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장으로 추천한 남자의 지휘는
모두 어때?
나쁘지 않지?
왠지 당연한 듯이
이겼네요!
전사자 제로인가
이만큼 안전하게
싸웠던 적이 얼마만이지?
있잖아요 대장
항상 이런식으로
싸우나요?
어이!
모두 이 정도로
인정해도 되는 거야?
21, 지금 전투에서
불만을 느낀 점이 있다면
알려주지 않겠나?
뭐라고?
나도 아직 실전경험이 부족하다
이 정도의 전투 결과로
만족할 맘은 더욱 없다
반성할 점은 철저하게 검증해서
다음 전투에서는 수정하고 싶다
의견은 사양 말고 말해줘
음……불만스러운 점은
반성은 말이지, 음……
그만 둬
고민해야만 나온다면
눈에 훤하다
나는 32
쥬리오 롯소다
7을 대장으로서 인정할게
이번처럼
잘 하신다면
저도 지지합니다
15
에이미 애플입니다
잘 부탁해요, 대장!
7이 구스루그 씨보다
강한지는 모르겠지만
괜찮은 느낌이었어요!
24, 아니카 올콧입니다!
싸움이라면 맡겨 주세요!
56, 너는 어때?
나는, 아직 신용하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해……
56의 말에 동의한다
나도 조금 더 신중히
판단하고 싶어
21의 생각이 옳다
나도 한 번의 성공으로 모두에게
신뢰 받을 거라 생각치는 않아
56와 21은
보류 해도 좋다
단지, 나에게 한 번 더
지휘할 기회를
준다면 고맙게 생각하겠어
그 정도라면, 상관없지
좋아
이번엔 나쁘지 않았고
의욕도 있는 거 같으니까 말야
아, 하지만 13과 함께
출격하는 건 사양하겠어
그렇네요
아직 죽고 싶지는
않으니까요
13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
『사신』이라고 대장은 모르나요?
정규군에서는 유명하지 않은 건가?
자세한 건
13 본인에게
듣도록 해
신경 쓰이지만…… 뭐 괜찮겠지
이걸로 우선 5명
남은 건 5, 아니 6명인가
쿠르트, 나머지 5명을
데려왔어
그럼, 너희들의
번호를 알려줘
3, 노파라 미안하네
음…… 나는
번호를 물은 것 뿐이다만?
이봐, 거기서는
아름다운 숙녀만 보인다고
대답하는 게 예의라고?
숙녀?
말하는 의미를
모르겠는데?
농담도 이해 못하다니
재미없는 남자네
교육이 필요하겠네
당신, 나에게 길들여지다니
행복한 줄 알라구?
다음은 나다
11, 화려한 스파이
가리아의 매라는 건 나의……
기다려!
하인 주제에 나보다 먼저
이름을 대다니 배짱이 두둑하잖아!
그럴 리가 있나!
기사는 여왕 앞에
서는 자라구?
방금 자신을 스파이라고
말한 참이잖아!
교육이 부족했어!
옷, 이렇게 기사는
퀸을 위해서
강해지는 건가……
대체 무슨 상황이지……?
나는 23
언젠가 대륙의 정점에 설 여자야
못난 남자는 바로 교육이라구?
무슨 의미지……?
이 부대에 있는 사람에게는
여러가지 사정이 있으니까요
저는 45, 잘 부탁합니다
여러가지, 지
맞아…… 단순하지 않은
마치 역사처럼, 말이지
잠깐!
조연은 3번으로
정리해!
라고, 하니
12라고만 말하고
입을 다물까
이걸로 전원이군
모두 전의 전투 결과는
알고 있겠지
쿠르트의 지휘로 싸워 보지 않겠어?
전투 기록을 봤는데
상당한 실력이더군
시험해 볼 가치는 있어
7에게 어느 정도 교육이
필요한가, 얼마나 못났는지
봐줘도 괜찮아
저는 몸 상태가 나빠서
쉬고 있었을 뿐이라
이번엔 부디…… 콜록콜록!
나도 최우선 연구가
일단락 되었으니까
별로 문제 없어
나는 구스루그가 대장이 되는 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말야
뭐, 뼈진 구석을 보여 봐
일단, 전투 참가 동의는
얻었다는 것으로
괜찮겠지?
그렇네…… 전의 5명도
이번 전과에 주목하고 있어
방심 하지 마
알고 있어
이제부터
유격전 임무를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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