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20시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전투 회상 파트 85% 정도였어요.
회상에서 고우토 렌야만 남았었거든요.
3주째 야근 중이면서도 잠 줄여가면서 열심히 했습니다. 직장다니고 바빠지면서 게임을 재밌게 해본 적이 별로 없는데 오랜만에 정말 재밌네요.
어 근데 음.. 같이 사는 이제 초등학교 올라가는 조카가 있습니다.
딱 각잡고 마지막까지 달리려는데 부모님이 부르셔서 잠깐 거실로 나갔어요. 잠깐은 아니고 이야기가 길어져서 한 30분 정도?
옆에서 보고있던 조카가 하고싶다고 이것저것 막 눌러보는데 어차피 별 상관 없을거 같았거든요.
-_-;;
갔다왔더니 어떻게 처음부터 하고 있더군요. 여기까지도 별 생각을 안했습니다만...
제가 지금까지 한번도 저장을 안했던 것을 그때 알았습니다. 어차피 혼자 쓰는거고 세이브 로드 할 일이 없는 게임이다 보니..
별로 화나거나 그런건 아닌데 막막하네요 ㅋㅋㅋㅋ 다시 하려니 시간도 없고.. 뒷 내용은 궁금한데 유튜브로 보자니까 또 그건 재미없네요.
하...ㅠㅠㅠ 제 잘못이죠.. 조카가 무순 잘못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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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타임도 안봤는데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저도 렌야파트가 마지막이라 진짜 기대하고 있었는데 거기서.. 후.. 이글 이후로 아직 한번도 못켜봤네요 ㄱ-; 이번 주말도 출근이라 허허.. | 20.04.04 1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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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동저장이 1슬롯이라 다시 시작하면 거기에 덮어서 저장이 됩니다..ㅎㅎ | 20.04.04 10: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