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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소프트] ‘영웅전설 궤적’ 시리즈 세계관/스토리 총정리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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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61.102.***.***

BEST
이쯤되면 대하소설의 재구성 ㄷㄷㄷ
17.09.18 19:24

(IP보기클릭)210.104.***.***

BEST
제국시민으로써의 판단일 뿐 합리화랄거까지야. 사실 철혈재상이 그럴싸하게 명분을 쌓아서 칼바드에 뒤집어씌웠다보니 제국시민인 그들로썬 거기에 큰 의미를 두진 않겠지요. 애당초 귀족파들의 켈딕 방화사건이나 황태자를 인질로 삼아 제도를 그런 식으로 만드는 등의 패악질을 제국시민들이 봤기 때문에 철혈이 하는 일에 지지가 생기는건 당연한 일이고 실제로 제국 시민들 입장에선 나쁠게 없었던 상황이니 뭐. 다만 크로스벨에 살고 있던 사람들 입장에서 특히 전말을 어느정도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저게 뭔 개소리냐 싶겠지만. ㅋ
17.09.18 19:38

(IP보기클릭)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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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신 글 읽어보면서 다시 곱씹어보면 섬궤도 말이 많고 내러티브 방식에 문제가 많았던건 사실인데 스토리가 생각해봄직할만한 껀덕지는 많다고 생각합니다. 재밌게 읽었네요.
17.09.18 19:44

(IP보기클릭)210.104.***.***

BEST
아마 섬궤3 PV에서 나왔던 린에게 향하는 유나의 울부짖음 같은거나 철혈의 행보에 의심을 가지고 알아보려하는 마키아스 등등 진위에 가까워지면 질수록 캐릭터들간의 태도가 어떻게 변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겠네요. 실제로 마찰도 있을거라고 얘기했었으니 PV에선 철혈의 아이들과 전투도 있는 모양새고
17.09.18 19:41

(IP보기클릭)180.224.***.***

BEST
사실 딱히 틀린게 없긴 하죠. 제국인 입장에선 빨리빨리 크로스벨 정리 안하면 공화국이 크로스벨 먹어서 위험해질 판이고 사실상 선빵먼저친것도 크로스벨이라 어떻게 보면 크로스벨의(라기보단 디터의) 자업자득이라...
17.09.18 19:47

(IP보기클릭)103.10.***.***

추천 후 감상 감사합니다!
17.09.18 19:18

(IP보기클릭)49.169.***.***

일단 추천하고 감상은 제가 하궤 섬궤 1 2 플레이 하고 보겠습니다 ^^ 좋은 글 감사합니다
17.09.18 19:23

(IP보기클릭)61.102.***.***

BEST
이쯤되면 대하소설의 재구성 ㄷㄷㄷ
17.09.18 19:24

(IP보기클릭)221.139.***.***

섬궤3 한글판 낼꺼야 말꺼야 일판 사야 돼 말아야 돼 소코야 빨리 발표좀.... 10일남았다!!!
17.09.18 19:26

(IP보기클릭)221.160.***.***

SaiLoR
전작들 많이 팔렸다는 팔콤의 공식 발표도 있었으니 기달려보세요 한글화는 될겁니다 ! | 17.09.19 01:47 | | |

(IP보기클릭)121.142.***.***

한글 가능성은 없는건가요?
17.09.18 19:28

(IP보기클릭)118.35.***.***

rea91002
소니 컨퍼러스에 언급될지도요 아마 중국판같은 아시아판이랑 비슷하게 나올테니 | 17.09.18 20:10 | | |

(IP보기클릭)222.102.***.***

하늘,제로/벽 먼 시작한사람으로서 섬궤2 스토리 끝내고 후일담에서 섬궤 주인공,동료들이 에레보니아 제국 사람들이니 당연한것일지도 모르지만 크로스벨에 대한 입장 견해를 말하는건 도저히 좋게 봐줄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섬궤쪽 애들은 크로스벨에 관련해서는 영 비호감으로밖에 안느껴짐...
17.09.18 19:29

(IP보기클릭)222.102.***.***

나하도르
그러게요. 우선은 사건진행이 어떻게 되는지 또 지켜봐야죠. | 17.09.18 19:31 | | |

(IP보기클릭)180.224.***.***

BEST
루리엔빠
사실 딱히 틀린게 없긴 하죠. 제국인 입장에선 빨리빨리 크로스벨 정리 안하면 공화국이 크로스벨 먹어서 위험해질 판이고 사실상 선빵먼저친것도 크로스벨이라 어떻게 보면 크로스벨의(라기보단 디터의) 자업자득이라... | 17.09.18 19:47 | | |

(IP보기클릭)210.104.***.***

GomBT5361
제국해방전선이 열차포로 훼방놓으려고 했던게 어그로가 끌려서 크로스벨이 명분을 얻게된 셈이라... 철혈이 제국 입장에서 일을 잘한거죠 뭐. 칼바드 나쁜놈!!이라고 공공의 적을 만들고 우리가 크로스벨을 정리하는건 명분이 있어서고 그들을 도와주기 위함이다 식으로 포장을 해버렸으니 | 17.09.18 19:50 | | |

(IP보기클릭)222.102.***.***

까만표범
차후에 이야기가 잘풀려서 섬궤쪽이랑 제로/벽궤 주인공들이 합심해서 이야기를 해결해나갔으면 좋겠어요. | 17.09.18 19:53 | | |

(IP보기클릭)210.104.***.***

루리엔빠
저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철혈재상이 분명 뭔가 과거가 있을거 같긴한데 지금 보여주는 행보가 결코 온화하질 못하네요... | 17.09.18 19:54 | | |

(IP보기클릭)125.143.***.***

루리엔빠
우리나라사람들 입장에서는 크로스벨쪽이 감정이입하기 좋죠. 제국 하는 꼬라지 보면 완전 옛날 섬나라 놈들이 하는짓 생각나죠. | 17.09.18 19:54 | | |

(IP보기클릭)118.35.***.***

프로구경꾼
섬나라보다는 조선말 청나라 일본 근대남북한때 미국소련이죠.... 뭐 그리고 제국정도면 현실의 섬나라보다는 낫죠 ㅋㅋ | 17.09.18 20:11 | | |

(IP보기클릭)49.171.***.***

루리엔빠
애초에 섬궤에선 제국 언론이 제국쪽에 편향되게 보도해서 제국 애들이 크로스벨에 대해서 제대로 평가할수가 없었죠. 그나마 에필로그에서 린은 자기가 직접 발로 뛰면서 본게 있어서 좀 바뀐것 같긴 했지만.. | 17.09.18 20:28 | | |

(IP보기클릭)14.37.***.***

빨간색맛났어
섬의 궤적 3에서 반드시 다뤄야 할 문제가 바로 열차포죠. 이거 제국이 실제로 크로스벨에 쏜 사실 제국 일반시민중에 아는사람 없습니다. 완벽한 언롱통제로 말이죠; 어쨌든 섬궤3에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하는 문제니 제대로 다루겠죠 | 17.09.18 20:38 | | |

(IP보기클릭)49.171.***.***

알트아이젠 리제
열차포를 포함한 제국의 만행 대부분은 철혈재상 집권때 이뤄졌던거라 어떤식으로든 밝혀질것 같긴 합니다. | 17.09.18 20:50 | | |

(IP보기클릭)115.41.***.***

섬궤3에서 로이드 안나올려나...2에서 도망칠때 짠했는데;
17.09.18 19:37

(IP보기클릭)210.104.***.***

BEST
제국시민으로써의 판단일 뿐 합리화랄거까지야. 사실 철혈재상이 그럴싸하게 명분을 쌓아서 칼바드에 뒤집어씌웠다보니 제국시민인 그들로썬 거기에 큰 의미를 두진 않겠지요. 애당초 귀족파들의 켈딕 방화사건이나 황태자를 인질로 삼아 제도를 그런 식으로 만드는 등의 패악질을 제국시민들이 봤기 때문에 철혈이 하는 일에 지지가 생기는건 당연한 일이고 실제로 제국 시민들 입장에선 나쁠게 없었던 상황이니 뭐. 다만 크로스벨에 살고 있던 사람들 입장에서 특히 전말을 어느정도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저게 뭔 개소리냐 싶겠지만. ㅋ
17.09.18 19:38

(IP보기클릭)210.104.***.***

BEST
까만표범
아마 섬궤3 PV에서 나왔던 린에게 향하는 유나의 울부짖음 같은거나 철혈의 행보에 의심을 가지고 알아보려하는 마키아스 등등 진위에 가까워지면 질수록 캐릭터들간의 태도가 어떻게 변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겠네요. 실제로 마찰도 있을거라고 얘기했었으니 PV에선 철혈의 아이들과 전투도 있는 모양새고 | 17.09.18 19:41 | | |

(IP보기클릭)210.104.***.***

BEST
까만표범
정리하신 글 읽어보면서 다시 곱씹어보면 섬궤도 말이 많고 내러티브 방식에 문제가 많았던건 사실인데 스토리가 생각해봄직할만한 껀덕지는 많다고 생각합니다. 재밌게 읽었네요. | 17.09.18 19:44 | | |

(IP보기클릭)59.5.***.***

까만표범
나름 세세한 부분도 캐치해서 설정짜고 그래서, 플레이 쭉 해보면 왜 얘네가 장편 게임이라 언급하면서 자부심 가지고 있는 지가 좀 이해되죠 ㅎㅎ 단점은 역시 장편 게임이다보니까 작품마다 완결성이 부족한 거랑 jrpg 특유의 오그라듦이겠네요 | 17.09.18 19:50 | | |

(IP보기클릭)222.232.***.***

까만표범
오그라듦이 섬궤 와서 너무 심해졌어요. 팔콤이 오타쿠 돈맛을 봐서 그런가 불필요할 정도로 젊은 여캐가 범람하고 있음. 막말로 사랴 교관 하나만 보더라도, 옛날같았으면 수염난 근육질 아저씨가 맡았을 역할이죠. 황제직속 신설 군사학교 담임이 엽병 출신 20대 미녀라니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 17.09.19 00:40 | | |

(IP보기클릭)125.142.***.***

주홍마녀의 함가
주홍마녀의 함가라는데 실제로 해보고나 옛날 같으면...이라고 하시나요?ㅋ 가가브 트릴로지 한 번 더 해보셔야 할 듯 | 17.09.20 18:54 | | |

(IP보기클릭)221.141.***.***

에스텔 ♥ 요슈아 로이드 ♥ 리샤 린 ♥ 알리사 에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7.09.18 19:38

(IP보기클릭)114.204.***.***

앨리스 신서시스서티
아뇨, 엘리사 | 17.09.18 22:46 | | |

(IP보기클릭)223.62.***.***

정말 공포는 그냥도 짱짱 쎈 성녀님도 기신 가지고 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는거....
17.09.18 19:48

(IP보기클릭)59.5.***.***

개인적으로는 벽의 궤적이 가장 좋았어요 스토리도 제일 긴박감 넘치는 데다가, 적들이 정말 강력하게 나와서 스토리상으로도, 전투 상으로도 싸우는 맛이 있는 작품이었거든요 스토리 자체도 나름 짜임새가 괜찮았구요
17.09.18 19:48

(IP보기클릭)211.224.***.***

우선 정리 감사합니다. 나온지 거의 13년 되는거 같은데 누적된 세계관을 이리 되돌아보는 것도 하나의 묘미네요.
17.09.18 19:57

(IP보기클릭)220.123.***.***

이런 정리글에는 추천을 안 드릴수가 없군요 잘보고 갑니다.
17.09.18 19:58

(IP보기클릭)125.177.***.***

린의 입장, 특히 제국 시민 입장에서는 솔직히 납득가는 침공이었겠죠. 열차포의 발사 사실, 그리고 테러리스트의 습격 예측 같이 제국 쪽에는 연락 안 간 상황에서 제국 시민 입장에서는 정보가 너무 통제됬어요. 그 상황에서 대뜸없이 크로스벨이 경제침략을 선언한거고. 지금 린의 상황을 뭐라 하기는 힘들 것 같아요. 리벨 관련해서도 하멜의 비극(특히 이게 철혈의 결사와 거래로 이어진 이상) 같은 큰 떡밥들도 다 모르는 상황에서는 제국의 행동은 옳다고 여길 수 밖에 없는거에요.(물론 이 것도 과하다고 여기는 제국 시민들도 있지만, 어찌됬건 공식적으로는 크로스벨이 먼저 총을 쐈으니깐) 그래서 이번 섬궤 3에서 리벨, 크로스벨 출신 인물들, 그것도 각각 제국이 뭔 짓거리를 했는지 아는 인물들과 린이 만나면서 다른 상황으로 이어질 것 같아요.
17.09.18 20:11

(IP보기클릭)125.177.***.***

Jman618
자세하게 말하자면 크로스벨 침공의 전체적인 그림은 1. 제국 vs 공화국 간의 암투 2. 빡친 크로스벨의 자산 동결, 독립 선언 3. 제국과 공화국의 군사 대응 4. 신기 아이온 출격->쓸어버림 5. 열차포 발사 6. 씹어버리고 방어를 유지. 7. 제국의 혼란 가속, 내전 발생.(결사에서 타이밍을 맞췄음) 8.. 내전 종결, 크로스벨을 향한 군사 대응 다시 시작. 이 8개의 순서에서, 제국 시민이 받은 정보는 2,7,8번 밖에 없어요. 갈레리아 요새는 수수께끼의 이유로 소멸했다고 나오고. 당연히 아귀가 안 떨어지고 수수께끼가 된 시점에서 이미 진짜 그림을 퍼즐로 만들고 새로운 제국 시민용 그림을 만들어놨죠. | 17.09.18 20:38 | | |

(IP보기클릭)221.150.***.***

Jman618
제국 시민이 3번도 모르나요? | 17.09.19 09:05 | | |

(IP보기클릭)125.177.***.***

나하도르
타이밍이 타이밍이라 모를 거라 봅니다. 확실하게 알려면 섬궤 1 제국시보를 아마 다시 읽어봐야겠지만... 내전이 길리어스 오스본이 정식으로 크로스벨 침공을 발표하려는 순간 크로우가 저격으로 철혈의 입을 막으면서 발생한거라. 그래서 공식적인 침공은 아마 8번이 처음 아니었을까요. | 17.09.19 09:11 | | |

(IP보기클릭)221.150.***.***

Jman618
음.. 3번은 워낙 대대적 움직임을 보였던 지라 정보 통제도 힘들 것 같은데... 타국과의 정보도 쉽게 통하는 세계관에서 목격자나 가담자가 한 둘이 아니라서.. 다시 한 번 확인해봐야겠네요. | 17.09.19 09:28 | | |

(IP보기클릭)118.35.***.***

음 언제나 감사하지만 합리화운운은 좀... 작중에서도 린을 위로하기 위해서 이런저런 말을 하는것뿐이지 별로 좋게 생각하지는 않은듯한 모습이.나오는데
17.09.18 20:13

(IP보기클릭)221.150.***.***

새누
음.. 원문에는 수정해두겠습니다. | 17.09.18 20:16 | | |

(IP보기클릭)118.35.***.***

나하도르
하이암즈 후작 저거 잘못되었는데요 황제인데 하이암즈 후작은 아직 얼굴 드러난적은 없어요 | 17.09.18 20:32 | | |

(IP보기클릭)118.35.***.***

나하도르
계속 지적처럼 애기드려서 죄송한데 섬궤1 마지막 부분애기하실때 7반애들이 상대한건 스칼렛기체 뿐이고 발칸건 선생님들이.... | 17.09.18 20:36 | | |

(IP보기클릭)221.150.***.***

새누
지적 감사합니다^^ 글이 길다보니 오류도 많네요. 수정해두겠습니다. | 17.09.18 20:38 | | |

(IP보기클릭)118.35.***.***

나하도르
개인적으로 오렐리아는 2에서까지는 s급 수준은 아니었을것 같아요 a급 중 최상위? 그리고 빅터랑 맥번의 싸움은 맥번이 약했다기 보다는 검장 빅터가 참 대단했다고 봅니다 ㅎㅎㅎ 아무튼 천천히 읽어봤습니다 만드신다고 엄청 고생하셨을듯 | 17.09.18 20:45 | | |

(IP보기클릭)221.150.***.***

새누
오렐리아 르귄은 전투 실력 외에도 전술 지휘 능력도 카시우스를 능가한다는 언급이 있었고 기갑병 운용 능력도 아주 좋은 것 같아서요 ㅎㅎ 뭐 다 추정 평가이긴 합니다. 애초에 급수라는 것도 만들어낸 개념이니... 댓글 감사합니다. | 17.09.19 09:08 | | |

(IP보기클릭)118.35.***.***

나하도르
카시우스는 종합적으로 최고니까요 ㅎ | 17.09.19 09:52 | | |

(IP보기클릭)222.117.***.***

대단하네요 잘봤습니다.
17.09.18 20:18

(IP보기클릭)59.9.***.***

굳이 그 당시에는 나오지 않는 4개월 후 그들은 사망했다를 먼저 써놓고 나중에 설명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연대기적으로도 그때 적을 필요는 없어보이고 소설적으로도 흠... 여하튼 잘 보고 있습니다.
17.09.18 20:21

(IP보기클릭)117.111.***.***

10일 뒤면 많은 떡밥이 풀리겠죠? 그만큼 새로운 떡밥이 투척될까봐 두렵기도 하지만 ㅎㅎ
17.09.18 20:31

(IP보기클릭)49.168.***.***

이분 진짜 오랜만에 정리해주셨네.
17.09.18 20:38

(IP보기클릭)124.159.***.***

섬의궤적을 한번도 안 해본 사람인데 이걸 보는데... 한글인데도 잘 이해가 안되네요 쿨럭.
17.09.18 20:39

(IP보기클릭)103.10.***.***

방사능에오염된인간
안해보셨음 이해가 안되는것도 무리는 아닐겁니다 워낙 스토리가 방대하다보닏 ㅎㅎ | 17.09.19 01:47 | | |

(IP보기클릭)175.203.***.***

한번도 안해봐서 그런지 복잡하네요;;
17.09.18 20:42

(IP보기클릭)103.10.***.***

아이이프
괜히 장르가 스토리RPG가 아니죠 엄청 방대해고 좀 복잡해요 ㅋㅋ | 17.09.19 01:48 | | |

(IP보기클릭)221.149.***.***

다른건 몰라도 한가지 분명한건 크로우는 명백히 자신의 복수심을 위해서 모든 것을 저지른거 맞지 않나요? 나름대로 고민은 했지만 그래도 총 쏘는건 멈추지 않았고 결과가 유혈투쟁에 명백히 개X끼들에게 손도 빌려주신 분인데... 제국의 안정을 생각했다면 카이엔의 손을 잡지도 않았을 거고 줄라이 사람들은 크로우에겐 관심도 없었고...;;
17.09.18 20:47

(IP보기클릭)218.234.***.***

메르키우스
맞습니다. 크로우 본인도 그 부분은 인정하죠. 솔직히 크로우가 철혈이나 줄라이 사람들한테 원한 푸는 거야 복수라 쳐도, 제국해방전선은 민간인 피해까지 내는 그냥 테러집단이었으니까요. | 17.09.19 12:16 | | |

(IP보기클릭)183.105.***.***

추천 후 감상합니다. 그리고 섬의궤적3 한글판 하루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17.09.18 20:48

(IP보기클릭)124.56.***.***

이 분이 추가 스토리를 작성하기 위해 섬궤3 한글화 정발 좀...!
17.09.18 21:29

(IP보기클릭)121.139.***.***

와 정성에는 추천이죠!!!!!! 스토리를 다시 읽으니깐 얼른 3가 하고싶은 욕망이 솟구치네요 줸쟝 내년여름쯤에나 나오겠지 SIBA SIBA ~
17.09.18 21:41

(IP보기클릭)58.233.***.***

랜디는 죽은게 아닐텐데?
17.09.18 23:36

(IP보기클릭)175.223.***.***

뉴타입추종자
영의 궤적 프롤로그에선 죽었죠. 키아의 능력과 관계있구요. | 17.09.18 23:51 | | |

(IP보기클릭)58.233.***.***

Sumpf
영의 궤적 프롤로그에서 랜디만은 살아남은 설정 아닌가요? 스샷도 보면 풀썩 쓰러진 3명에 비해 버티고 있으니 | 17.09.18 23:54 | | |

(IP보기클릭)121.158.***.***

열차포에 너무 관심을 두시는거 같은데... 그렇게 별로 큰문제가 되지는 않을겁니다... 오죽하면 2의 후일담에 트리스타시민중에는 도대체 왜 열차포를 쏘지 않았는냐 라는식으로 따지는 시민도 있을정도니까요. 애초에 전범이 크로스벨인 이상 열차포는 그리 큰문제가 되지는 않을겁니다.
17.09.19 00:28

(IP보기클릭)221.150.***.***

타이라
전범이 왜 크로스벨입니까 제국이 먼저 기갑사단 이끌고 크로스벨을 침공했죠. 그 다음에 열차포 쏜 거고, 그러나 소멸당했고.. 독립 제청을 크로스벨이 먼저 하긴 했었습니다만 그때는 그냥 제청이었죠. 그걸 전범이라 하기는 힘들죠. | 17.09.19 09:04 | | |

(IP보기클릭)125.177.***.***

나하도르
자산동결을 빌미로 독립선언한걸 어느 쪽이 어찌 받아드리느냐에 따라 달렸죠. 그리고 공식적인 입장에서는 나하도르 님이 말한 부분에서 '소멸당했고' 부분만 전달됬습니다. 이 부분은 섬궤 1 오스본의 연설을 들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신기 아이온의 존재 자체가 수수께끼의 병기로 둔갑되어버렸죠. 독립에 반대하는 나라들의 돈을 함부로 완벽하게 건드린 시점에서 크로스벨이 정당한 명분을 준건 맞아요. 제국 만이 아니라, 자기 독립에 소극적인 반대하는 리베르 같은 곳도 건드렸다는 소리니. 물론, 플레이어들 입장에서는 이게 단순히 크로스벨이 미쳐서 이런 일을 벌인게 아니라는건 알지만, 그런 테이블 밑에서 벌어지는 일을 모르는 입장에서는 당연한 조치입니다. | 17.09.19 10:33 | | |

(IP보기클릭)221.150.***.***

Jman618
저는 '전범'이란 표현에 대해서 말씀드린 겁니다. 경제 압박을 전범이라 표현하면 현재 북한에 대응하는 많은 나라들이 전부 전범국이 되어버리죠. 그리고 열차포는 몰라도 기갑사단이 대대적으로 움직인 건 궤적 시리즈의 세계관상 완벽한 정보 통제는 되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수많은 가담자와 목격자가 있는데다가 크로스벨과 다른 나라들이 북한처럼 완전히 단절된 것도 아니니까요. | 17.09.19 10:38 | | |

(IP보기클릭)125.177.***.***

나하도르
전범이라는 표현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정당한 명분'을 준건 크로스벨 측이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정보통제 관련해서는 반대라고 생각해요. 신기 아이온의 존재를 입증하지 않는 한, 기갑사단이 움직인 건 증명하기 힘들죠. 그리고 운 좋게도, 기갑사단이 출동한 시점에서 내전이 일어났죠. 정보 자체를 통제하기는 힘들어도, 기갑사단이 내전에서 파괴되었다고 정보조작하기에는 좋은 환경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17.09.19 10:41 | | |

(IP보기클릭)221.150.***.***

Jman618
재상 나름 그런 명분을 세운 것은 알고 있지만 그것이 반드시 전쟁, 침공, 침략, 무력 동원의 '정당성'이 된다는 말에는 동의하기 힘듭니다. 북한이 먼저 전쟁을 일으켜도 북한에게 할 말 없다는 소리인가요. 어떤 이유를 갖다대도 자신들의 침략 행위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자기 위안을 해서는 안됩니다. 게다가 7반 학생들은 그런 부분보다는 그저 제국이 침략해주어서 크로스벨에게 다행이다, 라는 발언들을 하는데 아주 오만한 생각이라고 봐요. 크로스벨이 언제 그래달라고 했답니까. 역사상 모든 침략 행위가 나름 그런 명분을 갖다대지만 그렇다고 그걸 옹호하는 건 극우적 사상이죠. 기갑사단 선 침략 행위에 대해서는 섬궤3에서 어떻게 다루어지는 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 17.09.19 10:49 | | |

(IP보기클릭)221.150.***.***

Jman618
그냥 그런 차이 같습니다. 같은 일이 만약 현실에서 벌어졌을 때, 저는 그 명분에도 불구하고 침략 전쟁은 반대하는 부류고, Jman님께서는 반대의 생각을 가지신 분인 거죠. 뭐 이 간극은 각자 생각 차이이니 어쩔 수 없겠죠. | 17.09.19 10:52 | | |

(IP보기클릭)125.177.***.***

나하도르
군인의 살인을 뭐라 부르건 살인인것처럼, 결국 살인 자체는 정당화 할 수 없어요. 전쟁을 도덕적인 시선에서 본다면, 그것이 6.25 건, 세계2차 대전의 미국이건, 살인은 살인이듯이, 도덕적으로 정당화하는 건 불가능해요. 하지만, 도덕적인 선과 정치적인 선은 같을 수 없다고 보는 편입니다. IBC의 자산동결로 인해서 경제공황이 일어나고, 그게 제국의 내전에 기름을 붙인 상황이죠. 단순히 오스본의 죽음만이 내전을 만든 건 아니고.(물론 이게 도화선에 불을 붙인건 맞지만). 이미 경제 압박 수준이 아니라, 실질적인 인명피해가 거대하게 나오고, 거대한 영향을 끼친 이후에는 이야기가 다를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북한을 예시로 들었지만, 문제는 왜 경제압박을 했는가를 다른 나라들은 몰라요. 그와는 달리 북한 쪽에서는 이미 지속적으로 온갖 규칙을 무시하면서 경제압박을 할 명분을 눈에 띄게끔 보여준 상황이고. | 17.09.19 11:06 | | |

(IP보기클릭)218.234.***.***

나하도르
북한은 적절하지 않은 예시라고 봅니다. 크로스벨과 제국의 경우 이전부터 제국과 공화국이 서로 크로스벨에게 깐족대기는 했어도, '자산동결'과 국토결계, 신기 아이온 등을 먼저 사용한 것은 크로스벨입니다. 그리고 현재 자산동결이니 경제적 압박이니 하는 제제를 받는 북한도, 북한이 먼저 시작한 거고요. | 17.09.19 12:21 | | |

(IP보기클릭)218.234.***.***

나하도르
Jman618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정치적 명분'이라는 것은 도덕성과는 좀 다른 문제입니다. 확실히 제국과 공화국이 계속 크로스벨한테 시비를 건 것은 맞지만, 그게 제국과 공화국 짓이라는 것은 (알 사람은 다 알아도) 결국 진실로 밝혀지지 않았고. 크로스벨한테는 먼저 전쟁을 시작할 명분이 없습니다.(바로 이 점이 흑막 중 한 사람의 계기죠) 반면 밝혀진 사실, 법적인 문제만 놓고 보자면 크로스벨이 먼저 일방적으로 자산동결이나 독립을 선언했고. 열차포를 소멸시키는 등의 과잉방어행위를 했기에 제국과 공화국에게 빌미를 준 것입니다. 솔직히 모든 작전이 너무 '지보'를 위주로 돌아갔고, 이 '지보'만 해결하면 무용지물이 되는 물건 가지고 너무 나댄 게 문제죠. 이 점은 같은 크로스벨 시민들도 수단이 잘못됐다는 의견을 가진 사람이 많았습니다. 로이드 일행이 대표적이고요. | 17.09.19 12:25 | | |

(IP보기클릭)221.150.***.***

야생 아르셴
사건 순서를 보면 1. 대륙 통상 회의 양국 테러리스트 습격. 2. 크로스벨 독립 제청. 3. 엽병에 의한 크로스벨 파괴. 4. 주민 투표 시작. 독립 선언. 5. 제국, 기갑사단 이끌고 크로스벨 대대적인 침공. 6. 열차포 발사. 7. 아이온에 의해 갈레리아 요새 소멸. 8. 갈레리아 요새 소멸 원인 제국 시민들에게 숨겨짐. 제 주장 1. 재상이 정치적 명분을 내세운 것은 사실이나, 크로스벨이 '전범이다'라는 표현은 맞지 않다. 2. 제국의 대대적인 침공 자체를 완벽한 정보 통제를 할 수는 없다. 목격자와 가담자가 너무 많고 각국의 교류는 열려 있다. 3. 정치인들이 정치적 명분을 만들어서 내세우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7반 일행은 정치인이 아니다. 어떤 명분을 대도 자신들의 침략 행위를 정당화하는 것은 극우적 사상에서 비롯되는 것. 아무리 정보 통제를 당했어도 현재 밝혀진 정보만 가지고도 제가 만약 제국 시민이었으면 반대했을 겁니다. 더군다나 평소 오글거릴 정도로 도덕과 선을 외치던 7반 일행이 그러는 건 이해하기 힘듭니다. 정치적 사상에 입각해 세상을 바라보는 철혈재상이나 루퍼스는 그렇다 치더라고 말입니다. | 17.09.19 12:53 | | |

(IP보기클릭)221.150.***.***

야생 아르셴
또한 게임을 다시 돌려보시면 7반 일행은 그러한 정치적 명분에 입각하여 '저들이 먼저 쳤으니 침략하는 게 뭐 어때서'와 같은 논리를 말하지 않습니다. '침략을 해주는 것이 크로스벨에게 이로웠기 때문에 우리는 침략은 그들을 전쟁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라는 논리를 폅니다. 그럴 만도 한 게 각종 군인과 정치인들과 정보요원들과 사관학교 선생들과 연줄이 깊은 7반 일행은 기갑사단이 먼저 침공한 것을 모를 수가 없어요. 내세우는 논리가 분명히 다르며, 그 차이는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누누히 말하지만 크로스벨은 그래달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강대국의 일방적인 논리일 뿐이죠. 세상에 어떤 침략 행위도 그런 명분을 항상 내세우지만 거기에 동조하는 것은 강대국 입장의 극우적 발상입니다. 저는 그런 생각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 17.09.19 13:06 | | |

(IP보기클릭)218.234.***.***

나하도르
음.......그게 현대사회라면 그럴듯한 주장입니다만, 궤적 시리즈는 엄연히 중세 유럽 판타지입니다. 중세 유럽에서는 당연히 정보라는 게 얻기 힘듭니다. 고작해야 신문, 잡지 정도? 도력 넷이라는 것이 있기는 하지만 아직 일반 가정에 퍼진 것도 아니고, 작품 내에서도 몇몇 중요 기관이 아니면 보기도 힘듭니다. 크로스벨에는 예외적으로 꽤 깔려있는 편입니다만. 실제로 하늘의 궤적, 즉 리벨왕국에서는 반란자가 아주 좋은 사람인 것처럼 표현되었었고, 시민들은 모두 거기에 속았었습니다. 중세 유럽 시대에는 정보조작 같은 것도 쉽고, 실제로 자국에게 유리한 정보는 공개하고, 불리한 정보는 조작하는 것이 기본이었습니다. 아마 7반뿐 아니라 제국인 대부분이 '크로스벨은 제국에게 합병되는 편이 차라리 좋다.'고 인식하도록 교육을 해왔겠죠. 7반 또한 제국에서 태어나서 제국에서 쭉 자라온 제국 시민이므로, 기본적으로는 제국 정부를 신뢰하고 있죠. 아니, 섬궤 2 사건 이후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 전까지는 신뢰했겠죠. | 17.09.19 13:32 | | |

(IP보기클릭)218.234.***.***

나하도르
말하자면 님의 주장은 현대사회를 기반으로 한 주장이고. 중세 유럽 사회에는 맞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 17.09.19 13:35 | | |

(IP보기클릭)221.150.***.***

야생 아르셴
다시 말씀드리지만 일부 시민들은 그럴 수 있어도 7반 일행은 제국의 기갑사단 침공 행위에 대한 정보를 모를 수가 없으며 그에 따라 내세우는 논리도 다릅니다. 만약 말씀대로 다 전혀 모르고 있다면 스토리 오류라고 봅니다. | 17.09.19 13:39 | | |

(IP보기클릭)221.150.***.***

나하도르
'그런 교육을 평생 받아왔다면 그럴 수도 있다' 정도는 동의합니다. 다만 그 인물 입장에서 그럴 수 있다 정도이지 그런 교육이 옳다는 것은 아니므로, 시대가 어디이든 현재 상황에서의 7반 일행의 행동은 객관적으로는 비판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교육을 잘못받아서 그랬든, 우익 사상에 빠져 자국 정보만 신봉해서 그랬든, 그냥 우매해서 그랬든지간에요. 물론 어디까지나 현재 상황에서죠. 섬궤3에서는 달라질 지도 모르고요. | 17.09.19 13:51 | | |

(IP보기클릭)221.150.***.***

나하도르
아 게다가 린은 독립 활동을 하는 크로스벨 시민들을 직접 무력으로 제압하고 방해했습니다. 린은 일반 제국 시민들과는 정보와 경험부터가 다릅니다. | 17.09.19 13:54 | | |

(IP보기클릭)218.234.***.***

나하도르
그 교육이 잘못된 것이라는 점에는 동의합니다만, '그런 교육'을 한 것이 7반 애들이 아닌데 왜 7반이 비난받아야되는지 잘 모르겠군요. 그리고 본인이 정리해놓으신 표를 봐도, '독립선언 이후'에 기갑사단을 파견했네요. 근데 이게 대체 뭐가 잘못이죠? 애초에 크로스벨은 반은 제국령, 반은 공화국령에 속해있는 거나 마찬가지인데, 그치들이 멋대로 독립을 선언하면 당연히 무력제압에 들어가야죠. 한국으로 따지면 부산이 뜬금없이 독립선언을 하는 거랑 다를 바가 없어요..... | 17.09.19 14:13 | | |

(IP보기클릭)218.234.***.***

나하도르
린이 독립 활동을 하는 크로스벨 시민을 직접 무력으로 제압하고 방해했다......뭐 이 점은 확실히 잘 한 건 아닌데. 하지만 뭔가 착각하고 계시는 게 있는데, 린을 포함하여 7반 애들이 '일반인'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들이 다니는 토르즈 학교는 '사관학교'고요. 그들은 말하자면 미래의 군인 간부 후보들입니다. 군인이 나라의 명령을 따르는 것은 당연한 거죠. 뭐 린이 좋아서 방해했나요? 게다가 섬궤2 에필로그 부분에서도 나오지만, 린은 친지들을 인질로 잡힌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아, 물론 크로스벨 시민을 저지한 것이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그건 린의 뜻대로 한 게 아니라는 점을 집는 겁니다. | 17.09.19 14:16 | | |

(IP보기클릭)221.150.***.***

야생 아르셴
크로스벨이 부산이라니요; 제국령이 된 건 엔딩 이후입니다. 크로스벨이 한국의 부산과 같다는 건 정말 절대 동의할 수가 없네요. | 17.09.19 14:17 | | |

(IP보기클릭)218.234.***.***

나하도르
크로스벨은 제국과 공화국의 공통 도시같은 곳입니다. 크로스벨이 왜 멋대로 아무것도 못하는지 아시나요? 바로 제국과 공화국에 속해있기 때문입니다. | 17.09.19 14:19 | | |

(IP보기클릭)221.150.***.***

야생 아르셴
대충 눙치는 경우가 많으신 것 같은데 군인인 것과 학생들인 것은 전혀 다릅니다. 군인이 나라의 명령을 따르는 게 당연해서 전부 사관학교 도중 관두고 각자 할 일 찾아서 갔겠습니까. 그리고 그들이 하는 대사를 보시면 '아 군인이라 명령에 따라야 해서 어쩔 수 없었다' 이런 대사 치는 캐릭터 한 명도 없습니다. 위에 수차례 말씀드렸다시피 그들이 내세우는 논리가 분명히 따로 있는데 왜 계속 그러시는지요. 크로스벨의 노엘이 국방군이 되고 나서 그런 대사 친 적은 있습니다만은 7반과는 다릅니다. | 17.09.19 14:19 | | |

(IP보기클릭)218.234.***.***

야생 아르셴
크로스벨은 독립권이 없습니다. 그들은 법국에서도 독립국가로 인정받지 못하고, 제국령과 공화국령으로 되어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법적인 근거 없이 독립선언을 한 것이고, 여러 신기로 버텨보다가 로이드 일행에게 저지당해 제국이 먼저 차지하며 제국령이 된 것입니다. | 17.09.19 14:20 | | |

(IP보기클릭)218.234.***.***

나하도르
'군인이라 명령에 따랐다'는 린에 대한 부분을 말한 겁니다. '잿빛 기사'라는 이름으로 철혈에게 이용당할 때 말이죠. 거기다 협박까지 더해지긴 했지만요. | 17.09.19 14:24 | | |

(IP보기클릭)221.150.***.***

야생 아르셴
힘이 없어 국가로써 존립을 못하고 간섭을 받는 것일 뿐, 속주가 된 것과는 개념이 완전히 다릅니다. 설정을 보시면 알테리아 법국의 중재 덕분에 그래도 자치주로써 존립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말씀대로라면 엔딩 이후에나 병합된 노던브리아 자치주, 그리고 레만 자치주, 오레드 자치주 전부 두 강대국의 부산, 울산, 인천이라는 얘기인가요? 행정 자체가 다른데 어떻게 부산이라고 표현하실 수가 있는 건지요. 이미 부산이라면, 침공도 필요 없지요. 이미 내 나라 부산인데. | 17.09.19 14:24 | | |

(IP보기클릭)218.234.***.***

나하도르
군인이랑 학생이랑 다르다........뭐 맞는 말이긴 한데, 님이 군 장교라면 사관학교 때부터 나라의 명령을 거부하는 학생을 과연 자기 부하로 두고싶을까요? 군인이 되고 싶으면 사관학교 때부터 군 장교에게 밉보이지 말아야죠. | 17.09.19 14:26 | | |

(IP보기클릭)221.150.***.***

야생 아르셴
독립 국가로 인정받지 못한 것과, 제국령 공화국령으로 되어있는 걸 대충 눙치지 마세요. 제국령이 된 것은 엔딩 이후입니다; 작중에 나오는 표현을 다시 돌려보세요; | 17.09.19 14:26 | | |

(IP보기클릭)218.234.***.***

나하도르
그럼 부산은 취소하죠. 근데 크로스벨은 독립권이 없습니다. 영/벽궤를 자세히 안 해보신 모양인데, 영/벽궤에서 분명히 나옵니다. 그들의 법에는 헛점이 다수 있지만, 공화국과 제국에서 허락을 안 해줘서 법을 제정하지 못한다고. | 17.09.19 14:27 | | |

(IP보기클릭)221.150.***.***

야생 아르셴
그건 군 장교 입장이고요. 후일담에서 7반 일행은 이미 학교를 그만두고 각자 할 일 찾아 나가겠다는 결정을 한 상태였습니다. 말하는 논리도 '군인 지망이라 어쩔 수 없었다'가 아니라 '침략당하는 게 크로스벨에게 이로운 일이었다'라는 대사를 한다니까요. | 17.09.19 14:28 | | |

(IP보기클릭)218.234.***.***

나하도르
그리고 법국의 승인을 받은 게 아니고, 애초에 제국과 공화국의 승인을 받아 자치주가 되었습니다. | 17.09.19 14:28 | | |

(IP보기클릭)221.150.***.***

야생 아르셴
그건 제 글에도 나옵니다. 읽어보세요. | 17.09.19 14:28 | | |

(IP보기클릭)221.150.***.***

야생 아르셴
취소하셨으니 다행이네요. 승인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중재라고 했지요. | 17.09.19 14:29 | | |

(IP보기클릭)218.234.***.***

나하도르
하지만 린은 군인이죠. 저는 린 말고 다른 애들 얘기를 할 생각은 없어요. 그리고 사실 크로스벨은 제국이 점하는 게 좋다는 얘기도 마냥 틀린 얘긴 아닙니다. 크로스벨의 법은 허점이 매우 많지만 제국과 공화국의 허락을 받지 못해 법을 바꾸지 못합니다. 그 틈을 파고들어서 DG교단 같은 애들도 날뛴 거고요. 그리고 이미 제국에 합병된 자치주를 봐도, 딱히 그 자치주가 불이익을 크게 입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크로스벨에 살던 사람 입장에서는 다르겠지만, 제국 시민이면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 17.09.19 14:30 | | |

(IP보기클릭)221.150.***.***

야생 아르셴
자세히 안해봐서 그런다... 뭐, 알겠습니다. 더 이상 할 말이 없네요. 아르셴님이 자세히 하나 써주시길 바랍니다. | 17.09.19 14:32 | | |

(IP보기클릭)124.5.***.***

나하도르
저는 나하도르님 말쪽에 공감이 가네요. 이때까지 궤적의 주인공들을보면 자신의 신분이나 입장보다는 신념에 따라 행동해왔습니다. 당면한 크로스벨의 위기보다 힘든 길이지만 누군가의 희생을 토대로 이루어진 평화를 거부한 로이드 역시 그러했고 지보의 힘으로 제국에 뒤지지 않는 힘을 얻으려했던것을 부정한 에스텔 요수아 역시 그러했습니다. 하지만 린은 크로우 물고빨때만해도 나름 신념을 가진듯 보였지만 게임 종국에 가서는 보는내내 자기 합리화 뿐입니다. 앞선 주인공들에 비해 더 강한 힘을 가지고 있을지는 모르지만 정신적인 면을 놓고보면 비교할수 없는 수준이죠. 정보통제때문에 몰랐다는건 사건의 중심에서 의심될만한 상황을 충분히 겪었음에도 진실을 보려하지 않았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일반 제국시민들이라면 몰라도 린이 그러면 안되죠. 정말 지력이 떨어져서 사건의 진실을 통찰하지 못한거라면 역대 최악의 무능캐릭이고, 알면서도 저런말하는거라면 역대 최악의 인성캐릭이죠. 섬궤3에서 정신 차리고 사건의 진실들을 알아가려하는 노력 조차하지않는다면 정말 꼴도보기 싫을것 같네요. 다행히 pv보면 주변캐들에게 욕좀 먹는것 같던데 자기가 욕처먹으먼 왜 먹는지 이유는 알아보겠죠. 아마 pv보면 섬궤2 에필로그에서의 병맛같은 모습을 욕 들어가며 바꿔가는게 섬궤3 내용일것 같습니다. 시리즈를 세개 분량이나 먹어야만 되는 캐릭인걸보면 무력 포텐은 제일 높지만 정신적으로나 지력으로는 역대 최하 성능의 주인공이 아닌가 싶네요. | 17.09.19 17: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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