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 막바지에 접어들면 진행속도가 더뎌지는 증후군이라,
엔딩보기 전에도 깨작~깨작 이짓저짓 하다가 엔딩보고, 애프터 플레이도 하는사이 몇주가 지났습니다.
충분히 돈값해줬고, 무엇보다 다소 불감증 낌새가 있던 차에 훌륭히 목적을 달성해준 게임이라 대 만족이었습.
...쪼께 짧았다면 짧았지만. 뭐 그걸 감안하고도 충분했던.
드디어 피터 앙그렐르씨가 마음을 열어주었습니다.
여러번 피자를 주문해주신 답례로 지금부터 가택 털러 갑니다.
피터씨의 동거인과 눈치싸움 중인 배달부.
여유로워 보였던 양반의 열폭의 흔적들을 보니 유열이 차오릅니다ㅋㅋ
이렇게 피자만 먹어대고도 어케 살이 안찌는지.
그것도 모두 카이랄의 효과인가!
어떤 쉬키가 저따가 분실물을 올려놓은건지ㅋㅋ
만약에 여기가 평지였으면 스틱키건으로도 무리였습ㅋㅋ
그림의 떡
모처럼 더블 고양이BT를 잡았는데, 한마리가 깊은 수심의 강에서 뻗는 바람에 회수불가ㅋㅋ
쿠팡 펀치!!
파워글러브는 휘두를 때 저렇게 변형하더군요.
...손톱이 접히지 않으면 더 파워가 나올텐데.
아, 그럼 그냥 살상병기군...
참고로 언덕 기어오를 때도 같은 기믹이 발동합니다.
...아무리 봐도 손가락에 푹찍인데ㅋㅋ
천국을 향해 오르는 트럭
짜장면 3그릇, 우동 2그릇, 볶음밥 2그릇, 깐풍기 하나.
리로드 기믹
어느샌가 오른 옆구리에 들러붙은 저 물건의 정체가 매거진 겸 리로드장치란 걸 깨닫는데 꽤 시간이 걸렸습.
...뭔가 손하고 팔 자세가 오히려 더 불편해보이는 듯도 하고ㅋㅋ
여기가 사일런트 힐인가
명물 간호사를 꼭 체크!
보스전 예고연출
태양 아래의 어스름
무슨 액시즈라도 떨어졌는지 하늘에 태양은 있는데 한밤중처럼 깜깜한.
전장의 어둠속에서 담배를 빨아댄다는 건, 저격당하고 싶다는 발버둥인가?
언뜻 멋진 씬이긴 한데, 볼 때마다 드는 의문이었습ㅋㅋ
그래도 익숙해진 탓인지, 숨을데가 많아선지 여기가 제일 쉬웠던.
동부지역은 빨간전구
"아, 난 잘 때 전부 끄는데..."
"잘 돌아왔어요, 샘!"파티용 애드벌룬 장식들
내래 이 카이랄 환자들을 죄다 싸 쭈기게써래유.
고마워요, 집라인웨건!
설마 미리 만들어놨던 자기 시설들이 죄다 해체되고 추가 설치도 못하게 만들어놨을 줄은 몰랐습니다ㅋㅋ
그러나 쌤은 막아도 썸원은 못막은게 너희들의 실수다!!
대형고래
처음엔 얼이 빠져서 그냥 같은 놈인가 했는데, 알고보니 엣지노트 시티 갈 때 튀어나온 날치보다 대형이라네요ㅋㅋ
아니, 저도 30% 정도는 의심했습니다. "이렇게 길쭉했나?" 하고...
마린 VS 배틀크루저
고래야! 내 혈액 그레네이드를 들어라!!!
극장판 마크로스7의 Angel voice는 명곡입니다.
화물 파손율 99%
중간에 아차 싶어서 얼른 외진곳에 내려놓고 싸우긴 했는데, 99%에서 식겁했습ㅋㅋ
5인전대 카이랄 파이브
장비개발 및 지능담당의 이중인격자 록크네x모르겐
이세계탐험 및 따봉담당의 3분타이머 하트맨
베이비시터 겸 설명담당의 이 시대 유일의 비만아 데드맨
시외버스 및 색기담당의 먹방유튜버 프래쟈일
노동담당 샘
이 전대에 미래는 없군요.
여기는 사실 달이었던 것이다!
붉은 바다로 뒤덥힌 달...
거대한 아메리 스트랜드가 나타나고 모든 생명은 LCL로 돌아가 절멸보완계획을 완수하는 것입니다.
남의 비치에서 진지한 얼굴로 물장난 치고있는 중년의 모습
안녕하세요, 회색신사... 아니 회색배달부입니다.
모모는 어딨죠?
천국을 향해 뛰는 배달부
아까 천국에 배달한 짜장면 그릇 회수하러 갑니다.
마지막까지 신세지는 이골의 말뚝
이 말뚝의 내구도는 인퓌니티인듯ㅋ
저런데에 모빌같은게 있었던가...?
가까이 가서 봤더니 입체영상이던.
갑자기 조작도 안했는데 하모니카를 불어대기 시작하는 아저씨
조명탓도 있어서 진짜 갑분싸했습니다ㅋㅋ
엔딩 시점에서의 리절트 화면.
처음에 샘이 크립토비오시스 싫어하길래, 끝까지 한마리도 안먹었습니다.
그 덕에 EX그레네이드 No.2는 자체생산이 불가능했던ㅋㅋ (남의 변에서 나온 건 써봤습)
속도만 58렙에서 엔딩 봤습니다.
뽜이여 인더 호오올!!!
재고트럭들 정리중.
레벨2 트럭에 살아남을 가치는 없다!!
참고로 UCA트럭도 따꿍이 날라가면 내부구조는 뮬 트럭과 비슷합니다.
지붕에 드러누워 하늘을 바라보다
텐트 근처에서 들이박았더니 텐트위로 올라가버린ㅋㅋ
후후후... 펄떡펄떡대는게 학교 다니던 시절 개구리 실험이 생각나는군.
기절한 뮬을 괴롭히는 맛은 최고야!! (차마 살인은 못하는 소심한 범죄자)
1 카메라
2 카메라
자, 산타의 선물이닷!
런처탄두에 적힌 글자도 꼼꼼한.
지나가던 쓸데없는 상식 하나.
상자내구도가 없는 기자재류는, 반대로 아무리 총으로 쏴갈겨도 내구도가 달지 않습니다.
즉, 비에 약한 화물은 총에 강함(???)
좋은 탕이네 (いい湯だな)♪
온천에서 뭐라고 대사하나 볼랬더니, 갑자기 아는 노래가 튀어나와서 살짝뿜.
|(^0^)|
승리의 순간 허연 샘의 두팔 번쩍!
폭발은 예술이다
사진촬영용으로 뮬 트럭들 새차로 만드는 중.
중부지역의 운송왕
스톤헨지
동그라미가 엉성해서 아쉬운.
3번, 5번 트럭, 발사준비!!
브릿지스!! 어셈블!!
(5/7가 도난품)
돌연변이체
트럭들이 한군데에 다수 몰려있으면, 로딩을 거칠때마다 괴현상이 많이 일어나더군요.
UCA트럭들은 한두대씩 소멸해버리질 않나, 뮬 트럭들은 좌표가 어긋나거나 위처럼 그렌라간하질 않나ㅋㅋ
안전지대에서 사망
트럭끼리 겹쳐있다가 판정이 활성화되니까 서로 낑겨서 데미지 들어가길래,
"얼른 치워야겠다"하고 올라 탄 순간 트럭이 폭발해서 사ㅋ망ㅋ
이상, 직장인의 데스스트랜딩 사진짤들이었습니다ㅋㅋ
아직 메모리칩도 다 못찾았고, LL 못찍은 배달이나 소화하면서 신경쓰이는 지형도 놀러가보고 하며 좀 더 놀아볼 셈입니다.
플라티나 트로피도 따 보고... 그것까지 다 소화하면 다음엔... 쌓인 딴 게임들도 다시 소화시켜야 할 듯.
코지마 프로덕션에 감사.
...그래서, Z.O.E는 언제 슈로대 참전하나요, 감독님.
아니, 이건 코나미에 물어봐야 하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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