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자애들 사이에서 이상한 소문이 흐르는것 같다..........
음, 보나마나 사츠키 선배겠군 ㅜㅜ
주인공 : 앗, 전화다. 누구지? 여보세요.
코가 : 나다!
주인공 : 앗, 선생님. 갑자기 웬일이세요?
코가 : 너 말이다. 내일 봉사활동 좀 나와라. 반은 명령이다.
주인공 : 에엥~! (어떡하지...)
- 별수 없군 ☜
- 싫은데....
주인공 : 알겠습니다. 참가할게요.
코가 : 좋아! 선생님은 널 믿었다! 내일 중앙공원으로 오면 된다.
주인공 : 내일요! 뭐 이렇게 급해요.
코가 : 음. 내가 그렇지 뭐. 중앙공원의 쓰레기 줍기니까 번쩍번쩍하게 만들어 보자. 잘자라.
주인공 : (봉사 활동....열심히 해보자)
코가 : 오오! 잘 왔다. 선생님은 널 믿고 있었다!
주인공 : 예.
호시카와 : 안녕. 너도 왔네.
주인공 : 응. 선생님이 부탁해서. 너도?
호시카와 : 응. 나도 선생님이 불렀어. 봉사활동같은거에 흥미가 있었으니까 공부도 할겸해서.
주인공 : 그렇구나. 호시카와 답네. 응.
호시카와 : 엣! 그, 그런가....?
주인공 : 응. 물론....
코가 : 분위기 그만잡고 넌 날 따라와라.
주인공 : 아아! 그럴수가~.......! 호시카와-! 나중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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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 : 조금 정도는 놀아도 되겠지. 너무 열심히 하는것도 안좋다. 적당히 해라.
주인공 : 예에....(걱정해 주는건 알겠지만...집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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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 : 좋아, 오늘은 여기까지다.
주인공 : 예에...(열심히 했다. 이걸로 뭔가 변했으려나?)
(중앙공원에서 데이트)
주인공 : 이 시기엔 분명 벚꽃이 활짝 피었을거야. 잠깐 걸을까?
미야코 : 응, 그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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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코 : 우와....벚꽃이 활짝폈어....아름답다...탄성이 나와.
- 작은 꽃들이 가득 피어있어 ☜
- 응, 정말 아름답다
- 위를 쳐다보면서 걸으려니 목이 쑤시네
미야코 : 1년에 딱 한번뿐인 멋진 계절...꽃 하나하나가 자기를 봐달라고 열심히 피어있는것 같아서 왠지 응원하고 싶어지네.
주인공 : (제법 좋은 인상을 준것 같다)
미야코 : 그러고보니 저쪽에 싸고 맛있는 가게가 있대. 잠깐 들렀다 안갈래?
- 응 그래 ☜
- 시간도 늦었는데 그냥 가자
주인공 : 나도 아는델지도 모르겠다.
미야코 : 우후훗. 지갑 사정에 좋다는게 멋지지. 그럼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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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 이 가게지?
미야코 : 응. 우후후.
주인공 : 그럼 들어가자.
미야코 : ..........아, 여기 홍차 되게 맛있다........
주인공 : 그래? 다행이네.
미야코 : 네가 시킨 커피는 어때?
주인공 : 아직 안마셨어....설탕이....
미야코 : 아, 여기. 몇개야?
주인공 : 하나.
미야코 : 응, 하나...내가 저어줄게................자, 여기.
주인공 : 아, 고마워...........음, 맛있네.
미야코 : 우후후후
주인공 : 왜?
미야코 : 왠지 이러고 있으니까 애인사이라고 오해받는거 아닐까 싶어서....
주인공 : 엥?
미야코 : 그럼 어떡하지?
주인공 : 오해 받아도 우리가 뭘 어떡할수 있겠냐.....
미야코 : 그렇지. 우후훗.
주인공 : (뭐가 말하고 싶은건진 모르겠지만 미야코가 즐거워하니 됐지.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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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코 : 오늘 즐거웠어. 또 불러줘....이, 있잖아. 집까지 같이 안갈래? 좀 빙 둘러서...우후훗.
주인공 : ....손잡아도 돼?
미야코 : 엣? 으, 응......
주인공 : 싫었어?
미야코 : 그, 그럴리가 있겠니....기뻐.
주인공 : (나도 기뻐)
(새 학기)
주인공 : (오늘부터 2학년이다)
마나부 : 여, 우리들, 올해도 같은 반이네.
타다시 : 잘 부탁한다.
주인공 : 그래, 둘다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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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코 : 앗...같은 반이야? 왜, 왠지 쑥스럽다.
주인공 : 집도 근천데 말야. 어쨌든 잘부탁해.
미야코 : 으, 응......나중에 봐.
주인공 : (정말 질긴 인연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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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 : 그리고 담임은 나다! 얌마-! 전부 자리에 앉아-!
(등교 이벤트)
주인공 :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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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코 : 안녕.
주인공 : 아, 안녕. 웬일이야?
미야코 : 응, 오늘 조금 일찍 일어나서 너 데리러 왔어.
주인공 : 그랬구나. 그럼 가자.
미야코 : 응.....앗 잠깐만. 넥타이 삐뚤어졌다.
주인공 : 엇, 어디?
미야코 : 잠깐. 내가 고쳐줄게. 가만히 있어봐.
주인공 : 아, 응.
미야코 : 정말, 왜 이렇게 대충 멨어. 제일 위에 단추 하나만 풀게.
주인공 : 으, 응.....
미야코 : 늦잠자다가 허겁지겁 갈아입고 나왔지?
주인공 : (하아...미야코의 숨결이 간지럽다...)
미야코 : .....자, 다 됐어.
주인공 : 오~ 고마워.
미야코 : 응, 넥타이 고쳐메니까 멋지네.
주인공 : 쪼, 쪽팔린말 하지마.
미야코 : 우후훗, 그치만 진짠데 뭘.
주인공 : 그, 그래? 자, 자 가자.
미야코 : 응.
주인공 : (왠지 쑥스럽다....)
(도시락 이벤트)
주인공 : 이제 겨우 점심시간이네. 배고파 죽겠다. 매점에서 빵이라도 사서 뱃속의 거지들을 달래줘야지.
미야코 : 안녕.
주인공 : 앗, 미야코. 무슨일이야?
미야코 : 으, 응. 괜찮으면 저...같이 점심 안먹을래? 네 도시락도 싸왔는데.
주인공 : 그거 좋은걸~ 마침 배고파 죽을뻔하던 참인데.
미야코 : 저, 정말? ....다행이다.
주인공 : 그럼 어디서 먹지?
미야코 : 날씨도 좋으니까 옥상에서 먹자........거긴 사람도 별로 없을거고.
주인공 : 그래. 그럼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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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코 : 오늘은 네가 좋아하는거 잔뜩 싸왔어.
주인공 : 앗, 진짜네! 역시 미야코의 도시락은 이래야지. 너무 좋아.
미야코 : 우후훗. 그럼 천천히 먹어. 자, 아----........
주인공 : 에엥? 아.....응. 아---......냠냠...
미야코 : 어때? 맛있어?
주인공 : 응, 맛있다! 예전보다 솜씨가 더 는거 아냐?
미야코 : 정말? 노력하길 잘했네....그럼 다음엔 밥....자, 아----
주인공 : 어? 아니 그...쪽팔리니까 내가 먹을게.
미야코 : 우후훗, 상관없잖아. 아무도 안보는데 뭐....자, 아----
주인공 : 으, 응...아.....(맛있는 도시락을 먹여주니까 행복하긴 하지만....쪽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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