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컴게에는 처음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에컴7에 vr소식을 접하자마자 무작정 vr구매 했습니다.
여러번의 발매연기로 조금 지치기도 했지만 막상 출시하고 플레이를 해보니 기다린 보람이 있었습니다.
우선 스틱은 호리스틱을 사고 싶었지만 가격이 살짝 부담 되기도 하고 입문으로 저렴한거 부터 써보자하고 트러스터마스터의 티플라이트 호타스4를 구입했습니다. 이번에 나온 트러스트마스터 에이스컴뱃 스틱과 같은 제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펌업으로 에컴도 지원하고 있고요.
첫 개봉했을땐 생각보단 느낌이 좋았습니다.
완구형 장난감같을거라고 생각했지만 그것보단 퀄리티가 좀더 좋았습니다. 스틱장력도 조절이 가능하고 스로틀과 스틱이 따로 분리도 됩니다.
버튼분배도 손에 잘 감기고 스틱감도도 쓸만했습니다. 호리스틱은 아직 못만져봤지만요^^;
스틱버튼도 익힐겸 스토리미션 3장까지 진행하고 바로 vr로 넘어갔습니다.
와 이거 미쳤어요. 지금까지 vr은 공포 장르가 가장 최적화된 게임이라고 생각했는데 (특히나 바하7은 기존에 한번 플레이를 해보고 난 후 다시 했지만 지렸습니다. 멀미도 지렸지만여.. 30분이상은 불가 ㅠㅠ) 에컴 vr모드는 그 생각을 완전히 깨뜨렸습니다.
그래픽은 많이 타협한듯 좋다라고 할수 없지만 압도적인 가상현실세계속에 완전히 몰입됩니다. 3시간정도 거의 쉬지않고 했지만 큰 멀미는 없었습니다. 멀미한건 사람마다 다르니 그냥 참고만 해주세요. 제 기준으론 아스트로봇보다 없는정도 언틸던정도의 멀미더군요. 거의 없었습니다.
기존 일반모드 게임도 재미있지만 vr은 정말 강추입니다. 1년독점풀리고 pc로도 vr이 나온다면 바이브도 장만할 예정입니다. 그정도로 재미있네요.
마지막으로 한가지말씀드리면 스틱은 감성 혹은 좀더 게임에 몰입하기 위해서 사용하는거지 컨트롤이 더 좋아지거나 하진 않습니다. 쉬운건 패드가 더 쉬워요. 흡사 레이싱게임과 같은거죠.
다들 즐겁게 에컴하시고 vr영상 하나올리면서 물러가겠습니다.
재미없고 길기만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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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호리공식스틱은 PC 호환불가 겠죠? | 19.01.18 07: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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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 대응입니다. | 19.01.18 07: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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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타스 말고 호리스틱도 PC대응 한다는 건가요? | 19.01.18 1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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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트마스터꺼는 진동기능이 아예 빠져있고 호리꺼는 3단진동조절가능이라고 본거 같아요 | 19.01.18 12: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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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에는 비행시뮬이 많아서 스틱도 종류가 많고 선택의 폭도 아주 넓습니다. 트러스트마스터도 호타스4 말고 T16000이나 호타스워호그(이건 플스프로보다도 비싼 물건이지만..)같은 선택지도 있으니 더 알아보고 구매하시면 됩니다. 오히려 PS4가 선택의 여지가 없는 편이죠. | 19.01.18 14: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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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알아봐야겠네요.^^ | 19.01.18 12: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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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역시 pc쪽은 빠르군요 | 19.01.18 12: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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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전 패드쪽이 좀 더 편하긴해서요. 개인차가 있나보네요. 스틱보다 패드가 미세조종이 더 쉽더라구요 | 19.01.18 12: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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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건 모르겠지만 제가 해본건 완벽지원이라고 봐도 무방했습니다. 키맵이 되어있어서 필요한 버튼은 다 구현 되어있었습니다. | 19.01.18 12: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