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만 봐도 알수있는 지브리풍 감성을 위주로 한 픽션게임입니다.
주인공은 화가이며 게임스토리의 주 내용도 그림을 통해 풀어갑니다.
아트는 매우 훌륭하다고 하고 싶습니다.
과하지 않고 만화적인 그래픽으로 플레이 내내 편안한 감상을 느끼질수 있습니다.
사운드 역시 비슷합니다.
게임플레이 공간은 매우 좁으며 화가의 방을 위주로 플레이 합니다.
게임플레이는 주로 약간의 퍼즐과 색칠놀이 위주로 이어나갑니다.
난이도는 높지 않고 오른쪽 하단 수첩에 대부분 나와있기 때문에 여렵지는 않습니다.
사실상 과거의 회상이 주 스토리였으며 스토리 텔링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부터 스포인데,
극후반부의 모든 플레이가 여주인공이 사실은 죽었고
영혼상태에서 사랑하던 연인의 뒷모습을 지켜보던 거구나.
그리고 노인도 죽고 둘이 재회를 하겠구나
하고 감동의 쓰나미가 몰려들 찰나에 엔딩이 그 모든
감성을 부숴버립니다.
엔딩보고 든 생각은 이게 뭐지? 였습니다.
개인마다 감상이 다른수 있지만 전 그랬습니다.
다 좋았는데 엔딩에서 모든걸 망쳤다 라고 하고싶은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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