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평도 좋고 끌리는 겜이라 며칠간 고민고민하다 겜패없이 그냥 질렀는데 굉장히 좋네요.
(구매 전에 고민을 오래하는 만큼 확신이 있는건 그냥 사서 소장하는 편;)
이제 초반 4챕터 진행 중인데 매력이 넘칩니다.
평소 액션겜은 빠르게빠르게 버튼을 연타하는 스타일이라 튜토에서 자꾸 연타해서 실수했는데
익숙해지고 액션게임답게 기술도 늘어나니 점점 더 손 맛이 좋아지네요.
엑박은 엑원S만 있어서 스토어로 구매하고 플레이는 피시로 하고 있는데
오래된 7~8년차 컴인데도 요즘겜 답지 않게(?) 최적화가 잘되서 하이옵션으로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칭찬하고요.
초반까지 소감이지만 현재까지 딱 하나 아쉬운게 있다면
이동구간 중간중간에도 소수의 적들하고 싸울 수 있는 전투가 좀 더 배치됐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이동/탐험하는 부분은 적당한데 워낙 겜 손맛이 좋다보니 중간중간 전투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꾸하게 되서요;
어째든 아직 초반이라 엔딩까지는 한참 달려야하는데
겜이 워낙 좋다보니 금방 끝까지 달리게 되지 않을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