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던전&드래곤 2(Dungeons&Dragons 2)-Elf 1코인 올클리어

[Janet]

캡콤의 1996년작 던전 & 드래곤 2(Dungeons & Dragons 2)

Elf의 1코인 올클리어 동영상입니다.

이 게임은 고수가 바닷가의 모래알만큼 많은지라 자세한 설명은 생략.

루트 분기는 다크 워리어 -> 그린 드래곤 -> 블랙 드래곤의 루트이며, 가능한 최속 클리어에 중점을 두어서

놈 마을과 레드 드래곤은 패스. 물론 모든 방도 들어가지 않고 필드에서만 진행했습니다.

로드가 하나도 안나와서 좌절했었고, 깜빡 잊고 은단도를 안사서 꽤나 위험했었는데

에저홀덴에서 운이 좀 따라줬고 나그파에서도 아이템 운이 따라줘서 정작 Synn은 아주 쉽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 닉네임을 포함한 상태에서 Type H를 찾는게 가장 귀찮은 일이었습니다만, 덕분에 이름 쓰는 실력만 엄청 늘었습니다. ^^;



그럼 이번에도 즐겁게 감상해 주시길...

[아르카디아]

캡콤의 명작 액션RPG로군요...

아쉽게도 이후 D&D의 판권문제로 이식작이나 후속작이 더이상 나올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는점...

[나타쿠]

엘프는 기본무기인 숏소드가 레벨2부터 시작해서 파워가 ㅎㄷㄷ이죠.
게다가 적절히 위기대처할수있는 마법도 있고...
잘만 사용하면 전사 이상의 타격성능과 마법을 동시에 구사할수있는 캐릭터임.
(개인적으로 D&D최고 캐릭터라고 생각함.)
암튼 솔로플레이 할적에도 엘프 정말 좋습니다.특히 집단으로 몰아놓고 승룡권(?)날릴때의 타격감은 최고...전설의 검도 자력으로 풀수있고...

[안정된승차감]

이젠 정석플레이도 지겨워서

쌍검전사,마력없는엘프,힐안주는직자,숏검도둑 등으로 플레이중

[스]

여러명이서 할 때는 엘프가 좀 애메한 면이 많지만 1인용에서는 정말 최강의 캐릭이죠.

[미아키스]

1때도 엘프가 최강이었심.

[Lono君]

드레곤 브레스 숨 모을때 도망안가고 기달리고 있다가 브레스 발사할때 맞춰서 뛰면 안맞죠...

[쌔까만고기]

잘보고갑니다~~ ㅎㅎ ㅊㅊ

[009]

엘프 기본 숏소드 공격력이 ㄷㄷㄷ수준..

[ktyharp]

가져갑니다.

[답이]

고딩시절 깊은 아픔 선사한 그 오락. . .

이 오락의 특장점은 4인용 협동이라
타인과 유대감을 가질 수 있는 점이었습니다.

오락실에 홀로 뒤에 서서 구경만 하던 전
스테이지 보스 이기고 "워어~" 따라하던
애들을 부럽게 쳐다볼 뿐이었습니다.

중학교 3년 내내 왕따만 당하고 고1 입학한지 얼마 안 돼
봄이었던 당시 . . . 단 한명이라도 친구를 사귀고 싶어서
우리반에 게임 좋아하던 장재혁이란 인간한테

본 게임. . 던전드래곤에 대해 예기를 꺼냈습니다.
속에는 '같이 오락실 가지 않겠니'의 의미 담겨있었습니다.

그런데 장재혁 이넘은 나보고 딱 한마디 던지더군요

"친구하고 같이 해라"

. . .눈 앞의 내가 중3 내내 왕따였고 친구 없음을
그는 미리 전해 들어서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비웃음과
일부러 상처를 줄 수 있는 언어로 골라서 내게 던진 것. .

그때 마주친 냉랭한 조롱섞인 시선 아직도 생각납니다.

[펄블루^^*]

이름 정말 빨리치시네요

[Janet]

아르카디아//저도 후속작이 못나오는게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나타쿠//말씀하신대로 만능형 캐릭터라 혼자 놀기에는 정말 좋습니다. 적당한 마법질, 칼질, 도구질이 다 되거든요. 방어가 약한것만 신경쓰면 여러 방향으로 재미있게 놀 수 있습니다.

안정된승차감//전캐릭터 노대미지 클리어분들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내세울게 없습니다. ^^;

츠리쿠츠//뱀쇼와 곤충쇼로 마법 다 쓰는것도 최강의 포스라고 생각합니다. ^^;

스//말씀하신대로 혼자 놀기에는 정말 좋습니다.

미아키스//1때는 매직유저가 없었으니 그 말씀대로라고 생각합니다.

Lono君//그거 알고는 있는데, 안전하게 했습니다. 괜히 삑사리내서 또 하면 좌절인지라...

쌔까만고기//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009//포위당하지 않는 조건에서 가고일과 나그파 때릴 때 외에는 숏소드가 더 낫습니다.

ktyharp//예. 가져가셔도 됩니다.

답이//그런 아픈 추억이 있었군요. 저는 현역때 잠시 파티플레이 한 것 외에는 일단 1코인 달성 이후는 혼자서만 했었습니다.

펄블루^^*//이거 하나만 내세울만 합니다. 다만 보스전에서 하도 허접하게 한지라 이름 빨리 쳐서 시간 단축시킨 의미가 전혀 없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