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타인즈게이트 애니를 보긴 봤었습니다만, 별로 취향도 아니었거니와
애니가 확 유명해졌을 시절 뭔가 대단하다고 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 것에 대한 반항심? 같은 것 때문에 별로 좋아하진 않았었는데
... 이거 재밌네요.
다만, 좀 관심없는 케릭터들의 이야기도 봐야 된다는게 좀...
등장하는 인물들이 과하게 오덕해서 좀 거북하다고 하고 싶긴 한데,
... 루리웹 들락거리며 이런 글 남기는 제가 할 말은 아닌 것 같군요... ㄷㄷ
가장 좋았던 건, 제겐 좀 의외로 성우의 연기였습니다.
의외랄게, 개취지만 전 비주얼노블류 게임이라든지.. 아무튼 성우를 별로 선호하지는 않는데도 이 남자 주인공 연기를 한 성우분...
특히 오열하는 장면에서의 연기는 제 감정이 막 휘말려 들어가는 기분입니다. 다른 성우들은... 뭐 잘한다, 특별할 건 없다 이 정돈데
오열씬에서의 남주 성우의 연기는 왠지 몇번 듣게 되네요.
뭐 저야 이 방면에 대해 아는 것도 없고
세간에서 어떻게 평가받고 있는 사람인지도 모르긴 하지만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