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차 유이토 플레이타임 20시간
★★★☆☆
장점
- 스타일리시한 액션 시스템
액션 시스템은 확실히 스칼렛 스트랭스만의 개성이 있습니다.
데빌메이크라이에 페르소나 스크램블을 섞인 느낌?
적의 약점을 노려 파티원과의 연계스킬로 풀어나가는 재미가 높습니다.
ps5기준 듀얼센스 진동도 잘 잡혀있어 타격감과 손맛도 좋습니다.
카메라 움직임과 락 온 시스템이 난잡하지만 감안 가능한 수준입니다.
단점
-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이 안되는 스토리 [개인적 의견]
스토리 연출부터 내용까지 흥미가 전혀 솟아나질 않았습니다
JRPG에 익숙하다면 어디서 많이 본 듯한 틀에 박힌 캐릭터들이 나와 틀에 박힌 스토리를 진행합니다.
후반부 스토리는 지겨워서 대충 넘겨버렸네요
추가로 서브퀘스트도 내용도 보상도 의미가 0에 수렴해서 트로피작 아니면 할 이유가 없습니다.
-엉망진창인 유대 시스템
페르소나의 커뮤니티 시스템 비슷한 요소가 있습니다만
차라리 없는게 나았을 만큼 엉망입니다.
방금 전까지 죽일듯이 치고 박던 적 캐릭터가 메인 이벤트 끝났고 쉬는 시간이라고
카페에서 만나서 주인공과 아무일도 없던 듯이 노닥거리는 걸 보고있으면 실소가 절로 나옵니다.
이 유대 레벨에 따라 게임 난이도가 뒤바뀌어서 안 할수도 없는 노릇인데 열 명 가까이 되는 캐릭터들
일일히 선물 챙겨주면서 이벤트 보다보면 현타가 씨게 오게됩니다.
총평
전투 시스템을 잘 만든만큼, 다듬어지지 않는 스토리와 내부 시스템(유대, 서브퀘스트 등)때문에 많이 아쉬운 작품입니다.
하지만 마냥 못 만든 게임은 아니고 평작 정도는 되는 만큼
마땅히 할 게임이 없는데 할만한 JRPG 찾으시는 분은 좋은 선택이 될수 있습니다.
반면에 단순히 액션 요소만 보고 구매하시려는 분들은
액션 외 다른 실망스러운 요소 때문에 후회할 가능성이 있으니
조금 더 생각해보시는 것을 추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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