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스트랜딩을 보아하니 확실히 코지마가 세계관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면서 아주 독창적이고 창의력이 뛰어난 작품을 만들어낸 것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그가 추구하는 바도 아주 잘 드러나있고 (너무 설명충이었지만) 떡밥도 잘 회수한 것 같아요. 하기 전 리뷰를 봤을때 전투할 때 타격감도 없는데 무기만 다양하다 라는 글을 봤는데 뭐 이것도 나름대로 코지마가 살상위주의 게임이 아니라했으니 일부러 게임 내 살상에 대한 흥미도를 감소시킨 것 아닌가...하는 긍정적인 생각도 해봅니다... 생각과는 별개로 정말 전투가 재미없긴 합니다.
제 지극히 개인적 의견으로 손에 꼽는 단점이라하면 외국배우들 데려다 놓고 너무 일본냄새가 심해서 컷씬 보기가 힘들었어요... 그리고 쓸데없는 대사가 너무 많다는 것...에피 13 때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제가 해변에 갇힌 느낌ㅠㅠ 이제는 모든 크레딧을 다 보고 영원히 오지 않을 취임식을 기다리며 국도를 열심히 건설 중입니다.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기는 하지만 장르의 신선함과 예술성에 저는 10점 만점에 7점으로 매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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