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총평은 겁나 재밌었다 정도
스토리는 사실 그저그럼... 호불호도 갈릴듯
(아 배경 세계관을 묘사하고 보여주는 건 상당히 훌륭했음)
rpg적인 요소도 사실 그저그럼 (템 찾아먹는 재미 전무;;;)
재밌는 퀘스트 같은 것도 전무
매력적인 캐릭터...도 딱히 없음
이런걸 다 카바할 정도로 액션이 재밌었음
소울류 처럼 정교한 액션도 아니고, 무쌍류 처럼 무지성으로 플레이하는 액션도 아닌
그 딱 적절한 중간지점을 잘 잡은듯
그 중 가장 뛰어났던 건
염동력 액션을 가장 독창적으로 잘 뽑아낸 것과
SAS
지겹도록 보는 레파토리 '동료와 힘을 합쳐/ 동료의 힘을 빌려'가 뻑하면 게임이나 만화에 나오는데
정말 진정한 의미로 동료의 힘을 빌려서 싸우는 설정이 나타났음
설정으로도 굉장한 의미를 가지지만
액션쪽으로는 비교할 대상이 없을 정도로 완벽한 한수였달까
조합에 따라 정말 다채롭고 푸짐한 액션의 바리에이션이 발생하면서 재밌어짐
SAS 하나만으로도 속편을 기대해봐도 좋다!! 가 최종평가
쪼끔 아쉬웠던 점은
1회차엔 차라리 두 팀이 합치질 않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거
반대진영 능력까지 이미 다 써보고 나니 2회차의 의욕이 50%는 이미 깎여나가 버렸음
스토리적으로도 액션겜적으로도 패착이었다고 생각함
1/2회차를 각자 다른 주인공으로 플레이 하게 했으면 같은 시간대에 있었던 일들 비교해보는 재미도 더 많았을거고
(아 당연히 후반부엔 같은 편은 먹되 행동은 따로 하는거. 예를 들어 최종보스가 둘 이어서 각자 하나씩 맡는걸로?)
또 하나 아쉬운 점과 연동되는 부분인데
야리코미 요소가 전혀 없음
위처럼 1/2회차를 끝내고 나면 3회차(?)에 깊디 깊은 던전이나 아니면 무한퀘스트가 나와주면서
양팀 동료를 다 쓸수 있게 해줬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강하게 남음
마지막으로 또 쪼금 트집잡아 보자면
SAS가 4스가 되는 순간 딜찍누가 가능해져버리더라...는거
뭐...그래도 다음 편 나오면 또 신나게 할것 같으니 기대중임ㅋ
(복제한테 안마 시키는 쿄카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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