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사수입니다.
얼마전 피파 트레일러가 나왔죠?
그럼 프로분석러인 제가 가만있을수가 없더라구요.
일단 오늘은 첫번째 트레일러,
"TIMED FINISHING"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아래 영상이 그 트레일러구요
제가 매번 피파 트레일러 나올때마다 입이 닳도록 얘기하는 그 말...
" 피파는 트레일러 낼때 변태성이 있다. 짧은 시간안에 여러가지 정보를 숨겨놓고 순식간에 지나가게 해서 알게 모르게 알려준다."라고
이렇게까지 불친절한 게임 찾아보기도 힘들정도로 교묘하고 애매하게 공개합니다.
그럼 이번 트레일러에서 숨겨진 요소는 무엇인지 알려드릴게요.
전체 주제로는 " 타임드 피니싱"
대충 의역하자면 피니싱에 시간의 요소를 추가한것이 되겠죠.
일단 있는 그대로 트레일러를 가볍게 보면,
일반적인 슈팅에 타이밍 시스템이붙고, 발리슛 or 헤딩슛에도 타이밍 시스템이 붙는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타이밍이 엇나가면 슈팅이 나로호처럼 떠버리네요.
그리고 정확하게만 타이밍을 맞춘다면 더 강력하게, 더 정확하게, 더 어뭬이징~~하게 골을 넣을 수 있다면서 영상을 마칩니다.
그냥 스쳐지나가면서 보면 아 이제 슈팅찰때 시간도 맞춰서 차야되는구나...아 더 힘들어졌네 하면서 괴로워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노우노우~
제가 여러번보면서 분석한 결과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 타임드 피닝싱 시스템은 슈팅할때 반드시해야하는 "필수"가 아닌
"선택" 의 시스템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버프" 라고 생각하면 될겁니다."
이유를 설명드리자면
얼마전 유튜버들이 EA에 초청되어 피파19를 미리해보고 오신분들이 많다는걸 아실겁니다.
저희 나라도 와꾸텽과 J.앵수님이 함께 가셨는데요.
영상에서 보면 정확한 타이밍에 맞춰 슛을 하지않으면 전부 실패하는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유튜버들도 피파19 처음하는데에 별 무리없이 골을 잘만 넣고 돌아왔습니다.
이것은 " 그냥 일반적으로 슈팅 게이지모으고 평소처럼 슈팅해도 별 무리없이 잘 나가더라 "라는 얘기입니다.
그럼 트레일러는 무엇을 알려주고 싶었던 걸까요?
영상에서 이런 문구가 나옵니다.
Tap "Shoot" on contact for a perfect finish ( 완벽한 슈팅을 위해 슈팅을 탭하라 )
피파에선 일반적으로 슈팅할때 탭(살짝 톡 건드는것)해서 슈팅하면 전부 소녀슛 나갑니다.
하지만 EA는 탭을 하라고 합니다.
이건 게이지를 한번 모으고나서 슈팅을 차기전에 한번 더 '탭'하라는 얘기입니다.
한마디로 슈팅을 두번 누르라는 이야기죠.
첫번째로 슈팅을 꾹 눌러서 게이지를 모으면 머리 위에 저 타이밍 시스템이 뜰것이고 정확한 타이밍에 한번 더 누르는것!!!
이게 이번 피파19 타이밍 시스템의 변화입니다.
여기서 반론,
"어? 이미 피파18에서 슈팅 두번누르면 드리븐슛(땅볼슛) 나가는데요?"
네 맞습니다.
피파18에선 그렇죠.
위 영상 29초 레쉬포드의 헤딩슛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기위해서 설정에서 속도를 최대한 낮게 해보세요. 그럼 크로스를 받는 레쉬포드가 왼쪽하단 슈팅게이지를 모으는걸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슈팅게이지를 전부 모았음에도 머리위에 있던 타이밍 게이지는 계속 움직입니다. 그리고 잠시 뒤 레쉬포드의 슈팅은 정확하게 골대로 들어가죠.
이건 즉, "게이지를 모으고 버튼을 때더라고 타이밍 게이지는 멈추지 않는다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이건 타이밍 시스템에 입력을 위해선 한번 더 다른 무언가를 입력해야만한다는걸 의미하는데요.
그게 슈팅을 한번 더 입력하는겁니다.
그럼 드리븐슛은 어디로 날라갔을까요???
얼마전 피파19을 하고 온 해외유튜버중 한명이 영상을 올렸던적이 있습니다.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 슈팅을 두번눌렀는데 땅볼슛이 안나가더라, 그래서 알아봤더니 땅볼슛 커맨드가 슈팅 두번이 아닌,
L1 + R1 슈팅으로 바뀌었드라!!!" (엑박으론 LB + RB 슛)
EA가 아무 이유없이 커맨드를 막 바꾸진 않았을겁니다. 매년 새로운 시리즈를 내놓는 피파는 유저들이 새로운 피파에 적응하기 어렵지 않기위해 커맨드를 자주 바꾸지않죠. 기존 커맨드를 다른것으로 바꾼다는것은 깊은 뜻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피파19에선 기존 드리븐슛(땅볼슛)은 L1 + R1 슛으로 바뀌었고 타이밍슛은 슈팅 두번(게이지 모으고서 머리위 게이지보고 한번 더) 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 이제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죠.
트레일러에서 이 시스템은 " 리스크 vs 보상" 의 대결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기본적으로 리스크와 보상이란건 기존의 방식이아닌 새로운 방식으로 선택해 얻는 결과물인데요.
한마디로 이 타이밍슛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는 이야기죠.
그냥 차고 싶으면 게이지 채우고 차면되고, 슈팅의 정확도를 더욱 올리고 싶으면 그때 사용하라는겁니다.
때문에 영상에서도 더 많은 정확도를 요구하는 발리슈팅과 헤딩슛을 설명을 든겁니다.
이 슈팅시스템은 말 그대로 발리슛이나 헤딩, 또는 완벽한 1대1 찬스일때 사용하면 제일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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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분석하느라 몇시간 걸렸네요...
더 많은 정보는 제 유튜브에 시간나면 편집해서 올릴게요.
EA식히들이 왜 굳이 드리븐슛 커맨드를 바꿨고...이 시스템을 왜 도입했는지, 언제 사용하면 되는건지 이제 아시겠죠?
피파19 하기전 딱 알고갑시다.
1. 드리븐슈팅은 이제 " L1 + R1 슈팅 "이다.
2. 타이밍슈팅은 슈팅게이지를 먼저 모으고 머리위 타이밍에 맞춰 한번 더 누르는 것이다.(기존 드리븐슛과 동일)
3. 필수가 아닌 선택이다. 어려우면 굳이 할 필요없다. 하지만 피파19에선 이 시스템을 누가 먼저 마스터하느냐에 따라 승률이 달라질것이다.
제 생각에선 아마도 게임진행하는것에서 이 시스템이 피파19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될 것이라 봅니다.
그리고 정확한 타이밍에 슈팅하면 기존에 없던 슈팅모션이 여러개 나올겁니다.
아마 이 슈팅도 완벽한 타이밍슛에서 나오는 모션이겠죠.
이 슈팅을 시도하고프면 "타이밍 시스템"을 마스터 할것 ㅎㅎ
99.9% 저의 추측으로 나온 글이기때문에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부사수였스빈다. ㅃ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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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하지만 정확한 타이밍에 맞춰서 차야겠죠. 다른타이밍에 때리면 영상처럼 나로호 나갑니다 | 18.07.26 18: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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