결말부에서 섀도르화된 과거의 생명들이 현세에 돌아왔다는 언급이 있었으니
나머지 카드들은 3부초반 섀도르의 형태로 과거의 카드들을 내준다면 정령수사 윈다, 네크로즈 에리얼 나왔던것처럼 다음 터월 팩에 연계해서 지원낼것도 구상할수 있고...
2. 테마간 대립 가설
령수 페노/마굉신 쥬락처럼 세이크리드니까 벨즈가 나올거야!의 근거로 사람들이 밀던 이야기지만 사실 세이크리드+테라나이트 동시 지원이었고 스토리에서 테라나이트의 주적은 역시 섀도르이기 때문에, 특히 이쪽 진영의 주요 인물인 케르키온 솜브레스랑 깊게 엮이는 테마라 충분히 일리가 있죠? 섀도르쪽에서 대립쌍이라고 하면 룡성 정도도 있긴한데
그리고 이제 터월이 더 나올지는 모르지만 지원 못받은 땅속성 테마는 나츄르랑 클리포트밖에 안남았는데 나츄르는 그냥 안줄 것 같고... 만약에 불우한 클리포트 한테 지원을 준다면 클리파 세피라가 같이 나오지 않을까요? 올해가 코나미가 밀어주는 리버스의 해라면 다음에는 펜듈럼의 해가 올 수 도 있으니, 그때까지 아끼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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