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이 게임 단점이라면 단점이랄까...

[잠잔눈]

클리어 조건을 좀 다양하게 했었으면 좋았을껄 하는 생각이 드네요.
클리어 조건, 특히 S랭크 조건들이 거의 전부가 적의 주 본거지 최단시간 점령이다 보니 게임플레이가 굉장히 단순화 되는 느낌입니다(그냥 특정 캐릭 골라 오더 걸고 달려~). 혹시나 공략본(특히 S랭크 공략이라는 것들...)이라도 보면 스토리 네타 당한것 이상으로 게임 플레이가 정말 재미 없어진다는...

클리어 조건들을 예를 들어 적 탱크 몇대 이상 격파, 혹은 제한 턴까지 아군 본거지 방어 이런식으로 다양화 했으면 좀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뭐, 장점이라면 많은 분들이 언급했으므로 길게 쓸 필요도 없구..카툰 쉐이더 형식의 게임 중에서 이런 독특한 분위기를 내는 게임은 아마 이 게임이 유일할 듯 합니다.

[quantumdot]

단장의 경우는 비교적 클리어 조건이 다양한데, 본편도 그렇게 했으면 좋겠네요. (S랭크를 얻는 조건이 오직 클리어 시간밖에 되지 않아서...)

[돌거북이]

저도 그점이 좀 아쉬웠어요.
진삼국무쌍이 닥돌후 적무장 일점사! 이거 폐단 없앨려고 전공시스템 구축했듯이
다양한 클리어 루트 만들어서 이런저런 도전을 하게끔 유도했으면 어땠을까 싶더라구요.

뭐 다양한 전술을 유저가 만들어 나가는건 맞긴 한데,
중간중간 괴물같은 놈들하고 싸울려니 이건 공략처럼 오더건 특공대 이용해서 닥돌~ 요렇게 되는 기분이라....

[Reconnaissence]

동감입니다. 가장 큰 단점이지요. 랭크 S를 노리는 플레이가 재미가 없다는 것...
재밌게(?) 하려면 플레이어 자신이 이런저런 제한 사항을 스스로 설정하고 할 수 밖에 없죠. 개발, 훈련, 유격전투 봉인이라던가, 아리시아, 로지, 린 등의 사기 캐릭터 봉인이라던가, 반드시 지원병으로 본거점 점거라던가, 한 캐릭터를 한 턴에 한번씩만 움직인다던가, 본거점 점거 전에 적 섬멸이라던가...
하지만 사실 그런 식으로 플레이어 스스로가 한손을 뒤로 묶지 않으면 안된다는 건 역시 씁쓸한 일입니다.
최소한 본편에도 난이도 설정이 있었으면 훨씬 나았을텐데 말이죠. (S랭 조건도 클리어 턴수 외의 다른 조건으로)

[쮸논]

공략집 보지 않고 오더, 노가다 없이 정말 힘들게 1회차 막판까지 왔네요. 꽤나 재미 있었답니다.(덕분에 완전 전사한 동료만 3명. 그중엔 얀도... ㅠ.ㅠ) 하지만 저도 S랭크는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훈장이 있지만...) 오히려 S랭크 시스템이 게임의 재미를 없애는거 같아서요.

[Flash gitz!!]

아....저는 7장 마지막에 저장을 안해서 처음부터 다시........OTL

[TachibanaYuko]

이 게임은 공략집을 보는순간 재미가 반이상 떨어지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