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3장까지 소감 (PV 보면 다 알 정도의 나노 스포 포함)

[닌적닌]

3장까지 종료했습니다.

지금까지 올라온 리뷰들이 틀린 말 하나 없다는걸 실감하며 하고 있습니다.

+ 음악

+ 그래픽 / 분위기

+ 다양한 요소가 많이 있어서 할 게 많음 

+ 와이프도 보는거 좋아함

+ 쪼꼬미들 귀여움

+ OO 퍼즐이 재밌음 (스포방지 차원에서 안 썼지만 뭐 다들 아시겠죠)

- 동료들이랑 만나고 관계 형성하는게 너무 빠름

- 부분 음성 (이게 진짜 좀 크리티컬.. 도대체 왜!)

- 이벤트 대사창 말고 그냥 돌아다닐 때 캐릭터들끼리 나누는 대화창 폰트가 드럽게 작음....

- 캐릭터 모델링 in 필드맵

폰트가 진짜 크리티컬한데 전 65인치 티비 쓰는데도 눈이 빠질거 같네요 ... 

나름 혼잣말을 표현하려고 작게한건가 싶긴 한데 정말 작습니다.

레딧에도 폰트 크기 문제를 호소하는 글들이 가끔 보이는데 100% 동감입니다 ㅜ_ㅠ

그리고 캐릭터가 2등신으로 바뀌고 맵 돌아다닐 때마다 좀 아쉽습니다.

그냥 제노블2처럼 원래 캐릭터로 맵 다 돌아다니게 해주지.. ㅜ_ㅠ

아마 그럼 제작비가 더 많이 들었겠죠...후

그리고 레딧 좀 보니 메인 스토리 난이도가 너무 쉬운 분들은 사이드퀘를 다 하라고 하네요.

렙파도 뭔가 클리어는 쉽게. 마스터는 어렵게가 모토인지 사이드퀘를 아주 도전적으로 만들어놨다고...

근데 전 아직 사퀘 하나밖에 안 해서 그 부분은 잘 몰겠습니다.

[HuuaO]

지루할 수 있는 사이드퀘를 킹덤모드랑 묶어버림으로써 지루함이 좀 줄더라구요 의외로 킹덤모드가 재미있어서 건드리다보면 시간 훌쩍가버림 ㅠ

[닌적닌]

아 킹덤모드 안 썼네요. 이제 간만 보기 시작했는데 이런거 좋아해서 ㅋㅋ 재밌게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루리웹-3400401910]

뭐 여러가지 아쉬운게 있지만 그래도 정통 스타일의 jrpg를 이런 최신(?)그래픽으로 할수있다는거 자체가 나름 감동이더군요.
워낙 요즘 이런 정통 jrpg스타일도 별로 없고 그래픽 퀄도 기대에 못 미치는 것들이 많아서 아쉬웠거든요.
예전 jrpg들 하면서 이런걸 좀 최신 그래픽으로 해보고 싶다 하는 소망을 딱 실현시켜준 느낌이라 나름 만족스럽네요.
근데 자막 작은건 진짜 공감합니다. 보통 일본겜이 서양겜들보다 대체적으로 자막이 큰편인데
이건 왜 이렇게 자막을 작게 해놨는지 아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