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강자만 살아남았던 90년대 명절.jpg

[됐거든?]

[칼리제]

안막히나..? 할때
뻥튀기 장수 보이는 순간 망한거였지

[잡초도둑]

토욜도 출근했고 대휴도 없던 무시무시한 시절..

[Lapis Rosenberg]

저 때 차가 있어?

[불의축제 파이크]

뒤1지고싶음?!

[제3사도]

프라이드가 괜히 국민차 소리 들은게 아니지

[잡초도둑]

저때 운전하느라 고생 많이 했었지

[불의축제 파이크]

어릴때 할아버지댁 가려고 비행기탔던거 기억난당..ㅠㅠ

[aaa용사]

부자네

[불의축제 파이크]

엥 당시 시대 감안해도 흙수저였는데

[불의축제 파이크]

집에 자차 없어서 비행기탔던거임ㅋㅋ

[aaa용사]

비행기는 꿈에도생각 못했는데
고속버스 겨우 타고 갔는데
한열에 4자리 있는거

[aaa용사]

아니면 무궁화호 열차

[불의축제 파이크]

어딘데. 우린 전라남도라 존나멀었음

[aaa용사]

서울에서 포항
기차 타고도 10몇시간 걸림

[불의축제 파이크]

포항은 친척네인데 거긴 우리도 기차 타고감ㅋㅋ

[자연사를권장👻]

아침에 서울에서 출발했다던 큰아빠네가.... 저녁 10시에 도착했다....

[Tanova]

솔직히 저때 나는 어린애였어서 저렇게 장거리 운전하는건 아버지가 고생 많으셨지. 나는 소풍가는 기분이었어서 항상 좋았던거같음.....
나약하니 뭐니 하는거까진 잘 모르겠고 창문열면 시원했고 교통체증으로 차가 멈춰있으면 옆차 아저씨랑 애들이랑 인사도 하고, 지나가던 뻥튀기 아저씨 불러서 어무니가 뻥튀기도 사다주셨고.

[aaa용사]

난 갑갑해서 힘들었는데

[Tanova]

뒷자석에 오래 앉아있는건 힘들었던거같아. 요즘처럼 푹신하지 않았던걸로 기억해서.

[aaa용사]

딴것보다 대체 공휴일 없는게 치명적이지
일요일이 명절이면
가서 차례 지내고 바로 귀성해야함

[창세신]

저때 부산에서 서울 가는데 그냥 하루는 차에서 보낸다고 생각해야 했지.

[풍호]

할아버지댁이 서울이라 역귀성 날먹

그때 맨날 타고다녀서 지금도 지하철3호선은 익숙하다

[Xpeed!~ZZ]

아침 7시~8시에 출발했는데 저녁 12시 다되서 도착함.

수원 - 대구 성서

지금은 왠만하면 기차타고 가지. 차끌고 안감.

우리부모님은 다행히 두분다 대구라서 친가외가 대구한번가면 되긴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