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들은 잘 아시는 내용일테고,
댓글에 적다가 처음 접해보시는 분들은 헷갈릴만한 내용이라 한 번 적어봅니다.
어느 루트든 엔딩을 보고나면 워렌리포트의 월드시스템으로 지나온 스토리를 다시 진행 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원하는 아무 곳으로 갈 수 없고 특정 지점으로만 이동할 수 있는데 이 지점이 '앵커포인트' 입니다.
앵커포인트가 중요한 이유는 그 시점에서 월드의 진행상황이 저장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1번과 2번 앵커가 있다고 치면
1번으로 이동해서 금주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요새를 다 뚫고 금주1을 얻어 금주2를 열어놓은 상태로 스토리를 진행해 2번 앵커까지 도달해야 진행상황이 저장이 됩니다.
그러지 않고 다른 앵커로 이동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합니다.(물론 이동전에 경고해주긴 합니다만...)
일례로 사자의 던전을 엔딩 후로 미룬 후 유리아를 얻고 4장으로 돌아가 100층까지 내려가 니바스를 격파. 앵커에 저장하지 않은채로 다른 동료를 얻으러 1장으로 이동해서 다시 100층까지 걸어내려가야했던 제 실수가 있겠네요...(psp버전 당시 이야기 입니다)
여러분들은 부디 저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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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앵커로 이동해서 금주라던지 망자던전 이라던지 길게 더 진행상황이 진척 있었다면 이걸 저장해야 하는데 저장되는 포인트가 다음 앵커지점이라는 설명입니다. | 22.11.26 12: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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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이든 그 전 앵커포인트든지 다 괜찮습니다만. 워렌 이벤트를 생각한다면 100층 돌파후에(카츄아 생존 엔딩의 경우) 쭉 엔딩까지 보고 워렌까지 구하는걸 추천드립니다 | 22.11.26 1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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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점도 꽤 나오는 실수인데 앞 앵커에서 진행한 사항들이 바로 이동했을때는 뒤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죠 | 22.11.26 14:4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